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이 밥먹다가 막 울잖아요.
왜 우는 걸까요?
와이프랑 아이랑 이지안이랑.. 다 떠나서 외로워서?
마지막회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이 밥먹다가 막 울잖아요.
왜 우는 걸까요?
와이프랑 아이랑 이지안이랑.. 다 떠나서 외로워서?
그럴때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지안이가 이번엔 힘이 되고요
저도 처음엔 궁금했는데 그냥 시청자가 각자 느끼는 각자 상상으로..
뭐 후회 외로움 한 번 울고 으샤 하고 다시 살아가는 걸로 ..
또오해영에서도
오해영이 막 울죠 나 외롭다 나랑 좀 놀아줘라 이런
대사하면서
그러다 또 생활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사실 일이 잘 마무리되서, 정신없이 마무리해서 돌아볼 틈이 없어 그렇지....
와이프는 바람났고- 그리고 다시 합쳐지진 못하고 아이에게 떠나갔고 원인을 보자니 자기 잘못도 있고..
본인은 회사에 다 알려지고 형사사건에 엮이고
그냥 버틴게 용하죠.
와이프가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날 우는거 당연하다고 봐요.
인생 망했다고 남들 떠는거? 내가 아니면괜찮은거야 했지만......어떻게 괜찮을수가 있을까요.
괜찮은줄알고 버티고 살던 자기 자신이 너무 애처로워서 운거 아닐까요?
그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을때 집에서 혼자운게 모 대수에요?
열번을 울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저는 우는모습 보면서 변화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동생이 작은형이 울면 진짜 큰일인거라고 할만큼
지금껏 울지않고 버티고 견디고 살았는데
이제는 울고싶을때는 울고 표현하고사는걸로
행복하게 살자는말이 자주나오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자신이 가장중요하다는
내 마음 내 감정을 내가 살펴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행복해는게아닌가
깨달음이 많은 최애 드라마에요 ^^
그동안 쌓였던 감정의 폭발로 느껴졌어요.
저 마지막회 아껴두고 있었는데
이런 스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