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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부부는 맞벌이 많아서 집 많이 사요.

... 조회수 : 6,445
작성일 : 2020-06-18 09:55:56
예전 처럼 남편 혼자 벌어 쓰던때랑 달라요.

요즘 주변 보면 젊은 부부들은 맞벌이 많아서 집 구입하는데 주저하지 않더라규요

특히 끼리끼리 결혼 하는 문화라...고소득 맞벌이 부부 많습니다.

아이들한테 큰돈 안들어가는 신혼때 집장만 하자는 마인드가 많아요.

그러니 작년에 30대가 집을 제일 많이 구매했다잖아요
IP : 175.223.xxx.10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20.6.18 9:57 AM (112.161.xxx.166)

    82쿡 감 떨어지시는 분들 많아요.
    요즘 30대 고소득 맞벌이부부들
    합쳐서 연봉 2억은 우스운데....ㅉ

  • 2. 맞아요
    '20.6.18 10:00 AM (116.125.xxx.199)

    젊은 부부들 맞벌이라
    돈이 여유가 많아요
    30대조카부부 보면
    50대인 우리보다 돈이 더많아요
    애도 한명이고 둘이 맞벌이다보니
    돈도 잘모으더라구요

  • 3. ...
    '20.6.18 10:01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본인 돈으로
    집을 사는데 뭐가 문제죠?

    투자든 투기든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거죠.

  • 4. 그쵸
    '20.6.18 10:01 AM (121.65.xxx.166) - 삭제된댓글

    30대 맞벌이면 서울엔 합산소득 2억 이상도 많아요. 광화문, 을지로, 시청쪽 대기업들이요.
    이 친구들이 마래푸나 경희궁자이 같은 직주근접 아파트를 대출끼고 사고 싶다는데 그 사다리를 정부에서 불지른거죠.
    상환능력 충분하겠다,
    소득, 직장 안정적이겠다..
    이 친구들 집사는 것까지 막는 건 그냥 사다리 불지르기.

  • 5. 궁금
    '20.6.18 10:01 A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전국민의 몇 프로래요?
    자기네 동네 고소득 전문직 많고 학력 높다고 누가 썼던데요.
    신도시 어디...그런 사람들이 거기를 왜 살아요.

  • 6. ㅇㅇ
    '20.6.18 10:03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세상은 돌고 도나봐요.
    저 학교 다닐 때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집도 없으면서(월세살면서) 차부터 산다고 허세라며 혀 끌끌 차던 어른들이 있었는데.
    이제 다시 집부터 올인하는 시대가 됐네요.

  • 7. 궁금
    '20.6.18 10:04 A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전국민의 몇 프로래요?
    자기네 동네 고소득 전문직 많고 학력 높다고 누가 썼던데요.
    신도시 어디...그런 사람들이 거기를 왜 살아요.
    그리고 연봉 높아서 대출하고 싶다는 거죠?
    그렇게 연봉 높으면 몇 년이면 쌓일텐데 왜 대출 오버해서 내요?
    마스크 쟁이들이나 집 장난치는 사람들이나 사회악이네요.

  • 8. 맞벌이
    '20.6.18 10:04 AM (121.65.xxx.166) - 삭제된댓글

    맞벌이들이 살고 싶은 직주근접 신축은 대출이 안나오잖아요. 그럼 새벽에 경기도 버스 타고 신도시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해야져.
    월요일이나 눈, 비오는 날 서울로의 출근 죽음이죠.
    금요일 퇴근도 죽음이고...
    젊은 애들도 힘들어서 대상포진 걸리더라구요.

  • 9. ...
    '20.6.18 10:05 AM (223.62.xxx.120)

    30대 중위소득이 월 300보다 적어요. 억대연봉이나 최저시급같은거때문에 평균값은 왜곡이 있어서 중위소득으로 보는게 더 나을텐데..그런 억대고소득자들이 많나요?;;;
    30대 중반이고 제 주변보면 영끌해서 사거나 청약 들어가더라고요. 부부가 둘이 대기업이거나 전문직이면 좋은 지역에 대출 끼고 그게 아니라면 신도시나 목감,송산 이런쪽(제가 이 근처 지역살아서)에 청약 넣어서 가요..

  • 10.
    '20.6.18 10:06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걸릴 정도면 구축이라도 살아야지 뭔 소리들인지
    부동산 업자들이나 많이 하는 소리들을

  • 11. ..
    '20.6.18 10:06 AM (116.121.xxx.161)

    고소득 맞벌이가 얼마나 된다고...

  • 12. ..
    '20.6.18 10:07 AM (223.62.xxx.120)

    그리고 부부 둘이 맞벌이해서 돈 많아서 집 사는게 아니라 집값 오르는게 감당 안되니까 최대한 빨리 사야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 13. ㅁㅁㅁㅁ
    '20.6.18 10:09 AM (119.70.xxx.213)

    ㄴ대출이 안나와요?

  • 14. ㅇㅇ
    '20.6.18 10:10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고소득 맞벌이가 얼마 안되어 보여도 서울내 인기아파트보다는 많을걸요. 그것도 한채씩만 사는 것도 아니고.

  • 15.
    '20.6.18 10:11 A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연봉 1억해봐야 세금 다떼면 한달 500만원인데
    그걸 둘이 벌어 10억이상 집을 대출로 산다고요?
    30대면 의사, 변호사 한참 자리 잡을 때고
    억대 연봉 회사 다닌다 해도 아이라도 낳으면 남는 돈 얼마된다고요.
    그리고 요새 안정적 직업이 어딨어요? 이 코로나 시기에

  • 16. ㅇㅇ
    '20.6.18 10:17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지금 10억 이상 짜리를 한번에 사기는 힘들죠. 물론 한번에 사는 전문직 맞벌이도 있겠지만.
    4억짜리 샀다가 6억되면 보태서 9억으로 갈아타고 또 보태서 15억 되는거지. 대출 한도 높을때 한참 그렇게 많이 샀어요.

  • 17. ...
    '20.6.18 10:20 AM (182.231.xxx.124)

    븅신들 연봉 2억 해봤자 세금떼면 1100만원 수준인데 애들 교육비생활비쓰고 십몇억씩 하는 집값 대출금 원금 내면 손가락 빨고 살아야되는데 그게 지금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나요?
    어디서 무슨 허드렛일하며 푼돈 월급 받아가며 대깨문하는지 모르겠지만 연봉 2억 넘게 받는게 고소득이니 뭐니 하는게 너무 수준이 낮아 헛웃음이 나네요 정말
    집값이 기본 5억 10억이상씩이 뛰고 그거 막는답시고 대출도 다 막아놓은판에 이제 집을 사고싶어도 못사고 이사를 가고 싶어도 못가는 진정 북한판이 되어가고 있구만

    대깨문 논리대로 2억 넘는 고액연봉자들이 집을 사서 집값이 올랐다칩시다 폭등집값에 대출로 다 묶여 들어오는 월급 대출금 원금으로 다 들어가고 외식도 못해 취미생활도 못해 결국 돈이 하나도 돌지가 않으니 경제 악순환
    머리나쁘고 돈못버니 대깨문 하네
    누가 댓글에 문재인 지지자는 너보다 돈잘벌고 똑똑하다던데 2억 연봉 고액자 타령하는거보니 너보다 돈도 잘벌고 똑똑하지도 않네

  • 18. 음..
    '20.6.18 10:24 AM (14.34.xxx.144)

    젊은부부가 둘이 연봉2억이 되러면 진짜 고소득 전문직인데 이건 거의 상위 5% 안에 든다구요.
    상위 5%가 얼마나 된다구요.
    진짜 현실적인 말을 좀 하세요.
    주번에 돈잘버는 사람 몇몇을 일반화 하지 마시구요.


    우리나라 돈 제일 잘버는 사람 1~~못버는 사람 10 이라면
    1부터 10까지 줄세워서 딱 5~6사이에 있는 가구의 전재산이 1억 정도랍니다.

    전재산 1억이 안되는 사람이 50%나 된다는거죠.

  • 19. ..
    '20.6.18 10:24 AM (14.7.xxx.145)

    30대들 그냥 대출 댕겨서 꼭지에 많이들 샀을거라고는 하더라구요.투기꾼들이 넘기는 꼭지가격에 다들 물렸을거라던데요.

  • 20. ...
    '20.6.18 10:26 AM (175.223.xxx.106)

    182.231.xxx.124
    이 사람 고소 할수 있나요?
    일단 캡쳐..

    난 일원동 자가 소유중이고..
    주변 고소득 맞벌이 많습니다.

  • 21. ......
    '20.6.18 10:27 AM (175.223.xxx.159)

    우물 안 개구리

  • 22.
    '20.6.18 10:30 AM (106.102.xxx.39)

    182 맞는소리 했는데 뭘 고소해요
    자기 생각과 다르면 고소하나요?
    어디다 고소하게요 청와대에 고소하시게?
    진짜 별사람 다 있네요

  • 23. 집 장난?
    '20.6.18 10:31 AM (106.246.xxx.66) - 삭제된댓글

    2017년에 우리 팀 후배가 마래푸를 10억 좀 안되게 샀어요.
    그때도 너무 빠르게 오르니 부랴부랴 대출 좀 받아서.
    지금 그 아파트 16억 넘어요.
    그 부부 소득이 높은 건 알지만 애 하나 키우면서 3년간 6억은 못모으죠.
    결과적으로 그때 대출받아 집사길 잘한거구요.
    이런 걸 마스크쟁이 집장난이라 폄훼하면 안되죠.

  • 24. 일반화의 오류
    '20.6.18 10:32 AM (218.236.xxx.162)

    극소수의 30대 고소득 맞벌이를 방패삼는건가요?

  • 25. 결국
    '20.6.18 10:35 AM (124.5.xxx.153)

    영끌해서 10억해서 3년만에 16억 되는게 투기판이라는 거예요.
    너도나도 정신없이 사자고 달려들고 매도자 맘대로 값 올리는게 투기판 아니고 님 눈엔 정상 거래 같아요? 그게 집장난인겁니다. 그럼 그 집 누가 16억에 사고 3년뒤에 22억 팔연 누가 받아줘요?
    집에 잠식되어서 돈이 안 돌아요.
    투기가 뭔지도 모르고 자기 손에 돈 떨어지면 그게 잘한건가요.

  • 26. 대기업
    '20.6.18 10:35 AM (106.246.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대기업 다니니 제 주변은 대부분 대기업 맞벌이나 대기업, 전문직 조합입니다.
    이 친구들도 대출이 안나오는게 지금 정책이고...
    저야 90년대 초반 학번이라 당연히 집 있죠.
    요새 흙수저 맞벌이들이 불쌍하지.

  • 27. 결국님
    '20.6.18 10:40 AM (106.246.xxx.66) - 삭제된댓글

    그럼 대통령 바뀌고 몇 천, 1억씩 올라가는게 눈앞에 보이는데 넋놓고 있다가 8~9억 하던 집이 16억 가는 거 보고만 있어야 해요?
    10억이라도 주고 내집에서 편하게 직장 다니는게 맞는거지.

  • 28. 한심하네요
    '20.6.18 10:43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젊은 맞벌이들을 투기꾼이라 욕할 게 아니라
    바끄네때 8억도 안했던 마래푸를
    16억 넘는 집으로 올려놓은 정책 결정권자들을 비판해야죠.

  • 29. 업자인가
    '20.6.18 10:43 A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그래요. 1년에 2억씩 오르는거 마구 잡아 사라 그래요. 10년이면 1억집도 21억 되겠네요. 부동산만 신나고 좋겠네요.

  • 30. 맞벌이
    '20.6.18 10:48 AM (106.246.xxx.66) - 삭제된댓글

    맞벌이가 잘못했네요.
    16억에 사야 할 집을 10억도 안주고 사다니...

  • 31. 달려
    '20.6.18 10:54 A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일단 달려드는 건 멈춰야해요.
    그 16억도 누가 받아줘야 16억이죠.
    10-16-20-25 되서 터지면요?
    끝없이 오르고 대출 많이 해줘서 생긴게
    바로 미국 금융위기였어요.
    미국이니 그 정도지 우리나라였음 망했어요.

  • 32. 이런
    '20.6.18 10:59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행간을 살펴보면

    지금 소득 높은 사람 살 사람 많다
    그러니 대출 맘껏하게 해다오
    가격은 오늘이 제일 싸다 부동산은 결국 오르니까
    그러니 많이만 사게 해줘라

    이거 딱 부동산 카페 분위기

  • 33. 소리
    '20.6.18 10:59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행간을 살펴보면

    지금 소득 높은 사람 살 사람 많다
    그러니 대출 맘껏하게 해다오
    가격은 오늘이 제일 싸다 부동산은 결국 오르니까
    그러니 많이만 사게 해줘라

    이거 딱 부동산 카페 분위기
    6개월 뒤에 2억 떨어져도 그 소리하나 봅시다.

  • 34. 뭔소리
    '20.6.18 11:04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10억에 사서 16억 됐다잖아요.
    그 집이 18억 될 가능성이 높아요?
    14억 될 확률이 높아요?
    14억 됐더라도 10억에 사길 잘했네요.

  • 35. 연봉
    '20.6.18 11:06 AM (219.251.xxx.213)

    2억요? 대기업 임원인가?

  • 36. ...
    '20.6.18 11:09 AM (116.121.xxx.161)

    대기업 임원도 아이 둘 키우고 외벌이면 지금 서울 집값 부담스러워요
    임원 월급 반이 세금입니다.

  • 37. 맞벌이
    '20.6.18 11:16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맞벌이라잖아요.
    대기업 맞벌이면 부부 합산 2억도 많겠죠.
    광화문, 시청, 을지로라고 하니 딱 봐도
    금융권 아니면 기름집, 텔레콤 등등
    문과 졸업생 중 최고 연봉 일자리구요.
    갸들이 30대에 영끌하는 바람에
    아현, 왕십리, 길음, 전농동 같은
    도심 가까운 뉴타운 신축 가격 죄다 올려놨잖아요.
    조만간 걔들도 애들 크면 40대에는 학군 좋은 동네로 민족의 대이동할 수도 있구요.

  • 38. 맞벌이
    '20.6.18 11:19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마포 신축 사는 맞벌이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요.
    과연 선배들 세대처럼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갈 것인가?
    (이 경우 직주근접과 신축의 이점을 포기해야 함)
    아니면 자기 사는 동네의 학군을 키우거나 학군따위 포기하고 계속 스테이할 것인가?

  • 39. ㅇㅇ
    '20.6.18 11:48 AM (175.211.xxx.81) - 삭제된댓글

    지금 신축 사는 주변 맞벌이 동료들을 보면,
    강남 신축으로 갈아탈 기회를 노린다
    목동 오래된 아파트로 가서 재건축도 노려본다
    중고등 다닐 동안만 세주고 대치목동 가서 세를 산다
    아이 어린집은 대충 셋 중 하나더라구요. 맞벌이는 학원가가 소중해서...

  • 40. ㅇㅇ
    '20.6.18 11:52 AM (223.33.xxx.248)

    잘사는 사람들기준으로 얘기하시네요

    현실은 못사는사람들이 더많아요 평균 연봉 1억이 흔하디 흔한줄 아시나요. 여기야 연봉 1억 별거아닌거처럼 얘기하는데 보통 직장인들 평균 월 300~400버는 버는사람들이 제일 많을듯. 생각보다 그 이하도 많고요.

    그리고 연봉 1억이래도 세금떼고 650가량 들어와요.

    여기서 잘난척하고 연봉 뻥치는 사람들 얘기대로라면
    울나라사람들 반은 연봉 1억이겠네요
    오히려 자랑질은 남초사이트가 덜해서 그쪽에서 말하는 연봉들이 현실성있음.

  • 41. ㅡㅡ
    '20.6.18 11:56 AM (175.118.xxx.47)

    집은 원래부터 못사는사람들은 못샀어요 70년대 80년대 90년대에도 그랬어요 그땐 대출안나와서 더못샀어요
    집이란게 일정재산 소득 이상부터 사고팔고 재테크수단인겁니다 근데 우리나라에 잘사는사람이 당신들생각보다 상당히 많아요

  • 42. ㅡㅡ
    '20.6.18 11:58 AM (175.118.xxx.47)

    하위60정도는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한국부동산가격이 이만큼 뛴거예요

  • 43. ㅇㅇ님
    '20.6.18 12:39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82에서 맨날 무시하는 은행만 들어가도 30대에 1억 찍어요.
    대형 시중은행들 다 직원 1만명 이상이구요.
    님 옆에 1억 연봉자 없다고 뻥이라뇨.
    참 꼬이셨네요.

  • 44. 흠..
    '20.6.18 12:41 PM (14.4.xxx.101)

    저희 부부 맞벌이 2억 넘는데요
    (제가 작년에 원천1.2 남편은 쪼금 더 많아요)
    연차는 십년차 중반이에요. 그래서 최근 몇 년 연봉이 좀 높아졌어요.
    그래도 집 못 사겠던데요.. 세금떼면 실수령액은 쪼그라 들고.
    처음부터 고액 연봉도 아니었고 둘 다 아둥바둥 모아서 결혼했거든요.
    일년만 더 모아서 사자 할 때쯤 많이 확 올라버려서 그냥 계속 전세로 관망하고 있어요.
    전세금이 5억 넘네요. 무대출.. 현금 조금 더 있고요.
    지금 가진 돈으로 3년 전에 살 수 있었던 아파트가 이제는 두배에요.
    부서에 비슷한 벌이의 맞벌이 부부들 많은데 폭등 전 매매 안했던 사람들은 아직도 거의 전세 살이 해요. 10명 중 자가 있는 집은 2~3명.
    누가 그 많은 집들 다 샀는지..
    맘에 드는 집은 너무 비싸고 대출 내려해도 ltv 에 걸리니 오래된 집 밖에 못 사서 안 사고 싶고.
    새 아파트는 대출금 충분히 갚을 수 있어도 대출이 안 나와요. 어떻게든 사려는 친구들은 온 친척들 돈 다 끌어서 사더라고요.
    주변엔 비슷한 생각 가진 30대 중후반 커플들 많아요.
    맘에 드는 집 나오면 어떻게든 사겠지만 예전 가격 기억하고 있고 점점 낡아가는 집을 더 비싼 가격 주고 사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물론 투자로 보면 다르겠지만요.
    집으로 돈 버는게 집으로 고생했던 심정 생각하면 편승하고 싶지도 않고요.
    누가 잘 벌었다 하면 축하해주지만 그걸로 엄청 속쓰리고 그러지 않아요. 언젠가 가격포함 맘에 드는 집에 나오겠죠

  • 45. ㅇㅇㅇㅇ
    '20.6.18 1:26 PM (175.125.xxx.251) - 삭제된댓글

    자기들 주변 어째요~ 하는 건
    엄마 친구 아들이죠.
    2백 소득자가 60%
    나머지 40%에서
    인서울 졸업자, 그 중 대기업 취직자, 30대 1억 연봉자 경우의 수를 구해서 말을 해야지.

  • 46. ㄹㄹㄹ
    '20.6.18 1:28 PM (175.125.xxx.251)

    자기들 주변 어째요~ 하는 건
    엄마 친구 아들이죠.
    2백 소득자가 60%
    나머지 40%에서
    인서울 졸업자, 그 중 대기업 취직자, 30대 1억 연봉자, 1억 연봉자 부부의 %를 생각하고 말을 해야지.

  • 47. ㅎㅎ
    '20.6.18 1:43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면 주변에 다들 대기업 직원이고,
    의사, 간호사이면 주변에 죄다 의료종사자이죠.
    저랑 남편은 대기업 다니다보니 주변 지인도 죄다 대기업 직원이어요.
    경남 밀양에서 사과농사 짓는 사람이나 의성에서 마늘 까는 분들은 주변 지인들 직업도 비슷하겠죠.
    대기업을 죄악시하는 82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눈치 없는 대기업 맞벌이 몇몇이 오늘 물을 흐렸나 보네요.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노여움들 푸세요.

  • 48. 우리애는
    '20.6.18 1:47 PM (222.110.xxx.57)

    대기업 맞벌이는 2억이 넘는다구요?
    그것도 주위에 많다구요?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근데 댓글님 말씀처럼 흔한 경우는 아닐거예요

  • 49. 통계
    '20.6.18 2:04 PM (112.152.xxx.59)

    통계가말해주잖아요 님 경우는 상위에 해당하는 케이스예요쫌

  • 50. 여기
    '20.6.18 3:44 PM (211.36.xxx.204)

    82가 유독 서울아줌 중심 커뮤니티라 그래요 저도 서울 태어나서 서울 살고 주변 다 저랑 비슷한 수준으로 사니까 그런갑다 해요

  • 51. ...
    '20.6.19 12:26 AM (125.176.xxx.161)

    저랑 제 친구들이 딱 본문의 케이스인데 대부분의 경우 대출을 활용해서 집 값 오르기 직전에 사거나 청약 당첨된 케이스가 많아요. 2~3년 전만 해도 강남 빼고 서울 요지 신축 10억 언더에 가능했거든요. 아무래도 10년 전 세대보다는 맞벌이가 더 많을테니 요즘 30 중후반 대기업 맞벌이 부부들 구매력 좋죠. 운 좋게도 30대 중후반이 결혼 이후 집값이 급격하게 오르기 전 구매할 찬스가 있었던 막차 탄 세대입니다. 청약 점수로는 가망없고 어느정도 모은 돈은 있고 미래 소득 보장된 30대 부부들이 아파트 많이 샀죠. 저나 제 친구들이 요즘 핫한 신축 아파트 갖고 있습니다. 같은 30대 중후반이라도 2~3년 전에 샀느냐 안샀느냐에서 많이 갈리죠. 저희 부부는 대출도 없이 샀는데 돈이 어디서 났느냐면 여행안가고 소고기 안사먹고 아등바등 일해서 열심히 저축한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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