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고민)보증금 월세 너무 싸게 들이는경우

흠흠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20-06-18 12:02:03
전세 월세주는 집이 있는데요
40년 넘은 아파트라 집 가격대비 임대료가 형편없어요
기존 세입자 전세 8천 받았는데 결혼하신대서 새 세입자 구하는데
그 8천을 청년임차보증금대출을 받는대요

본인돈 400에 12만원정도 이자내면서 사는 청년이라는데
노후된 집이라 배수배관등 집 사용관리 안될거 같고
뭐 하나 고쳐도 400이상인데 하는 걱정이 드는데요

기존 세입자분 젠틀하시고 또 좋은일로 나가시니 저도 최대한 날짜 맞춰드리고 싶은데 (만기전 이사) 또 이 청년은 걱정이 되고 그러네요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구합니다!
IP : 106.101.xxx.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12:06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다른분 알아보세요

  • 2. ㅡㅡ
    '20.6.18 12:12 PM (116.37.xxx.94)

    400에 12에 들이신다는건가요?

  • 3. ㅁㅁㅁㅁ
    '20.6.18 12:15 PM (119.70.xxx.213)

    자기 돈은 400이고 나머지 7,600을 대출 받는다는 건가요

  • 4. 그대로
    '20.6.18 12:17 PM (106.101.xxx.45)

    8천인데

    그 돈이 없어서 청년대출 (정부지원 이자1프로래요) 받으니
    본인돈 400에 이자 10만원대내고 사는 거래요

    다른분 알아봐도 기존세입자한테 크게 실례는 아니겠죠?
    만기전이라..

    감사해요!

  • 5. ㅁㅁㅁㅁ
    '20.6.18 12:19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실내 아니죠 기존 세입자가 자기 사정으로 일찍 나가는 건데요 오히려 기존 세입자한테 세입자 찾아 놓고 나가라고 하는 주인도 많아요 왠지

  • 6. ㅁㅁㅁㅁ
    '20.6.18 12:19 PM (119.70.xxx.213)

    당연히 실례아니죠 기존 세입자가 자기 사정으로 일찍 나가는 건데요 오히려 기존 세입자한테 세입자 찾아 놓고 나가라고 하는 주인도 많아요 너무 조급해 하시는 것 같아요

  • 7. 저는
    '20.6.18 12:24 PM (175.223.xxx.234)

    다른 사람 알아볼 듯요.

  • 8. ....
    '20.6.18 12:31 PM (121.134.xxx.239)

    젊은 남자가 집관리 못할 거라는 편견은 금물이네요. 그리고 요즘 거의다 대출로 집구해서 전세나 월세 알아보는 사람들 대출되는 집만 찾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걸 못하겠다면 오래된 집에 세입자 제대로 구할 수 있겠어요?

  • 9. ??
    '20.6.18 12:37 PM (121.133.xxx.93)

    보증금 8천만원 다 받은거잖아요
    빚은 그 청년이 지는거고
    이율 1%면 돈 있어도 대출 받을 수 있는 만큼 다 받죠.
    보증금 작게 받은 경우는 아닌데요.

  • 10.
    '20.6.18 12:43 PM (106.101.xxx.45)

    댓글에서 괜찮다 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만기전 이사때 애가 타본적이 있고 또 결혼앞둔 전세입자 분과 잘지내서 고민됐어요

    새 세입자는 전 세입자가 구해놓고 가시는거 맞아요

  • 11. 그냥
    '20.6.18 12:46 PM (106.101.xxx.45)

    청년임차인 대출받는 젊은 분이라 청년이라 칭한거에요
    대출이름이 청년대출이에요
    젊은 여성분입니다
    저는 아니다에 마음이 기우네요

    기존세입자가 미혼남성분이었어요

    대출 물론 다 받죠
    저 임대주는 다른 집 전세도 대출받았는데 그건 어느정도 전세금도 되기도하고

    그런데 이건 8천에 그것도 풀로 받으니 걱정이 그냥 감이...
    왠지 고생하겠다 싶어서요

  • 12. ㄹㄹ
    '20.6.18 1:27 P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청년대출받아 들어온 세입자 이번에 계약 만료하고 나가는데 은행에서 계약 사실관계만 확인하는 통화 했고
    얼마 대출받았는지 알지도 못했어요
    은행과 세입자 사이의 문제라 집주인이 곤란할 일은 없을텐데요?사회 초년생이면 목돈 없을수도 있는데 대출 나올 정도면 직장이 믿을만한거잖아요

  • 13. 그런가요
    '20.6.18 1:33 PM (106.101.xxx.45)

    윗분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답변 전이거든요
    직장이 있어야 나오나보군요

  • 14. ...
    '20.6.18 2:49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들여요
    아무리 월세살이라도 보증금 정도는 자기 돈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이 속 안썩입니다
    돈이 너무 없는 사람은 조금만 변동이 생겨도 월세부터 밀릴 확률이 확 높아집니다

  • 15. ...
    '20.6.18 2:53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청년임차보증금대출은 취준생이나 대학원생도 대출 받습니다
    직장과 아무 관계없어요

  • 16. ...
    '20.6.18 3:22 PM (218.239.xxx.95)

    새로 들어온다는분이 청년대출을 받아서 님에게 8천 전세계약을 하는거잖아요.. 400에 12만원은 세입자와 은행과의 거래이구요..
    물론 세입자가 연체를 하면 곤란한 일이 있을수 있으나 그렇게 크게 걱정을 할 일이 있을까요??
    요즈음 거의다 전세대출 받아서 전세 들어가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노후화로 인해 수리비가 발생하면 그건은 집 주인이 처리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뭐하나 고쳐도 400 이상인데~~~ 라며서 걱정을 하시는데.. 400 이던 40이던 관리소홀이 아닌 노후화로 인한 수리면 주인이 고쳐야지요..

  • 17. veranda
    '20.6.18 5:06 PM (175.199.xxx.147)

    저두 그런경우 있었는데 계약안했어요. 공사에서 보증해주고 청년이나 형편어려운 사람이 최소한의 이자만 내고 사는건데 보증금이 없으니깐 관리비나 공용요금 밀려도 개인끼리 알아서 해결해야되고 나라에서 내주는 보증금은 일절 못건드려요. 좋은 세입자면 다행이겠지만 이상한 세입자로 머리아플수도 있어요.
    저는 계약서 쓰는데 약속시간도 안지키고 늦게 나와서 계약금 몇시까지 보내기로 한것도 안지키길래 중개소에 말해서 계약안한다고 했어요.

  • 18. ㄹㄹ
    '20.6.18 6:5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새 세입자 만나보고 결정하시면 안되나요?
    걱정되면 직장있는지 직업 정도는 물어봐도 되잖아요
    저는 이번 세입자가 제 집 매매될 수 있게
    집도 깨끗이 써주고
    누가 보러온다하면 깨끗이 청소하고 비번 공개도 해주고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만약 고아원 출신이거나 부모 도움없이 자립하려는 아이라면 너무 안쓰럽잖아요~
    제 집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고요

  • 19. ㄹㄹ
    '20.6.18 7:0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제 집 역시 30년된 낡은 빌라였는데
    보일라 노후되서 상태안좋았는데
    매매할 집이라고 집주인 사정 생각해서 참고 겨울지냈더라구요
    겨울 다 지나 우연히 알게되서
    얼른 새걸로 교체 해줬어요
    젊은 아가씨 둘이 썼는데
    이런 착한 세입자 경우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616 다이어트 중인데 저탄고지가 답인가봐요ㅠ 9 2020/06/19 3,230
1086615 건전지교체하는 가스렌지 정말안좋네요 9 ㅇㅇ 2020/06/19 4,490
1086614 그래도 답은 부동산인듯요,, 10 ㅡㅡ 2020/06/19 3,418
1086613 수능에서 이 등급이면 어디갈까요 5 문과 2020/06/19 2,262
1086612 6월19일 코로나 확진자 49명(해외유입17명/지역발생32명) 7 ㅇㅇㅇ 2020/06/19 1,395
1086611 미국으로 마스크 보내 보신분? 5 마스크 2020/06/19 1,272
1086610 [청원동참]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남감에 의해 어이없이 무너지는 한.. 3 연꽃 2020/06/19 1,250
1086609 능력자분들~전람회 '취중진담'비슷한 노래 아실까요? 15 궁금 2020/06/19 2,163
1086608 대치동 수학 학원 추천 13 반포 엄마 2020/06/19 4,526
1086607 흰색 펀칭 아일렛 원피스 40대는 아닐까요? 14 펀칭 2020/06/19 3,430
1086606 전세주고 전세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가요? 14 궁금 2020/06/19 3,754
1086605 아니 프린터 연결하려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8 어려워요 컴.. 2020/06/19 1,277
1086604 작년 여름엔 없던 점들이 팔뚝에... 5 애휴 2020/06/19 3,125
1086603 경기도 식재료 꾸러미가 왔어요~ 19 ^^ 2020/06/19 2,988
1086602 핀마이크 오프라인 매장서 구입하려면 대체 어디를가야하죠.. 1 애사사니 2020/06/19 1,434
1086601 절대! 사지 말아야 할 중국산 식품 20가지 9 ㅇㅇ 2020/06/19 5,964
1086600 이중주차사고신고는 보험사 아니면 경찰서 ? 3 oo 2020/06/19 1,537
1086599 10살 아들 동시감상 13 레몬 2020/06/19 1,935
1086598 제가 좀 변태스러운 걸까요? 요새 이 일로 인해 회사 다니는게 .. 9 ... 2020/06/19 3,099
1086597 미국으로 소포 보내는것 좀 알려주세요~~~ 18 .... 2020/06/19 1,824
1086596 40대 멋스러운.. 스타일링. 추천좀. 4 40대 2020/06/19 3,476
1086595 유구무언의 뜻이 2개인가요? 내기했어요. 47 내기 2020/06/19 6,605
1086594 팔뚝 라인 주사 vs 지방흡입 중에.. 4 깜깜이 2020/06/19 1,918
1086593 부동산 투기꾼 반대하지만... 정부규제 너무하네요 32 ... 2020/06/19 3,393
1086592 눈밑지방재배치 하셨던분들 제발 꼭 알려주세요! 23 2020/06/19 6,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