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의 소소한 팁!

식초야고마워 조회수 : 6,912
작성일 : 2020-06-17 10:45:49
잘 익은 김치, 돼지고기, 파, 양파, 멸치국물 없어서 멸치액젓 조금.. 대충 들어갈 것 다 들어갔는데 뭔가 맛이 부족해.. 고민하다가 신맛이 살짝 부족한가 해서 식초를 조금 넣었어요. 
혹시 이상한 맛이 될까봐 밥숟가락으로 반술 넣고 부족한 듯 해서 반술 더 넣어더니 깔끔하게 입에 딱 감기는 맛이 되었어요
늘 좋은 팁을 얻고 가는지라 소소하지만 신기하기도 해서 올립니다^^
IP : 1.229.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7 10:47 AM (210.105.xxx.203)

    백종원 방송에서 봤어요. 시도해봐야겠네요.

  • 2. ^^
    '20.6.17 10:48 AM (223.62.xxx.10)

    저도 김치맛이 살짝 덜 날때 식초 조금 넣어요.
    일전에 백주부도 그렇게 알려주더라구요.

  • 3. 김치찌개
    '20.6.17 10:52 AM (223.62.xxx.230)

    안 짜신가요? 또 멸치 액젓을 넣으시다니
    전 늘 한강으로 끓여도 짠데 ㅠ

  • 4. ㅇㅇ
    '20.6.17 10:5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래서 식당에서 김치찌개 시켜먹으면
    식초 넣어서 그 쨍하면서도 입에 쫙 감기는 그맛이 있죠~
    개인적으로 저는 가끔 버터 조금 넣고 끓이기도해요
    그럼 맛이 약간 풍미있어지는 느낌있거든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이것두 해보세요~

  • 5. 원글
    '20.6.17 10:56 AM (1.229.xxx.39)

    백주부가 알려줬군요
    왠지 식초를 끓이는 음식에 넣는다는 게 약간 꺼려졌는데 넣어볼만 하네요 ㅎㅎ

  • 6. ...
    '20.6.17 10:58 AM (112.168.xxx.14)

    김치찌게에 식초는 마지막에 넣고 다시 끓이지는 않겠지요?

  • 7. ㅇㅇ
    '20.6.17 11:00 AM (211.231.xxx.229)

    된장 한스푼 넣어보세요. 맛이 깊어짐

  • 8. 00
    '20.6.17 11:00 AM (1.235.xxx.96)

    헐 생각도 못했는데 맛있을거같아요

  • 9. ..
    '20.6.17 11:04 AM (14.42.xxx.215) - 삭제된댓글

    전 김치찌개할때 버터에 김치를 좀 오래 볶아요.
    그러면 김치가 신맛도 좀 덜하고 묵은지처럼 흐믈거리는 푹 끓이 느낌이예요.
    거기다가 고기넣고 또 볶고.,
    그럼다음 물이나 육수.쌀뜨물 있는거 넣고 야채 있는거 대충 넣고 어간장으로 간 맞춰요.
    전 국물 많은것보다 자작자작하게해서 김치 찢어서 먹는스타일이라~~
    대신 야채중 양파는 안 넣어요.
    달큰한 맛이 싫어서요.

  • 10. ..
    '20.6.17 11:05 AM (14.42.xxx.215)

    전 김치찌개할때 버터에 김치를 좀 오래 볶아요.
    그러면 김치가 신맛도 좀 덜하고 묵은지처럼 흐믈거리는 푹 끓이 느낌이예요.
    거기다가 고기넣고 또 볶고.,
    그럼다음 물이나 육수.쌀뜨물 있는거 넣고 야채 있는거 대충 넣고 어간장으로 간 맞춰요. 좀 짜다 싶으면 매실액도 좀 넣구요.
    전 국물 많은것보다 자작자작하게해서 김치 찢어서 먹는스타일이라~~
    대신 야채중 양파는 안 넣어요.
    달큰한 맛이 싫어서요.

  • 11. 원글
    '20.6.17 11:06 AM (1.229.xxx.39)

    제 입엔 다른 간 없이 김치만으로는 간이 부족해요
    액젓은 짜니가 간 보며 조금 넣어요.. 다시마 멸치육수 내서 할 때는 소금으로 간 하구요..
    파, 양파 많이 넣어요 푹 익혀 건져 먹으면 맛있어서요
    그리고 식초 넣고 잠깐 끓였어요
    예전에 매실액 넣은 적 있었는데 매실맛 때문인지 그냥 깔끔하다고 못 느꼈는데,
    이번 식초는 김치찌개 특유의 텁텁함을 줄여주는 것 같아요

    버터 넣는 것도 함 해볼게요^^

  • 12. 감자볶음에도
    '20.6.17 11:08 AM (223.39.xxx.78)

    식초 살짝만 넣어보세요.신세계예요.
    근데 김치찌개에 양파를 많이 넣는건 양파는 맛있을지몰라도 찌개는 들큰해지죠.

  • 13. 설탕
    '20.6.17 11:13 A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김치를 대가리째 냄비에 넣고 국물 찔끔!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해서 물없이 볶아줍니다
    김치에서 국물이 나오고 윤기가 흐르면 미리 끓여논 육수 붓고
    보글보글 좀 끓으면 그때 돼지고기 넣어주고
    고기가 익을때까지 중불에 끓이다가 콩나물 넣고(없음말고)
    마늘,대파듬뿍 넣고 불끄고 먹어요
    김치도 쫄깃하고 고기도 탱탱하니 아주 맛있어요

  • 14. 설탕
    '20.6.17 11:15 A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김치 대가리채 넣고 끓이면 국물이 훨씬 구수합니다
    다 끓고나면 대가리는 잘라 버리고 김치는 숭덩숭덩 가위로 썹니다

  • 15. **
    '20.6.17 11:21 AM (211.36.xxx.169)

    김치찌개 성공한적이 없어요
    늘 냄새나고 느끼하고
    내겐 너무 힘든 김치찌개 ㅎㅎ

  • 16. 아..
    '20.6.17 11:26 AM (39.118.xxx.160)

    김치찌개 마지막에 식초...고맙습니다.

  • 17. .....
    '20.6.17 11:27 AM (210.100.xxx.228)

    전 몰랐던 팁이예요. 감사합니다.

  • 18. ...
    '20.6.17 12:11 PM (59.5.xxx.180)

    매운 라면 끓여먹을 때 불끄고 식초 한스푼 넣어서 휘휘 저어 먹어도 맛이 좋아요.

  • 19.
    '20.6.17 12:15 PM (222.109.xxx.95)

    김치찌개 라면에
    식초한술 감사합니다

  • 20. Endtnsdl
    '20.6.20 7:52 AM (211.192.xxx.131)

    김치찌개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225 방탄 노래 봄날 정말 좋네요. 20 .. 2020/06/18 3,530
1086224 대구..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7 한의원 2020/06/18 1,901
1086223 40대 중반에 이정도 움직이고 아프면 심각한거죠? 10 ㅇㅇ 2020/06/18 4,728
1086222 효리효과 4 리멤 2020/06/18 4,891
1086221 용인 집 3억 떨어졌다는 글 삭제된 거죠? 3 왜때문에 2020/06/18 3,884
1086220 언론신뢰도 우리가 꼴찌를했네요 13 ㄱㄴ 2020/06/18 1,891
1086219 40대에 요가를 만난다는 건 46 요가파이어 2020/06/18 18,787
1086218 초등5학년여아 여드름 9 고민 2020/06/17 4,104
1086217 골목식당 돼지찌개집 시작했어요 내용무 6 ... 2020/06/17 2,706
1086216 여자가 1억정도 들고오는 결혼은 44 ㅇㅇ 2020/06/17 13,717
1086215 데이지랑 구절초랑 같은꽃인가요? 2 2020/06/17 1,732
1086214 당근마켓에서 누가 비매너 했는지 알수 있나요? 6 .. 2020/06/17 2,917
1086213 시모땜 심란해서 병원 한켠서 끄적입니다ㅜㅜ 58 ㅡㅡ 2020/06/17 19,041
1086212 학벌부심이 아니라 조건매칭에 관한 얘기인데 3 ... 2020/06/17 1,601
1086211 왓챠 찜리스트 13 ㅇㅇ 2020/06/17 2,309
1086210 제가 몇 달전에 들었던 노래를 오늘에서야 드디어 찾았는데요. 2 아아 2020/06/17 1,450
1086209 맨날 나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친구? 6 난감녀 2020/06/17 2,866
1086208 정부가 집값 안 잡는다는 글에서 궁금한 점. 19 Dd 2020/06/17 4,408
1086207 빙수 맛있는 곳 추천좀해주세요 4 시원해 2020/06/17 1,345
1086206 에어프라이어 내부 모습 보셨나요? 6 ㅜㅜ 2020/06/17 4,820
1086205 "남아있는 나날" 중 질문이요. 4 영화도 소설.. 2020/06/17 1,204
1086204 오늘은 또 송가인 물었네.. ........ 2020/06/17 2,064
1086203 펫시터가 산책시키면 다른 개 보고 안 짖는대요. 21 .. 2020/06/17 2,964
1086202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왓챠와 넷플릭스 중 11 ... 2020/06/17 3,352
1086201 아래... 선거 이야기가 나와서... 1 한여름밤의꿈.. 2020/06/17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