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마켓컬리에서 된장고추장아찌를 발견하고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홀릭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된장장아찌가 진짜 짜요. 밥 한 그릇을 고추 2개와 다 먹을 정도예요.
맛있게 먹으면서도 위에 안 좋지 않을지 걱정이 돼요.
간장 고추장아찌도 정말 좋아했는데, 된장 고추장아찌는 더 맛있더라구요.
작년에 헬리코박터균이 위에 있어서 약먹고 겨우 치료했는데
고추 장아찌며, 명란젓, 창란젓 같은 것들이 너무나 땡깁니다.
자취녀라 혼자 살다 보니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처럼 고추장아찌며 명란젓 같은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건강 걱정은 안 되시나요?
그냥 이렇게 먹어도 될지, 맘 먹고 딱 끊어야 할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