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용품에 관심이 1도 없어요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0-06-16 11:30:15
전업주부가 이러기도 어렵지 않나요?
요리에는 관심 좀 있고 잘 하는 편인데
그릇이며 주방도구 옛날 신혼때꺼 그대로 쓰고
청소도구 같은건 더더욱 전혀 관심이 없네요.
건조기도 없는 집 거의 없는거 같은데
없어도 별 필요성 못 느끼겠고..
자식들 케어(육아)하는데는 엄청 세심하고 꼼꼼한데
홈케어? 쪽으론 어쩜 이렇게 둔감한지...ㅜ


IP : 223.62.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11:31 AM (121.165.xxx.21)

    대신다른쪽으로 관심많고 그렇겟죠.
    저희형님도 다 얻어다쓰거나 별로 관심없고 왜필요한지 모른다 하며 사는데
    대신 굉장히 알뜰해서 돈을 매우 잘모읍니다.

  • 2. ..
    '20.6.16 11:32 AM (116.39.xxx.74)

    제 동생 얘기 하시는줄.

  • 3. 환경에
    '20.6.16 11:39 AM (220.149.xxx.85)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지은지 20년 넘은 아파트지만 아직은 깔끔하고 확장 안한 앞뒤 베란다 시원스레 트여서 거실 베란다 창 안쪽으로 빨래 널어놓으면 다음날이명 말라있을 정도로 통풍이 좋아요.
    그래서 건조기 없어요.
    청소용품도 집이 넓다보니 청소기 끌고 다니는 것도 일이라
    저는 그냥 정전기 부직포 끼워 쓰는 밀대 청소기써요.
    요즘엔 물걸레 청소포까지 나와요.

    그릇도 신혼살림 플러스 가전제품 사은품 그동안 마트에서 간장같은거 사면 딸려 오던 피터래빗 큰 접시 그런거 써요.

    커피는 선물받은 예쁜 찻잔세트에 마시긴 하네요.
    애들도 사춘기 시절 들어서자마자..
    중년 남자 연기자들 뒷목 잡는 연기가 현실 연기구나를 몇 번 겪은 후로는 애들도 그냥 알아서 크게 냅뒀네요.
    제 혈압안정을 위해서요.

    제가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먹는 문제같아요.
    주재료 소고기로 뭐든 요리를 하니 아들들은 더 좋아했어요.
    아이들이랑은 아주 잘지냅니다.

  • 4. ...
    '20.6.16 11:45 A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그게 왜요 맨날 입어야 하는 옷에도 관심 하나도 없는 사람들 있는데 살림용품도 그럴수 있죠

  • 5. 저랑 반대시네요.
    '20.6.16 11:51 AM (175.123.xxx.115)

    돌아가면서 관심있는데...조리도구 즉 예쁘고 비싼 스패츌라 ,주걱 ,국자,뒤집개,특이한 조리도구 등등에 관심있다가

    담은 그릇 열심히 사다가 요즘엔 칼에 관심을~컷코 헹켈도 나름 비싸지만 것보다 훨 비싼 칼(칼 한개 50~100만원)과 숫돌 뭐 요런거에 관심가져 열심히 칼갈아서 써는맛을 느끼네요. 이제까지 경험하지못한 신세계...집콕의 폐해? 일수도 있고요~

  • 6. 저도
    '20.6.16 11:59 AM (223.38.xxx.174)

    집콕이에요 ㅎ 그러고보니 살림용품 뿐 아니라 모든 물건에 별로 관심이 없네요. 저랑 반대인 님은 살림 잘하실거 같아요^^

  • 7. 멸치
    '20.6.16 12:00 PM (211.104.xxx.198)

    저도 살림 늘리다보면 짐만 늘어나는게 싫어서 안사다보니 관심도 줄었어요
    그런데 건조기나 에어프라이어는 체력이 딸려서 혹은 가족들 메뉴를 좀 다양하게 해주고 싶어서
    산건데 요긴하게 쓰고 있구요
    요즘같은 여름엔 건조기가 필요없을줄 알았는데
    빨래 걷어서 개키고나서 바닥청소하면 섬유먼지뿐 아니라 바깥 먼지도 엄청나요
    그래서 옷감이 상하면 버리고 말지 건조기는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옷감이 줄거나 상하는일이 많지도 않구요
    지난 코로나때는 그릇도 좀 바꿖어요
    나 혼자면 스뎅 그릇에 밥먹어도 상관없지만 가족들은 매번 먹는 질린 집밥
    그릇이라도 바꿔 기분전환되라구요
    청소기도 아주작은 핸디형 하나에 밀대 걸레

  • 8.
    '20.6.16 12:17 P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

    관심은 있는데 쓰던게 좋은 거면 자주 바꾸고
    그러지 않아요.
    백화점이나 이케아 주방용품 둘러보면 요즘은
    이런 게 유행이구나
    필요하면 바꿀까 싶어서 구입하기도 하고요

  • 9. 요리 좋아하고
    '20.6.16 12:32 PM (58.231.xxx.9)

    살림 관심 많은 집콕이면 보통 그릇이나 살림살이
    관심 많은데.. 뭐 스타일이 다 다르니까 문제 없죠.
    돈 절약되고 좋으네요.

  • 10. 전..
    '20.6.16 12:53 PM (223.52.xxx.44)

    아기자기한 주방용품이나 예쁜 그릇에는
    관심 많은데....진짜 관심 없는 건 가전제품이요.
    그래서 내내 풀옵션으로 된 오피스텔을 전전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25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 어플 뭐쓰세요? 7 ... 2020/06/17 2,090
1085924 아주머니들 제발 좀 스펙 돈이 연애 전부가 아니에요 54 2020/06/17 7,129
1085923 애들이 고3이 되니, 철이 드는것 같아요 8 고3맘 2020/06/17 1,529
1085922 김여정이 문정부에게 51 아이디 2020/06/17 4,564
1085921 [집슐랭] 대책 역효과에 노원도 첫 30평형 '10억'·…외곽도.. 8 맙소사 2020/06/17 1,685
1085920 윤미향, 위안부할머니에 관해 자기맘이네요. 7 .. 2020/06/17 847
1085919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글 읽고 잠을 못 잤습니다 68 어제 2020/06/17 14,654
1085918 문재인은 윤미향을 왜 놔둘까요? 28 ... 2020/06/17 2,107
1085917 당뇨약 고지혈증약 먹는분 홍삼드시면 안된답니다 1 ---- 2020/06/17 4,608
1085916 시어머니 며느리 영원한 평행선 22 아침에 2020/06/17 3,938
1085915 남녀칠세부동석이 맞아요 7 ... 2020/06/17 2,971
1085914 자취생 식품을 전문취급하는 쇼핑몰 있나요? 5 ... 2020/06/17 1,067
1085913 "윤석열 감찰 제동 의혹 추궁해야"... / .. 2 ..... 2020/06/17 659
1085912 고3아이가 미열이 있다가 없다가....왜일까요? 3 ... 2020/06/17 1,649
1085911 대학도 코로나로 뒤늦게 시끄럽네요 14 ㅇㅇ 2020/06/17 3,654
1085910 제 오늘 식단좀 봐주세요 다이어트 23 식단 2020/06/17 2,306
1085909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17일(수)링크유 16 Tbs안내 2020/06/17 1,090
1085908 중국은 남의 나라 땅에 미친 모양ㅜ 3 ........ 2020/06/17 2,803
1085907 여기 베스트 글 선정 기준이 뭔가요? 5 궁금 2020/06/17 1,347
1085906 인간관계에서 서운함 6 서운함 2020/06/17 4,375
1085905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4 2020/06/17 2,359
1085904 시어머니 며느리 에피소드 듣다보니 세대차이 정말 실감해요 9 ... 2020/06/17 2,852
1085903 가슴을 치고 통곡 하고싶은것 화병인가요? 4 인생의고통 2020/06/17 1,660
1085902 전문대 나와 월 4000 버는 사람 웃고 갑니다. 167 학벌? 2020/06/17 34,110
1085901 아내의 유혹 장서희가 쓰는 립제품 아시나요? 3 실버핑크 2020/06/17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