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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수없는 중3 아들이 엄마, 오렌지가 그렇게 무섭대 하면서

헐헐 조회수 : 5,796
작성일 : 2020-06-18 10:46:33
아침먹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뭔 소리야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오렌지병으로 죽는대.


뭐가, 오렌지병이 뭐야. 했더니

계속 묵묵히 밥먹는 아들. 




아, 오렌 지병 말하는 구나....


아들, 이 나이에 벌써부터 아재개그에 발담그면 안될텐데. ㅋㅋㅋㅋ

IP : 14.52.xxx.8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8 10:48 AM (59.29.xxx.152)

    ㅋㅋㅋㅋ아재개그 좋아요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 2. ㅋㅋㅋㅋㅋ
    '20.6.18 10:49 AM (1.225.xxx.38)

    말없는애들이ㅜ이런거한번하면 진짜쓰러져요
    ㅋㅋㅋㅋㅋㅋ

  • 3. 오랜 지병
    '20.6.18 10:49 AM (112.151.xxx.122)

    한참을 생각했어요
    오렌 지병이 무엇일까?
    오랜 지병 ㅋㅋㅋ
    그렇죠
    오랜 지병이 모두를 황폐하게 하죠

  • 4. 이런건
    '20.6.18 10:49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혼자 듣고 마세요..

  • 5. ...
    '20.6.18 10:50 AM (175.113.xxx.252)

    왜요 재미있는데..ㅋㅋㅋ 저는 저런 아재 개그 좋아해요

  • 6. ..
    '20.6.18 10:51 AM (211.202.xxx.163)

    ㅋㅋ 말수 없는 아들들이 한마디씩 하면 더 웃겨요.
    오렌지병이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 7. ㅋㅋ
    '20.6.18 10:51 AM (125.180.xxx.155)

    이런 개그 보는 것도
    얼마나 오렌쥐~^^

  • 8. 막대사탕
    '20.6.18 10:52 AM (1.237.xxx.47)

    웃겨요 ㅋㅋ 막 상상이 되면서

  • 9. ㅇㅇ
    '20.6.18 10:53 AM (221.154.xxx.186)

    이런글에도
    꼬인댓글 다는 사람들은 참 살기힘든듯.

  • 10. ,,,,,
    '20.6.18 10:54 AM (115.22.xxx.148)

    같은 중3 엉뚱한 아들놈 키우는 입장에선 굵직한 목소리로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거 정말 웃겨요...근데 한번씩 그무식함에 눈물이나요...

  • 11.
    '20.6.18 10:56 AM (124.5.xxx.153)

    자기 대학 안가고 대학원 가겠다는 우리애
    대학을 안 갔는데 대학원을 가냐니
    대학 대신 다니는 학원이 대학원 아니냐며...비슷한 상황이...

  • 12. 223.38
    '20.6.18 10:57 AM (211.179.xxx.239)

    걍 냅둬요..
    저런 댓글 일부러 더 달고 다니는것 같애요
    마음이 황폐한 분 같으니..
    이런거 보고 잠깐 웃을 여유도 없는
    사람이죠 ㅉㅉㅉ

  • 13. 긍게
    '20.6.18 10:59 AM (112.161.xxx.166) - 삭제된댓글

    까칠한 할줌마는
    낄끼빠빠 좀~
    다들 잼 나다는데.ㅡㅡ

  • 14. ....
    '20.6.18 11:01 AM (223.38.xxx.189)

    악.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 15. ...
    '20.6.18 11:02 AM (220.86.xxx.211)

    말 없는 아들이 그래도 나름 기억했다가 엄마 한테 써먹을려고 농담 날렸는데 웃기다 반응 좀 과장해서 해주시지. 아들이 민망했겠네요.

  • 16. ㅎㅎㅎ
    '20.6.18 11:05 AM (58.231.xxx.9)

    말 수 없다는 게 킬포네요.
    가끔씩 빵 터뜨려주는 중딩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 17. 헐...
    '20.6.18 11:05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귀엽다니...

    이런 유머에 ㅋㅋ대는 수준이나 좀 돌아보세요.
    아재개그도 아재개그 나름이지.
    오랜 지병을 개그 소재화 하다니.. 참...
    그걸 또 웃기다고 ㅋㅋㅋ;;

  • 18.
    '20.6.18 11:08 AM (97.70.xxx.21)

    요상한 댓글자 친구없을듯ㅎㅎ

  • 19. 저 아이디
    '20.6.18 11:12 AM (112.161.xxx.166)

    유명하지요....
    어그로 전문

  • 20. ㅋㅋ
    '20.6.18 11:16 AM (218.148.xxx.81)

    귀여워요.

  • 21. ㅎㅎ
    '20.6.18 11:17 AM (211.217.xxx.121)

    말 수 없는 애가 웃겨보겠다고 한 게 더 흐뭇해서
    더 웃어줘요
    우리집은 남편도 아들도 그렇네요
    말 수 없는 두 남자 어디서 웃긴 얘기 듣고 와서
    얘기 해주면 오버해서 웃어줍니다
    실제로 웃긴 적도 있고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기뻐서 ㅠㅠ

  • 22. 아니
    '20.6.18 11:17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진심 괜찮다는 거예요?
    저 같으면 말수없는데다 EQ까지 부족하다싶어 심각하게 고민하겠네요. 오랜 지병 앓는 부모나 조부모 앞에서도 해보라 하세요.
    ㅋㅋ대면서.

  • 23. 아니
    '20.6.18 11:20 AM (107.77.xxx.56)

    아..오렌지병 있어서 발끈하는거구나..
    정신병ㅋㅋ
    이렇게?

  • 24. ..
    '20.6.18 11:21 AM (182.228.xxx.37)

    아재 개그에 발담그기 시작한 아들래미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ㅋㅋ
    저 위에 대학원 가겠다는 아드님 ㅎㅎ
    너무 구여워요

  • 25. 후식주려고
    '20.6.18 11:21 AM (14.52.xxx.80)

    과일 깎으면서 생각하던 중이라, 리액션이 많이 부족하긴 했네요. ㅎㅎㅎ

    온라인 수업하다가 이번 주가 학교 수업하는 주라서,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들었나보다 했어요.
    어른들도 힘들지만, 학교에서 계속 마스크 끼고 있기도 힘들텐데, 규칙도 잘 지키는 애들도 다 기특하고.

    그리고 네이버 검색해보니, 오렌지병은 나름 따근따근한 개그인가봐요.
    같이 웃어주신 분들 및 뾰족한 댓글 다신 분도 다같이 코로나 시국에 몸건강히 지내시면 되죠.~~

  • 26. ㅡㅡㅡ
    '20.6.18 11:29 AM (222.109.xxx.38)

    댓글 중 대학원;; 빵터졌어요.

  • 27. 아웅
    '20.6.18 11:35 AM (93.160.xxx.130)

    귀여워라..

  • 28. ^^
    '20.6.18 11:50 A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현명하고 온화한 분이실 것 같아요

  • 29. 대학원
    '20.6.18 11:54 AM (211.245.xxx.178)

    터지고 갑니다.ㅋㅋㅋ

  • 30. 아악
    '20.6.18 11:54 AM (183.108.xxx.79)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대학원(대학을 가기 위해 다니던 학원) 문제로
    친구랑 싸우기까지 했어요.
    그땐 이게 그건지 저건지 몰라서
    혼자 실실 거렸던건데 ㅎㅎㅎ

  • 31. 아...
    '20.6.18 12:0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엉엉
    저희 부부 박사라는...엉엉

  • 32.
    '20.6.18 12:18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아...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엉엉
    저희 부부 박사라는...엉엉
    저희는 못 웃고 저 소리 후 적막이(까악 ...까악... 까악...)
    근데 고3에 상식이 많아지더니 어찌 어찌 무난한 대학은 갔네요.

  • 33.
    '20.6.18 12:19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저희 부부 박사라는...

    고등 때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루웨이 이런 퀴즈도 내고...아...

  • 34.
    '20.6.18 12:20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저희 부부 박사라는...

    고등 때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루웨이 이런 퀴즈도 내고...아...

  • 35. 우리딸
    '20.6.18 12:26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저희 부부 박사라는...

    고등 때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루웨이 이런 퀴즈도 내고...아...

    원글님 아들과 아재개그 베틀 시키고 싶네요.

  • 36. 우리딸
    '20.6.18 12:27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대학원...심지어 그 소리했을 때
    고1 이었다는...여학생이요. 


    고등 때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루웨이

    안네가 일기쓴 책상은?

    안네데스크

    이런 퀴즈도 내고...아...

    원글님 아들과 아재개그 베틀 시키고 싶네요.

  • 37.
    '20.6.18 12:48 PM (14.52.xxx.80)

    노루웨이랑 안네데스크는 한번 써먹어봐야겟네요.~~

  • 38. 고딩맘
    '20.6.18 1:49 PM (211.201.xxx.102)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빵 터졌어요

  • 39. ㅋㅋㅋㅋㅋㅋ
    '20.6.19 6:31 AM (122.40.xxx.99)

    ㅋㅋㅋㅋㅋ대화내용이 딱 우리집이예요
    가끔 무식함에 눈물 난다는 댓글도 딱 우리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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