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송은이 김숙 부럽다는 글 읽고

아래 조회수 : 8,023
작성일 : 2020-06-18 20:03:23

제가 비밀보장을 거의 다 들었는데
둘이는 비지니스가 아닌 서로 부족한 부분 도와가며 재미나게 잘 지내는게 보여요
라디오 듣다보면 성격이 나오잖아요
송은이가 언니로써 많이 품어주고 인품이 좋더군요
김숙은 머리가 빤짝빤짝 잘 돌아가고 아이디어 뱅크

거기에 송은이가 웃음이 많아서
김숙 말하는거에 빵빵 터져주고
적재적소에서 딱딱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끌어내더라구요

김신영 안영미도 전화 연결만 했는데
너무 웃기고요
이런 친구들이 옆에 있으면
결혼 안해도 너무 즐거울듯 해요
IP : 125.252.xxx.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6.18 8:05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아요.
    듣다보면 김숙 아저씨처럼 희한한 웃음소리는...
    어휴~~~

  • 2. 예전에
    '20.6.18 8:06 PM (61.253.xxx.184)

    비보 들을때 정말 그렇게 느꼈어요
    송은이가 의외로....뭐랄까 오너의 느낌 ..추진하는 그런 능력이 있는것 같고(저지르는 능력)
    김숙이 좌충우돌 빵빵 웃게 만들고(남 기분 나쁘지 않게)

    그래서 둘이 잘 맞는거 같아요
    비보 들으면 김숙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거 같은...저런 인연.....참 부럽더라구요.

  • 3. 음..
    '20.6.18 8:07 PM (14.34.xxx.144)

    솔직히 송은희, 김숙 같은 돈독한 친구만 몇명 있다면 죽을때까지 결혼안하고 즐겁게 살 수 있을꺼같아요.

  • 4. ..
    '20.6.18 8:08 PM (211.36.xxx.188)

    옛날 김숙 별로 안뜰때부터 엉뚱하고 그래서 좋아했어요.. 지금 잘되서 여기저기 나오니 좋네요

  • 5. 송은이가
    '20.6.18 8:09 PM (58.231.xxx.192)

    품어준다고 하긴 예전 왕따 사건도 있고 그다지..
    개그우먼들이 그들끼리는 의리 지키고 하는건 있는것 같아요
    이성미도 그렇고 이경실도 그렇고 잘 지내는 사람과는 아주 죽이 맞게 잘지내더라고요

  • 6. 그쵸
    '20.6.18 8:09 PM (125.252.xxx.13)

    김숙 에레나 고민 상담 코너에서
    의외로 다방면으로 척척 얘기하는거 보면
    (물론 대본이 있겠지만)
    너무 웃기면서도 머리 좋다 느껴져요

  • 7. 예전에
    '20.6.18 8:12 PM (61.253.xxx.184)

    ㅋㅋ
    에레나 말투 너무 좋았어요..전.

  • 8. ㅇㅇ
    '20.6.18 8:13 PM (223.62.xxx.24)

    저 그 글 원글인데요
    비보 진짜 좋지않나요 ㅋㅋ
    전 우울할 때 무조건 비보 들어요. 이미지 생각해서 움츠러드는거 없이
    솔직하고 가식없고 너무너무 재밌고 좋아요.

  • 9. 그쵸
    '20.6.18 8:13 PM (125.252.xxx.13)

    저도 에레나 말투 좋아요 ㅎㅎㅎ
    살짝 어색한 부산 사투리 ㅋ

  • 10. 그쵸
    '20.6.18 8:15 PM (125.252.xxx.13)

    비보 넘 재밌어요
    저 얼마전 아파서 입원해서 넘 우울했을때
    병원에서 계속 들었어요
    다른거 팟캐스트 들어보려 해도 비보만한게 없어요

  • 11. ㅇㅇ
    '20.6.18 8:18 PM (223.62.xxx.24)

    전 혼자 외국 여행가면
    호텔에서 비보 계속 틀어놔요 ㅋㅋ그럼 여럿이 같이 온 거 같고
    흥이 나요

  • 12. ...
    '20.6.18 8:23 PM (223.39.xxx.149)

    저도 땡땡이에용~~
    저는 비보 설거지 할때 들어요
    겁내 하기 싫은 집안일 비보 들으면서 하면 시간이 순삭

  • 13. 땡땡
    '20.6.18 8:35 PM (221.139.xxx.103)

    저도 땡땡이 입니다.
    비보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 14. 땡3
    '20.6.18 8:36 PM (114.205.xxx.135) - 삭제된댓글

    커밍 아웃인가요?
    저도 늙은 땡땡이^^

  • 15. 쓸개코
    '20.6.18 8:37 PM (211.184.xxx.42)

    김영철 편 저 정말 재밌어서 육성으로 웃었어요.
    송은이 왈.. 김영철에게 말을 전하면 그대로 퍼진대요.
    그걸 전화로 왜그러냐고 묻는데 김영철 해명때문에 재밌었어요.ㅎㅎ
    짜증도 내가면서 ㅎㅎ

  • 16. ...
    '20.6.18 8:45 PM (122.35.xxx.157)

    저도 열심히 듣다 뜸하지만 가끔 들어봐도 여전히 에너지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즘 부캐가 뜨는데 아깝다~!숙이씨 에레나가 먼저였는데 그랬어요

  • 17. 그쵸
    '20.6.18 8:47 PM (223.62.xxx.93)

    ㅎㅎ 땡땡이 커밍아웃 ㅋㅋ
    저는 숙이 친구 기생충 장혜진 배우님이랑 통화할때
    둘다 울컥해서 우는 회 듣고
    너무가슴찡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연기학원에서 만난 두 친구가
    서로 잘되길 응원해주고
    오랜 무명시절 끝에 이렇게 주연이 되어
    통화하는 그 편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 18. 송은이는
    '20.6.18 9:13 PM (182.224.xxx.120)

    기획사 차리고 요즘 많이 힘든것같아요.
    예전처럼 마냥 밝게 웃는 모습을 잘 못본듯...

  • 19. 오오
    '20.6.18 10:59 PM (219.78.xxx.20)

    저도 해외땡땡이예요.
    진짜 비보를 몇번씩 듣는지.
    길 가다가 그거 듣고 혼자 웃다가 헌팅당한적도 있는..자길 보고 좋아서 웃는지 알았는지...
    ㅋㅋ 진짜 제 삶의 활력이예요.

  • 20. ㅋㅋㅋ
    '20.6.19 6:41 AM (66.146.xxx.218)

    여기 해외 땡땡이 손들어요!
    최근에 벌꿀 아저씨편 들어보세요. ㅋㅋㅋ

  • 21.
    '20.6.19 8:09 AM (125.252.xxx.13)

    맞아요 벌꿀아저씨
    너무 재밌었어요
    20만명이 하루아침에 63빌딩 짓는다
    비유가 완전 찰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547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19일(금)링크유 14 Tbs안내 2020/06/19 1,222
1086546 네살아기 행동문의 6 육아 2020/06/19 2,159
1086545 거제씨월드 돌고래타고 체험하기 2 동물학대 2020/06/19 1,565
1086544 길가다사람보는게 왜잘못이에요 4 ㅈㅂㅈㅅㅈ 2020/06/19 2,037
1086543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주변에 뭔 양아들 양딸들이 설치나요 26 ... 2020/06/19 4,165
1086542 이사시 에어컨설치 할때~ 3 풀향기 2020/06/19 1,424
1086541 그러고보면 중국집 볶음밥은 밥양이 엄청 많은거죠? 3 ..... 2020/06/19 2,352
1086540 수화물에 칼세트 부치는거 불법인가요? 5 입출국 2020/06/19 5,784
1086539 은행 경비원에 대한 현실 폭로 청원 5 .... 2020/06/19 3,226
1086538 요즘 젊은 애들도 몸매 관리 엄청하는데 내가 뭐라고 19 흠흠 2020/06/19 15,089
1086537 갱년기 어떤 증상 겪으셨나요? 13 궁금 2020/06/19 5,632
1086536 법사위, 소병철 의원 떴다!! (봉숭아 학당 ㅋ) 6 ... 2020/06/19 2,010
1086535 남편이 발가락 수술을 하고 집에 왔는데요.. 10 2020/06/19 4,275
1086534 이재명...대북전단, 의정부 가정집 지붕 파손..살인부메랑 7 .... 2020/06/19 1,962
1086533 동대문 밀레오레 낮에 주차하기 어떤가요 5 급질요 2020/06/19 1,236
1086532 청년들의 생각 감남국의원 2020/06/19 985
1086531 영화, 사라진 시간 보고옴. 정진영 천재 맞음(펌) 7 나도내일봐야.. 2020/06/19 4,256
1086530 한양대 영어 특기자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가나요~ 5 .. 2020/06/19 2,712
1086529 40대중반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요 ㅠㅠ이유를 모르겠어요 13 제이제이 2020/06/19 7,826
1086528 길원옥할머니관련 정의연 입장문 20 기레기와들쥐.. 2020/06/19 2,112
1086527 잘 안풀리는 사람 특징이 37 ㅇㅇ 2020/06/19 22,808
1086526 꼬리꼬리한 냄새나는 항아리 냄새 어떻게 빼나요? 14 333 2020/06/19 4,006
1086525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싫어해요. 12 유월이 2020/06/19 2,439
1086524 선곡 편곡도 다 네명 구성원들이 하는건가요? 5 팬텀싱어.... 2020/06/19 1,577
1086523 김여정, 사기당했다 생각.. 7월 27일까지 긴장 계속될 것 8 .... 2020/06/19 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