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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용펑합니다

ㄱㄴ 조회수 : 5,656
작성일 : 2020-06-16 12:50:19
조회수가 넘 오르네요
소심해서. .ㅜ
주신댓글 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14.xxx.20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20.6.16 12:52 PM (175.209.xxx.92)

    그럴것 같네요

  • 2. ..
    '20.6.16 12:53 PM (116.39.xxx.74)

    며느리 복이지 그게 화날 일인가요?

    추천을 하든말든 님 부부 소신대로 하세요.

  • 3. ...
    '20.6.16 12:53 PM (59.15.xxx.152)

    애는 봐주시는거죠?
    등원 하원이라도 시켜주시겠죠?

  • 4. 이상
    '20.6.16 12:54 PM (222.109.xxx.65)

    시어머니 이상 새벽 다섯시 반에 출근하면 애 봐주러 오신대요??????
    완전 짜증나네요

  • 5. 그러거나말거나
    '20.6.16 12:54 PM (223.39.xxx.156)

    왜 눈치를 봐요
    내가정 내가 알아서 살면 되지

  • 6. ㅇㅇㅇ
    '20.6.16 12:54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는 애는 엄마가 키우는거라고
    일나가라는 소리 한번도 안하셨어요
    대신 남편을 하늘같이 대하라고는 하셨네요

  • 7. 음.
    '20.6.16 12:54 PM (121.125.xxx.235)

    시어머니 시누 평생 전업이면서 나보곤 일하라든디요 ㅎ
    그러거나 말거나 내맘잉께.

  • 8. ....
    '20.6.16 12:55 PM (1.233.xxx.68)

    본인은 남편 수입으로 아줌마 쓰면서 골프치러 다니는데
    자기랑 동갑인 시누이 형편이 어려워 청소하러 다니는것 보고 ... 시누이복이 저거라서 저렇게 산다고 하더이다.

    예시가 좀 빗나가기는 했는데
    이게 뭐라고 하기가 참 그래요.
    가장의 무게가 크긴 크니까 부부가 함께 덜면 좋죠.

  • 9. ...
    '20.6.16 12:55 PM (223.63.xxx.111) - 삭제된댓글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어젠가 82에서 좋다고 동감 많이 하던 말이예요.
    내가 일하고 말고는 내가 정하는거죠.
    알아서 눈치볼거 없어요.

  • 10. ...
    '20.6.16 12:55 PM (175.113.xxx.252)

    그건 진짜 사람나름인것 같은데요 ... 저희 엄마 평생 전업주부. 저희 고모 평생 사업했거든요 ... 그것도 아주 잘나가는 사업가.. 근데 할머니가 그런이야기는한적은 없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어요 .. 저희 엄마도 뭐 사업하는 아버지 내조열심히 했고 저희 잘 키우고 했으니 별로 거기에 신경 쓰는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 11. ㅎㅎ
    '20.6.16 12:55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본인도 일하시는 거죠?

  • 12. 그런가봐요
    '20.6.16 12:58 PM (222.110.xxx.248)

    제가 그래요.
    전업이라기 보다 재택인데...

  • 13. 시어머니는
    '20.6.16 12:58 PM (175.214.xxx.205)

    평생 농사지으세요. .그래서 죄송한맘이 있어요
    근데애가 어리고 하나라 지금은 애보고 학교들어가면 일시작하겠다 말씀드렸어요

  • 14. ㅎㅎ
    '20.6.16 12:59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솔까 시어머니도 일하고 시누도 일하면 좀 눈치보이는건 사실 아닐까요?
    뭐 그래도 부부 의견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 15. 222
    '20.6.16 12:59 PM (175.209.xxx.92) - 삭제된댓글

    일안하겠다 하

  • 16.
    '20.6.16 1:00 PM (121.136.xxx.37)

    울 시어머니가 그래요
    며느리는 잘난 우리 아들덕에. 고생안하고 지내는데
    딸은..지밖에 모르는 사위때문에 계속 일해야 하니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은근 형님 속상한 말을 내뱉으신다네요.
    아주버님에게 말하면 아주버님이 위로해주신다고..

    형님 복이죠..

  • 17. tlsndl
    '20.6.16 1:0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시누이때문이 아니고 당신 아들 위해서죠

  • 18. ㆍㆍㆍㆍㆍ
    '20.6.16 1:03 PM (211.181.xxx.162)

    우리엄마 평생 맞벌이 하다가 오십대 중반쯤에 몆달정도 일 잠깐 그만 뒀었거든요. 그때 할머니가 애미는 말 만한 여자가 집에 왜 있냐고 너혼자 일해서 벌어먹이는거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고 아빠한테 막 뭐라고 하시는거 제가 들었었어요. 근데 고모들은 평생 가정주부로 살고 있거든요. 고모가 일년정도 공장 다닌적 있었는데 남편 잘못만나서 내딸 고생한다고 사위 흉을 얼마나 보시던지 ㅎ

  • 19. ...
    '20.6.16 1:08 PM (106.102.xxx.155) - 삭제된댓글

    화난다기보다 좀 속상하고 부러울거 같긴 하네요.

  • 20. 흠.
    '20.6.16 1:08 PM (210.94.xxx.89)

    아범이 힘들어서 할 수 있겠냐 하심 되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 밥 먹여서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 걸 남자가 할 수 있겠냐고, 그러고 어떻게 출근하겠냐고 그 얘기 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중학교 가니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 오시게 해라 그러시길래, 그럴까요? 그럼 아범이 아침 먹은 거 설거지 해 놓고 나가야 하고 (저보다 늦게 출근), 저녁에 와서 청소하고 애 저녁 챙겨 주고 (저보다 빨리 퇴근) 그래야 하는데..아고..그거 힘들어서 하겠어요? 저는 아범 고생하는 거 보기 싫고 못 할 것 같은데요.

    그랬더니 흠..흠.. 하시더군요.

  • 21. 시모
    '20.6.16 1:09 PM (58.231.xxx.9)

    웃기네요. 속으로 바랄 순 있지만
    새벽 출근을 직접 알아보다니 ㅜ
    생활비 대 달라는 것도 아닌데.
    어린 손주들 걱정도 안 되나?

  • 22. 하....
    '20.6.16 1:10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저랑 동서 전업. 시누이 맞벌이인데...
    시누이 월급이 제일 많아요.(남편이랑 시동생보다)
    시어머니 자기딸 안스러워하지만, 시누이가 어머님 영양제, 화장품 등등 다 책임져서 ^^

  • 23. ...
    '20.6.16 1:10 PM (175.119.xxx.134)

    시어머니 나름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이 고딩인데도 일그만두고 쉬라고 계속 그러셔요
    시누에게는 그만두라고 한적 없구요
    시누는 공무원이라 덜 힘든 직업이라 생각하시고 저는 좋은 직장이 아니라 힘들게 돈번다고 생각해요
    아이 한명이고 먹고 살만하니 힘든일 그만하라고 합니다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고맙죠

  • 24. ㅁㅁㅁㅁ
    '20.6.16 1:16 PM (119.70.xxx.213)

    별 꼴이네요 주부가 일 하고 안 하고는 다 부부의 선택인데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존중하지 않는 거죠

  • 25. 11
    '20.6.16 1:18 PM (220.122.xxx.219)

    평생 힘든 농사일 하시고 여자라도 당연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시엄니.
    손자 하나인데 아들 혼자 힘들게 일하고 있고
    비슷한 처지 딸도 일하고 있으면
    집에서 노는 며느리.. 이쁘지 않지요

  • 26. 솔직히
    '20.6.16 1:22 PM (121.133.xxx.125)

    아들.딸 둘다

    아들이 잘 벌면
    며느리가 전업인게 더 낫긴 하죠. 아들 샐러리가 적으면 같이 벌면 좋고요.

    딸은 전업보다는 같이 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진업이면 육아. 살림 쉽진않고요. 사위가 샐러리가 많아도 딸 애가 원하면요.

  • 27. 제경우
    '20.6.16 1:34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면전에서
    시어머니가 시누에게
    너도 **처럼 (저) 팔자좋게 집안 일이나 하고 애나 보라고.
    일하지 말라더라고요.
    일가친척 지방에 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강제 전업했는데
    하여튼 말투에서 가시가..

  • 28. ..
    '20.6.16 1:48 PM (182.216.xxx.244)

    그러거나말거나 하시고요
    님네 가정 사정에 맞춰서 해야지 어째요
    등 떠밀려 나갈 일 있나요?
    시누가 일하는 거랑 뭔 상관이어요. 시누도 일을 할 만 상황이니
    일하는거 아닐까요? 시누도 애가 있는거죠?
    5시 반 출근이면 그에 대한 대책도 시어머님이 세워주시나요?
    내가 필요해서 나가는거지.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마세요
    힘내세요~

  • 29. 미치겄다
    '20.6.16 1:4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걸 시어머니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인가요?
    일하는것도 내가, 안하는것도 내가 정하는거죠
    일한다는것이 무조건 힘들다는 문제로 귀결되나요? 시누가 능력이 있어 일하는걸텐데 오히려 부러운거 아닌가요? 내 가정의 문제까지 시어머니가 간섭하게 하지 마세요 다 계획이 있어 그럴텐데 너무 쥐여 사는거같네요

  • 30. 네그래서
    '20.6.16 1:58 PM (175.214.xxx.205)

    여쭤보려구요
    제가새벽출근하면 누가 애아침에 케어해얼집보내고 마치곤 어쩌죠?학원돌릴까요?
    라고. .

  • 31. ...
    '20.6.16 2:24 PM (180.230.xxx.69)

    보면 시댁 자체가 가난해서 다들 일하면서 부잣집며느리보면 저러는거 같던데.. 재수없네요
    도와주는것도 없으면서 감나라 배나라

  • 32. ...
    '20.6.16 2:25 PM (180.230.xxx.69)

    전엔 시누이가 지네집 어릴때가난하게 살아서 시부모불쌍하니 며느리가 잘해야된단말에 너무웃겼는데..
    너네들 어릴때 가난하고힘들게 산게 나때문인건가 나참..

  • 33. ...
    '20.6.16 2:36 PM (116.127.xxx.74)

    본인 딸이 며느리보다 못살고 고생하면 질투와 시샘이 장난 아니에요. 아들은 안보이고 며느리 사는것만 보여서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막 흘리더라구요.

  • 34. ..
    '20.6.16 2:50 PM (106.102.xxx.196)

    다 큰 성인들에게

    일해라 절해라 하는 거 웃겨요ㅋ
    신경 쓰지 마시고
    마이동풍.

  • 35. ㅇㅇㅇ
    '20.6.16 2:50 PM (221.142.xxx.180)

    시댁이 경제력이 좀 되시는데 시누가 좀 처지는 결혼을 했어요
    말렸는데 끝까지 하겠다 해서 시켰는데 시고모부가 능력이 없다보니 시누일을 절대 못그만두게 해요
    그리곤 아이 낳고 아이 어린이집 맏겨가며 일다니는데 육아휴직때는별말 없다가 시누 복직하니 저한테 말이 곱게 안 나오시네요
    말 하나하나 가시돋힌....
    근데 또 뭣한건 정말 보수적이라서 결혼 한 딸 경제적으로 도움되게 돈 주는건 또 안되고 일다니는건 안쓰럽고 이런상황...
    그냥 시누 돈좀 주지 싶은데 왜 그러시나 모르겠다는...
    딸 좀 편하게 살도록 해도 좋을껀데 말이죠

  • 36. 00
    '20.6.16 5:43 PM (67.183.xxx.253)

    시어머니나 시누가 뭔 느낌인지 알게 뭐며 대체 뭔 상관인가요? 내가 내 인생 사는거고 그 사람들이 이러라한다고 이럴거고 저러라한다고 저럴건가요? 나 아닌 타인은 결국 다 남이예요. 내 인생 내가 사는거지 그들이 대신 시는것도 아닌데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 다하면 되는건데요. 남이사 그러거나 말거나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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