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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랑 결혼해야한다 이런 팁 있으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9,543
작성일 : 2020-06-18 21:38:16
지금은 솔로지만 제 나이가 이제 신중할 나이고 정말 좋은 남자 만나고 싶은데 어떤 남자가 좋은 남편감인가요?
팁 좀 알려주세요.
IP : 223.39.xxx.23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9: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정이 편안한 집

    그외에 학벌이나 직업 재산 종교 이런건
    내가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 상대랑 맞추면 되는거지요

  • 2. 25년 살았는데
    '20.6.18 9:39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부부는 돈만 있으면
    왠만한 큰 산은 넘어가는듯 해요
    돈을 해결되는게 많더라구요

  • 3.
    '20.6.18 9:40 PM (222.118.xxx.179)

    친구를 보고 가족을 보면 보여요.

  • 4. 가정이 편안한집
    '20.6.18 9:40 PM (110.70.xxx.27)

    22222 부모의 성격이 안정되고 자식의 독립을 인정하는 집 성격 너무 중요함

  • 5. 무엇보딘
    '20.6.18 9:40 PM (14.52.xxx.225)

    내 자신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남자 입장에서 나는 어떤 여자인가를 알아야 하는 거죠.

  • 6. ㅇㅇ
    '20.6.18 9:41 PM (49.142.xxx.116)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약간 밖에선 큰소리 치고 집에와선 내 가족 내 새끼만 우쭈쭈하는 남자..
    여자도 그렇고요.. 밖에선 지 가족 지 새끼만 안다 욕 할지 몰라도 가족입장에선 좋아요.

  • 7. llll
    '20.6.18 9:41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살면서. 아니. 환장하지요. 알고도. 왜들 이혼하겠어요. 살면서도 많이 변해요

  • 8. 25년산분
    '20.6.18 9:43 PM (124.49.xxx.61)

    말에 동의 해요.
    돈떔에 싸우고 돈떔에 웃어요.20년 살아보니

  • 9. wisdomH
    '20.6.18 9:43 PM (116.40.xxx.43)

    감정 기복 안 심한 사람

  • 10. ㅡㅡㅡ
    '20.6.18 9:47 PM (70.106.xxx.240)

    돈많은 사람 ㅋㅋㅋ

  • 11.
    '20.6.18 9:4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다 닮게 사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서로 위하고 따뜻한가정에서 자란사람
    담배 안피고 유흥즐기지 않는사람

    전 세상무서워서 울딸들 짝은 걍 동네에서 어릴때부터
    보던 아이랑 사귀면 좋겠어요

  • 12. ....
    '20.6.18 9:49 PM (178.196.xxx.159)

    그래서 그 남자가 나를 좋다고 해야 성사되는지라 큰 의미가 있을지?
    남들 생각 말고요. 본인이 원하는 남자를 알아내야죠. 누구는 얼굴 뜯어먹고 살아요. 밤일만 잘해도 된다는 사람도 분명 있고요. 자아성찰을 하시길.

  • 13.
    '20.6.18 9:50 PM (49.172.xxx.24)

    전 치킨 먹을때 닭다리 2개 다 부인먹으라고 양보해줄수 있는남자. 이게 웃긴데 은근 많은뜻이 있어요..배려의 기본이자 끝판왕이라고 할까.....ㅋ

  • 14. ...
    '20.6.18 9:51 PM (221.157.xxx.127)

    닭다리 2개다 나 먹으라는 남편 나도 남편도 닭다리를 안좋아함 ㅜ

  • 15. ..
    '20.6.18 9:54 PM (49.169.xxx.133)

    닭다리가 내포하는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만은 또 아니예요.

  • 16. 환경
    '20.6.18 9:55 PM (118.176.xxx.108)

    자라온 환경을 꼭 보세요 부모님 성격 분위기 이거 엄청 중요합니다 평범하고 상식적인지 특이사항 없는지 이런거요

  • 17.
    '20.6.18 9:55 PM (175.116.xxx.158)

    부모님과 다 닮게 사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서로 위하고 따뜻한가정에서 자란사람
    담배 안피고

    222222222

    돈은 적당히있어도 저게 제일 중요
    사고방식.상식적인거요
    돈만보면 절대 행복하지않아요
    돈 못지않게 성실하게 벌고 안정된 가정환경이 제일 중요

  • 18. . .
    '20.6.18 9:58 PM (203.170.xxx.178)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작은거에 기쁨을 아는 따뜻한 사람

  • 19. 유유상종
    '20.6.18 10:00 PM (1.240.xxx.145)

    내가 그에게서 바라는 인성을 갖춰야함.
    그리고 일단 남자를 만나야 함.
    만나고 탐색하고 결정.
    이런 남자 만나야지 하고 고를 처지는 흔치 않음.

  • 20. 좋을땐
    '20.6.18 10:02 PM (121.88.xxx.110)

    서로 좋지만 사이가 나빠졌을 때
    화내는 방식 그리고 서로 그 화푸는 방식이 맞는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술 주정피우는것 한방이나 대박꿈이
    커 현실성없이 대출달고 사는 경우인지 기본 체크해야죠.
    성격 급하지 않고 자상하고 푸근한 사람
    늙어도 인간미 하나로도 같이 걸어가고 픈 사람이겠죠.

  • 21. 내가
    '20.6.18 10:02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남자. 나를 사랑하는 남자.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사람. 가난도 역경도.

  • 22. 여기
    '20.6.18 10:02 PM (124.5.xxx.143)

    자주올라왔었는데ᆢ삼시세끼유해진같은분만나면결혼참잘했다생각할것같아요

  • 23. 가정환경
    '20.6.18 10:03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 이상한 사람 즉 비상식적이지 않을 것
    이건 기본 중의 기본
    남자 잘산다, 돈 많다 이러면 잡아라 하겠지만
    그게 돈놀이, 사채 이런 쪽 , 도박 같은 범죄쪽인 집안 아니면
    정신병력이 유전인 집안
    걸르세요.
    이런게 외모보다 더 중요하고
    집안 환경이 학벌보다 더 중요하고
    부모 평탄한 집에 남매둔, 형제든 우애있는 집 분위기가
    남자 머리숱보다 더 더 중요함

  • 24. 다시
    '20.6.18 10:09 PM (115.41.xxx.40)

    결혼 한다면
    친구처럼 두런두런 사소한 대화도 가능하고
    유머코드 맞고
    가족을 제 1순위로 두는
    마음 따뜻한
    상식적인 사람 만날래요.

    책임감, 자상함 두개 꼭 보세요

  • 25. ..
    '20.6.18 10:13 PM (1.237.xxx.68)

    유머코드 정치성향 종교
    저는 성격만 봤었어요.
    돈은 제가 부족함이 없었어서 결혼할때 안봤는데
    경제력도 꼭 보세요.
    어찌되었건 최소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어야 살아지더라고요.

  • 26. 저는
    '20.6.18 10:16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 자라 온 집안 환경 그게 1순위
    그 다음은 나와 같은 SKY일 것. 자격지심은 너무나 피곤하다고 생각하기에.
    그 다음 외모. 내가 생각하는 느글한 느낌의 외모나 좀 밥 먹을 때 교양없는 사람하곤 관계가 진전 안되기 때문.
    마지막 인생관

  • 27. ....
    '20.6.18 10:17 PM (115.21.xxx.164)

    욱하거나 폭력성 없는 사람

  • 28. ..
    '20.6.18 10:19 PM (220.118.xxx.5)

    가정환경, 성격이요. 근데 살아보니 가치관도 중요해요. 같은 곳을 바라볼수 있어야 해요. 뭐든지 무난한게 최고!

  • 29. ....
    '20.6.18 10:20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당연한 얘기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야 정신도 건강한것 같아요.
    성장과정에서 가정폭력, 부부불화,학대, 방임...
    이런 문제는 나이를 먹어도 상처로 남고
    열등감이나 자존심훼손으로 나타날수도 있고요.
    일평생 영향을 끼친다고봐요.

  • 30. llll
    '20.6.18 10:22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시부모 될사람. 어찌 성격아나요? ㅎㅎ. 살면서 알게되니. 미치죠. 혼자사는게 속편함!

  • 31. 시부모 될 사람
    '20.6.18 10:27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성격은 몰라도 가정환경이나 분위기는 알 수 있죠.
    그런 거 알려고 사귀는 시간 갖는건데요.
    사귀다 보면 부모가 뭐하고 뭘하고 살아왔고
    가족 내 분위기 어떻고 다 나오죠.
    저는 양친이 서로 애정이 없이 살았기 때문에
    가정환경이 평탄하고 화목한 집일 걸 원했어요.
    ㅋㅋ 근데 그런 점 아들과 결혼했는데 세상에 다 좋은 건 없는지
    그런 집 아들은 생각지 못했던 단점이 있더군요.
    너무 이해심 많고 좋은 부모 알 자라다 보니 좀 책임감이 없어요.
    부모가 다 커버 해주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닥 도전정신 없어요.
    S대 나왔는데도 자기 능력에 비해 사회적 성취에 목매지 않네요.
    내가 편하고 내가 좋은 게 좋은 거인 스타일.

  • 32. 전 도덕적인 사람
    '20.6.18 10:30 PM (59.18.xxx.218)

    상식적이고 매사 도덕적인 사람.
    그리고 그 부모님을 뵈면 딱 분위기 파악 되잖아요.

  • 33. 마음이
    '20.6.18 10:30 PM (211.193.xxx.134)

    따뜻해 사람냄새 나는 사람

    돈?

    재벌들 행복할까요?

    게시판에 바보들 많습니다

  • 34. 님이
    '20.6.18 10:35 PM (110.12.xxx.4)

    싫어하는걸 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팁이란건 없어요
    겪어봐야 알아요.
    아기 안낳아도 되요
    언제고 이상한 사람이다 싶으면 빠져 나오면 됩니다.
    아기때문에 인생 망치지 마세요.

    다들 가면이 드러나는 때가 아기 낳았을때

  • 35. 최고는
    '20.6.18 10:37 PM (121.162.xxx.130)

    술 좋아하는 남자
    술값으로 돈 못모아요
    술먹고 필름끊겨 사고치고 술먹은 다음날 힘들어하고 술 =여자 찾아다니고 돈쓰고

  • 36. ...
    '20.6.18 10:40 PM (221.151.xxx.109)

    가정환경
    경제력과 씀씀이
    인성
    외모는 내가 넘길 수 있는 정도

  • 37. 저는..
    '20.6.18 11:12 PM (61.79.xxx.29)

    네 가지를 봤어요. 저를 많이 좋아해주고, 부모님 두 분 다 살아계시고 화목한 것과, 안정적인 직장인지 그리고 술 적당히와 담배 안하는 것이요. 그래서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떤 남자를 고를것인가는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파악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 38. 음..
    '20.6.18 11:15 PM (175.197.xxx.114)

    우리 애기한테 좋은 아빠가 되어줄만한 사람.

  • 39.
    '20.6.18 11:19 PM (112.151.xxx.152)

    착하고 성실하고 가정적인 사람.

  • 40. ㄹㄹ
    '20.6.18 11:24 PM (175.113.xxx.15)

    똑똑하고 따뜻한 남자

  • 41. 유키지
    '20.6.18 11:25 PM (210.99.xxx.109)

    주관이 있되 사고가 유연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긍정적 체념도 할 줄 알고
    순애보적인 데가 있는 남자

  • 42. 一一
    '20.6.18 11:57 PM (222.233.xxx.211)

    아무리 화가 나도 전화는 꼭 받는 남자요(둘이 싸워서 서로 화가 난 상태)
    일단 받아서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하더라도 아무튼 잠수 타지않고 전화는 꼭 받는 사람이요

  • 43. ...
    '20.6.18 11:57 PM (1.231.xxx.157)

    남자네 아버지가 엄마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라고 하던데요?

    저는 미쳐 볼 사이 없이 결혼했는데 시부모님이 완전 놀부 부부같았지만 금슬은 찰떡~

    그래서 제 남편도 놀부심보가 좀 있으나.. 저에겐 잘 하고 삽니다 ㅎㅎ

    좀 극단적이지만 시부모님의 결혼생활을 참고하면 좋을듯 싶어요

  • 44. 다 필요없음
    '20.6.19 12:08 AM (124.54.xxx.131)

    팔자입네다

  • 45. 어휴
    '20.6.19 12:13 AM (86.173.xxx.168)

    이건 정말 겪어봐야 아는 거지만...

    저 위에 누가 말씀 하셨듯이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이게 말이 쉽지 지속적으로 안 하려면 아주 의지가 강해야 되잖아요. 내 요구도 그 사람 실천의지도 다 맞아 떨어져야하니까. 이것만 대충 맞으면 내가 너그러워지네요.

  • 46. 만나다보면
    '20.6.19 1:34 AM (175.121.xxx.111)

    예상가능한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길게만난게 아닌데도, 어떤 뜻밖의 상황에 대해 왠지 이사람은 이렇게 행동할거야 짐작이 되는사람.
    그런 느낌이 온다는건 그사람이 그동안 보여준 언행에 어떤 예외라던지 가식, 거짓이 없다는 말이죠.
    그러고 나서 저와 말이 잘 통하는지 대화가 지루하지않은지 자주 연락, 만나서 알아가구요.
    한번도 남편과 결혼 후회한적없어요.

  • 47. 잘웃는
    '20.6.19 1:40 AM (124.5.xxx.148)

    가족 남자 모두 실없이 잘 웃는 사람이요.

  • 48. 정말
    '20.6.19 1:55 AM (58.148.xxx.5)

    구구절절 맞는말만 하시네요

    근데 닭다리 두개 다 주는 남자여도 여기 써있은 가정환경 문제해결능력 싫어하는거 안하는 남자 아니면 환장하더라구요

  • 49. 건강하고
    '20.6.19 3:50 AM (174.218.xxx.184)

    식성 좋고 너그러운 사람. (인자한 사람)
    가장 중요한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게으르지않는 사람.

  • 50. ㄷㄷ
    '20.6.19 9:39 AM (39.125.xxx.119)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 만나야됩니다.
    바지런한 사람 만나면 함께 가꿔가는 기쁨이 있어요. 맨날 소파에 쳐누워서 일어날줄 모르는 인간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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