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유투브를 보다가
김구라씨가 원래 에스프레소에는 설탕을 진하게 타먹든거다..어쩌고 하는걸 봤어요
제가 몇년 전 의왕 백운호수에 있던 구스토라는 까페에서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먹었던 적이 있어서
에스프레소가 나랑 맞으면 맛잇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 뒤로 다른 곳에서는 그런 걸 못찾았고
백운호수 주변 개발로 구스토는 이제 없어졌고..
에스프레소를 잘 먹지 않고 있다가
그 유투브를 보고 GS25에서 에스프레소 작은 걸 한 잔 사다가
설탕을 넣고 마셔보니 설탕의 단 맛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티스푼 1~2개 정도 물론 설탕 맛도 크겠죠?
그 뒤로 두 번 쯤 더 사먹기는 했어요
중독될 것 같기도 하고 뭐...
이제 82나 네이버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검색하는 절 발견..
재미있네요.
그러다가 아주 비싸다는 유라라는 머신도 알게되고.
전 가끔 GS25에서 한 잔 1200원의 행복도 즐기고 싶기도 하고..
머신도 구입할까 싶기도 하고
행복한 고민중인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