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집 을 샀는데 옆집이 농사를 짓고있는데요

매매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20-06-18 13:14:43
시골에 집 을 지으려고

구옥이 있고 텃밭이 있는 땅을 샀어요.

구옥을 뜯고 집 을 지으려는데

그 텃밭에는 동네 어떤 주민이 몇년째 농사를 짓고 계셨구요.

전 주인의 허락을 받고 농사를 짓고 계시구요.



그런데

사정상 지금 집을 지어야하는데

이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텃밭은 200평정도 되는데

심어진 농작물을 건드리지않고는 할수 없는 상황이구요.



전 주인이 농사짓는 분께 말 이 없이 팔았고

저희도 간단히 생각해 말 이 없었고

집 짓기 전 알렸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무시하고 하기엔 동네시끄럽고...

금전보상은 어찌해야하며

답답하네요.



밭에는 고추,땅콩 등

서너가지가 심어진 상태구요.






IP : 223.62.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6.18 1:15 PM (222.97.xxx.28)

    그거 지금 엎으면 보상해야해요.

  • 2. ㅇㅇ
    '20.6.18 1:16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이해안되지만 보상을 좀 해줘야 하나보던데요

  • 3. 점점
    '20.6.18 1:19 PM (222.97.xxx.28)

    보상하기 싫음
    사유지 농작물금지 책임지지 않는다
    등등 적어두고 올해 수확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일단
    판 주인한테
    공사지연손해배상하던지 하라고 싸워야.
    지금 그 작물주인이랑 말도 안통하고
    나중에 두고두고 문제 생겨요

  • 4. 미적미적
    '20.6.18 1:19 PM (203.90.xxx.185)

    매매할때 그부분의 정리를 전주인이 마무리 짓게 하셨어야 편할텐데.... 그게 안된거니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올 농사까지만 하고 정리하게 하는걸로 하는건지
    어차피 가을에도 작물 비용에 관해 처리비용이 생기는지를요

  • 5. 버티면
    '20.6.18 1:20 PM (59.5.xxx.101)

    그 농작물 다 수확할때까지 못건드립니다.
    보상해주고 좋게 합의하는것 밖에 없음

  • 6.
    '20.6.18 1:21 PM (112.151.xxx.122)

    전 집주인을 만나서
    부탁드려 보세요
    시골이란게
    지인들에게 약해서
    원글님이 직접 하시는것보다
    전 집주인이 매끄럽게 잘 해결하실수 있을겁니다

  • 7. ㅇㅇ
    '20.6.18 1: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서울 살다 시골 와서 살아보니, 농사 짓는 동네분들 하고 사이 나빠지면 앞으로도 참 불편합니다.
    전 주인하고 상의해서 상대방이 수긍하는 선에서 보상해주고 동네 사람들과 무난한게 좋습니다.

  • 8. 판 사람이
    '20.6.18 2:18 PM (121.154.xxx.40)

    그땅 빌려주는 댓가로 뭘 뱓았는지 알아 보세요
    댓가를 받았다면 문서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댓가 없이 그냥 자기네가 멋대로 심은 거라면 강제로 해볼수 있어요
    만약에 조금 이라도 댓가를 받은 증거 있으면 다 물어줘야 합니다

  • 9. 흠흠
    '20.6.18 2:43 PM (125.179.xxx.41)

    헐..시골생활은 참 복잡하네요ㅠㅠ그걸
    보상까지해줘야한다니;;;

  • 10. 시골사람들
    '20.6.18 4:53 PM (175.211.xxx.106)

    텃세가 너무 너무 심해서 타지에서 온 사람들과 땅문제로 분쟁이 어마어마하죠.
    수도권 시골에 왔다가 이런 저런 원주민들의 온갖 텃세...폭력에 학을 떼고 도시로 다시 이사갑니다.
    시골사람들, 대화라는걸 할줄도 모르고 그냥 야만인들이예요.

  • 11. 300평이라지만
    '20.6.18 8:02 PM (223.39.xxx.163)

    거기서 나오는거 팔려고 심으신건 아닐듯합니다.
    100만원정도에 협의 하시는게 어떨지

    괜히 공기 늦추는것보다 ..

  • 12. ㄴㄱㄷ
    '20.6.21 4:48 PM (117.111.xxx.13)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514 안면거상은 보통 몇살에 하나요? 8 .... 2020/06/18 4,093
1086513 앞이 캄캄한 느낌이신 분들은 이민 고려해 보세요 10 사주관련 2020/06/18 4,303
1086512 이 말은 예쁘단 뜻인가요? 3 ㅇㅇ 2020/06/18 2,088
1086511 수능 과목수가 줄어들어도 여전히 힘든가봐요 2 Abc 2020/06/18 1,594
1086510 영양제 좀 봐주세요 4 건강100세.. 2020/06/18 1,230
1086509 빅마켓 킨텍스점 폐점하네요. 8 .... 2020/06/18 2,947
1086508 이랬다저랬다 말바꾸는 상사 3 oo 2020/06/18 1,281
1086507 화상영어 할건데 발음 어때요? 10 체크 2020/06/18 1,749
1086506 대출 얼마나 있으세요?? 14 ... 2020/06/18 4,323
1086505 고부열전 보시는분 3 2020/06/18 1,832
1086504 노트북에 비행기표시가 떠있고 인터넷 연결이 안됩니다. 3 노트북 2020/06/18 1,351
1086503 화병 나 죽을 것 같은데 지혜를 주소서. 4 음음 2020/06/18 3,343
1086502 북한, 남한 15일 특사파견 간청...김여정, 철저히 불허 19 간청 2020/06/18 5,772
1086501 전 우유를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는 기분이 들어요. 8 ㅇㅇ 2020/06/18 1,996
1086500 시어머니가 어깨수술한지 한달되었는데요 11 궁금하다 2020/06/18 3,678
1086499 볼턴...트럼프, '기자는 처형해야 할 쓰레기'라 말해 6 ..... 2020/06/18 1,393
1086498 급질요! 광주 상무지구 비지니스 호텔 좀 3 부탁합니다 2020/06/18 916
1086497 코에 꼽는 비염치료기 효과 있나요? 2 따라쟁이 2020/06/18 1,928
1086496 택시기사님이 물건 전달만 해주실까요 12 아정말 2020/06/18 4,634
1086495 김완선씨 완전 멋진 여자였네요 3 언니 멋져 2020/06/18 6,188
1086494 매실 쪼그라들면 다빼도될까요 6 매실청 2020/06/18 1,119
1086493 주문진 맛집 좀 소개 해주세요. 14 ** 2020/06/18 1,952
1086492 [단독] 미통당지지자들, 82에서 관심 앵벌이중... 21 ... 2020/06/18 1,800
1086491 고3 6모 ㅜㅜ 11 고3 2020/06/18 4,856
1086490 이건 결혼에 대한 선경지명이었을까요 아님 무지였을까요 12 이건 2020/06/18 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