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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은행에서 미남자를 봤어요.

심봤다 조회수 : 7,498
작성일 : 2020-06-17 21:03:16
작년에 간 제2금융권 창구직원이었는데 헉소리가 났어요.

한 때 연예인도 좀 많이 본 사람인데요.
진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소리가 나올법한 인물이었어요.

삼십대중반 정도로 보였는데 얘기를 하면서 눈이 부셔서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것같이 볼일 보고 돌아왔어요. ㅋㅋ

저런 사람 여친이나 부인은 좀 많이 불안하겠다 싶었어요. ㅎㅎ

온라인으로 은행 볼 일을 다보니 이후로 다시 갈 일은 없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 미모를 가리고 있겠구나...
과연 마스크 썼다고 가려질까 몰래 슬쩍 가서 보고 오고 싶군요. ㅎ

IP : 180.224.xxx.21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7 9:05 PM (39.7.xxx.227)

    은행이랑 지점 알려쥬세요

  • 2. ..
    '20.6.17 9:07 PM (125.177.xxx.43)

    저도 알려주세요 ㅋㅋ
    잘 생긴 남자보다 못생긴 바람둥이가 더 많더라고요

  • 3. 안그래도
    '20.6.17 9:08 PM (121.168.xxx.187)

    제2금융권 갈일이 있는데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 4. ...
    '20.6.17 9:0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앞으로 온라인 말고 그은행 현금 지급기에서 거래할것같아요 ..ㅋㅋㅋ

  • 5. 원글이
    '20.6.17 9:08 PM (180.224.xxx.210)

    궁금하믄 오백원~ㅋ
    고건 절대 알려드릴 수는 없지요. ㅎ

    직원 너댓 되는 작은 은행인데 창구가 마비될 거예요. ㅎㅎ

  • 6. ...
    '20.6.17 9:09 PM (175.113.xxx.252)

    저라면 앞으로 온라인 말고 그은행 현금 지급기에서 거래할것같아요 ..ㅋㅋㅋ 틈틈히 상품소개 받으러 가기도 하구요 ..

  • 7. 원글이
    '20.6.17 9:12 PM (180.224.xxx.210)

    집에서 도보로 이십 여분 가야 해서 자주 드나들 수 없어요.

    제가 꽃띠 아가씨면 혹시나 그런 거리쯤 뛰어넘을 수도 있겠는데 이 할미는 다리가 아파...ㅋㅋ

  • 8. ㅇㅇ
    '20.6.17 9:17 PM (222.233.xxx.137)

    반드시 정보 공유해 주십시오

  • 9. 보기드문
    '20.6.17 9:26 PM (118.37.xxx.114)

    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돠

  • 10. 시내에
    '20.6.17 9:28 PM (58.231.xxx.192)

    미장원에 남자 미용사가 엄청 꽃미남인데 여자 손님이 바글바글 하다더라고요
    원장도 그 남자 미용사 잘생겨서 남겨서 엄청 기술전수해주고 자기 미용실에 잡아두고 있다던데
    전번 물어보는 여자들이 하루에 몇명은 꼭있다고

  • 11. 크리스티나7
    '20.6.17 9:29 PM (121.165.xxx.46)

    난 오래전에 방이동 찜질방에서 우와 하는 미남을 봤는데
    곧 탈렌트로 티비에 나오심..

    이름이 뭐였더라...잘생기고 맨날 실장님

  • 12. ..
    '20.6.17 9:31 PM (118.235.xxx.228)

    여의도에서 꽃미모로 날리던 애널리스트
    지금 유투브하잖아요. 아마 그 직원도
    입소문 나서 유투버할지도.ㅎ

  • 13. ..
    '20.6.17 9:32 PM (211.178.xxx.33)

    ㄴ 누군가요 ??

  • 14. 미남하니까
    '20.6.17 9:33 PM (118.37.xxx.114)

    내평생 그리 잘생긴건 첨본썰
    얼굴은 내얼굴에 반만한대 눈코입 다들어가서 엄청나게 입체적
    눈썹도 너무 예쁘게 진하고
    키는 185쯤 되보임
    혼혈 고딩인데...
    그냥 보던 외국인들 보다 몇배는 잘생김
    그집 엄마가 부러워지던 순간!!

  • 15. 저는
    '20.6.17 9:35 PM (175.117.xxx.202)

    한의원 한의사분이 너~~~~~~~무 미남이라서 아이 한약지으러간건데 상담하다 얼굴빨개졌었어요ㅋㅋ

  • 16. 편안
    '20.6.17 9:38 PM (110.70.xxx.106)

    귀여우셔요들^^

  • 17. 그러게요
    '20.6.17 9:57 PM (182.215.xxx.5)

    귀여우셔요들^^222222222

    아무리 잘 생겨도 그런갑다~~ 하는 나이 되봐유~~

  • 18. ^^
    '20.6.17 10:10 PM (122.42.xxx.238)

    제가 간 새마을금고일까요?ㅋㅋ

  • 19. 원글이
    '20.6.17 10:1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오십대 중늙이여유...
    평소에 어지간한 미남 젊은이들 봐도 사위뻘이라 암시롱도 안혀유...

    인물묘사를 좀 하자면 소두의 꽃미남과는 아니고요...전 그런 스타일 안 좋아해요.

    왜 미남 대통령 경호원으로 유명했던 그 분과 이미지가 살짝 비슷한데...
    그 경호원은 잘 생겼다기보다는 남성미가 가 강하고 그냥 훈남 이미지가 더 크잖아요.

    그런데 그 은행직원은 남성미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선이 훨씬 부드럽고 이목구비가 훨씬 더 정돈된, 마치 실제사람을 4D포토샵으로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그 정도면 인근에 소문 날만도 할 정도다 생각됐는데...
    후미진 곳 2금융권이라 그런지, 그 날만 그랬는지...
    창구는 한가했고 이용객은 노인분들밖에 안계시더군요. 저 포함...ㅋㅋ

  • 20. 원글이
    '20.6.17 10:13 PM (180.224.xxx.210)

    저도 오십대 중늙이여유...
    평소에 어지간한 미남 젊은이들 봐도 사위뻘이라 암시롱도 안혀유...

    인물묘사를 좀 하자면 소두의 꽃미남과는 아니고요...전 그런 스타일 안 좋아해요.

    왜 미남 대통령 경호원으로 유명했던 그 분과 이미지가 살짝 비슷한데...
    그 경호원은 잘 생겼다기보다는 남성미가 강하고 사실 그냥 훈남 이미지가 더 크잖아요.

    그런데 저 은행직원은 남성미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선이 훨씬 부드럽고 이목구비가 훨씬 더 정돈된, 마치 실제사람을 4D포토샵으로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그 정도면 인근에 소문 날만도 할 정도다 생각됐는데...
    후미진 곳 2금융권이라 그런지, 그 날만 그랬는지...
    창구는 한가했고 이용객은 노인분들밖에 안계시더군요. 저 포함...ㅋㅋ

  • 21. 원글이
    '20.6.17 10:15 PM (180.224.xxx.210)

    122님, 거는 오데요? ㅋㅋ
    우리 하나 둘 셋 동시에 말해볼까요? ㅋㅋ

  • 22. ㅁㅁ
    '20.6.17 10:38 PM (222.110.xxx.86) - 삭제된댓글

    이글보니 갑자기 옛날에 알마니 매장인지
    직원 잘생겼다는 글 올리고
    어느매장인지 알려달라는 사람들이랑 싸우던 사아 생각나네요 ㅋ

  • 23. 헉 소리나는
    '20.6.17 10:38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미남이 있기는 있어요. 저도 한번 봤는데 저절로 헉 소리가 나요.

  • 24. ㅁㅁ
    '20.6.17 10:39 PM (222.110.xxx.86)

    이글보니 갑자기 옛날에 백화점 알마니 매장인지 어딘지
    직원 잘생겼다는 글 올리고
    어느 백화점인지 알려달라는 사람들이랑 싸우던 사람 생각나네요 ㅋ

  • 25. 원글이
    '20.6.17 10:42 PM (180.224.xxx.210)

    222님, 저도 그 글 생각나요.
    근데 알마니는 아니지 않았나요?

    그리고 싸웠다고요?
    원글 쓴 님이 댓글 님들과요?
    댓글로 어디인지 알려달라는 것만 기억나고 싸운 건 기억 안 나는데 왜 그랬을까요?

  • 26. ㅁㅁ
    '20.6.17 10:44 PM (222.110.xxx.86)

    못알려준다고 그사람이 연예인도 아니고 어쩌고
    하니까 사람들이 백화점 직원이면 어차피 서비스직인데
    아무 손님이나 볼수있는거 아니냐
    등등 말하니
    엄청 예민하게 신경질냈었지요
    마치 내남친 안보여줄거다 하는 심정인것처럼??

  • 27.
    '20.6.17 10:46 PM (59.6.xxx.23)

    저도 은행갔다가 그런 경험이.. 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던데 전 카드는 안 만들어서 펀드하나 들어주고 왔어요 헤헤

  • 28. 원글이
    '20.6.17 10:52 PM (180.224.xxx.210)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 그 글을 초반에만 보다 말았나 봐요.

    그런데 알려주기는 좀 그러지 않았을까요?
    업장 홍보같잖아요.
    혹은 업장에 만의 하나 피해가 갈지도 모르고요.

    59님, 영업딩하셨...ㅋㅋ
    전 그런 쪽으로는 또 냉정해서... ㅎㅎ
    그 날 카드영업을 했는지 혼이 나가서 기억도 안나요.ㅋㅋㅋ

  • 29. 저는
    '20.6.17 10:55 PM (1.241.xxx.137)

    정형외과 갔다가 의사를 그렇게 미남을 봤네요.
    헐..
    진료를 보는데 의사얼굴을 못쳐다보겠는거예요.

  • 30. ㅗㅗ
    '20.6.18 12:11 AM (211.36.xxx.10)

    저는 하이마트 직원.
    넘 잘생겨서 다 팔아주고 싶었어요.
    근데 외모에 비래 숫기가 없더군요.

  • 31. . . .
    '20.6.18 12:17 AM (121.145.xxx.169)

    이글보니 예전 우리은행 서울역 출장소? 에 근무하시던 아리따운 여직원분 생각나네요. 2000년대 초쯤.
    너무 예뻐서 같은 여자인데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는. . .

  • 32. ...
    '20.6.18 12:43 AM (221.151.xxx.109)

    은행원 인물 좋다해도
    업무상 쫌스럽기가, 특히 남자들, 말도 못해서 그다지 매력 없어요
    성매매도 많이하고

    from 은행 오래다닌 여자

  • 33. 간혹 있죠
    '20.6.18 7:19 AM (59.6.xxx.151)

    여기서도 맨날 내가, 친구가, 누가
    미스코리아급 미모
    라는데 여자들만 그렇겠어요

  • 34. 분당선
    '20.6.18 8:11 AM (39.7.xxx.34)

    왕십리까지가는 분당선타면
    선능선정릉에서 내리는 직장 인들

    다미남이어서 출근길이 눈호강

  • 35. ....
    '20.6.18 12:14 PM (175.223.xxx.234)

    맘 내키고, 시간 내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넘나 부럽.
    전 우연히 차 안에서 잠깐 대기하다 뭔가 빛이 비치는 곳을 봤는데,
    순간 세상이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가서 넘나 놀랐어요.
    30초~1분 정도 보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살다살다 그렇게 잘 생긴 남자 첨 봤고, 이후에도 못 봤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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