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집에서 고기 구우실때 한번에 다 올리시나요?
또는 고기집 사장이 고기 내와서 두덩이를 다 불판에 올리면 혹시 화가 나시는분 계실까요? 이게 무식한 짓인가요 보통 다들 이러시나요?
1. ㅡㅡㅡㅡ
'20.6.15 11:34 PM (70.106.xxx.240)그 판 면적 되는만큼 올려요
한두점씩은 안해요 배고픈데2. 고기판 너비에
'20.6.15 11:35 PM (211.219.xxx.131)맞게 올리죠.
보통 첫주문엔 다 올리고
추가 주문엔 저희가 할게요~ 하고 먹을만큼 올려요.
2인이 와서 2인분 시키면
보통 두 덩이 나오는데
다 올리죠. 저희는 그래요.3. ㅇㅇ
'20.6.15 11:37 PM (119.192.xxx.228)그쵸 보통 2인분 정도는 다 올리시죠?
그거 올렸다고 다 차는 고기판 너비는 아니었구요ㅠㅠ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이상한건가 순간 헷갈렸네요
미친 아휴4. 。。
'20.6.15 11:37 PM (119.64.xxx.182)다 올려주는집은 다시는 안가요.
집주인이 고기에 대한 이해가 없어요.5. ㅎㅎㅎㅎ
'20.6.15 11:38 PM (124.111.xxx.165)전 빨리 먹고싶어서 고기를 다 올려놓으려고하고
어떤 사장님은 그러면 맛 없다고 조금만 올려놓으라고 하십니다. 그냥 취향아닌가요? 저런거 가지고 무식이니 뭐니 따지는게 더 무식한듯..6. 고기판 너비에
'20.6.15 11:41 PM (211.219.xxx.131) - 삭제된댓글어떤 고깃집은 주인이나 스탭이 와서
고기 구워주며 일당연설해요.
고기는 이래 구워야 하고
여기에 찍어 먹어야 하고
버섯은 이래 구워야 하고...
그런 집은 두 번 다시 안 가요 ㅎㅎㅎ
맘편하게 내 맘대로 먹는 곳이 최고7. 고기판 너비에
'20.6.15 11:42 PM (211.219.xxx.131)어떤 고깃집은 주인이나 스탭이 와서
고기 구워주며 일장연설을 해요.
고기는 이래 구워야 하고
여기에 찍어 먹어야 하고
버섯은 이래 구워야 하고...
자부심 있는 건 좋은데 피곤....
그런 집은 두 번 다시 안 가요 ㅎㅎㅎ
맘편하게 내 맘대로 먹는 곳이 최고8. ㅇㅇ
'20.6.15 11:44 PM (119.192.xxx.228)아니요 고기집 사장님이 그러신게 아니고..
제얼굴에 침뱉기라 말하기도 뭐한데 속은 답답해서 익명이니 말하자면 ㅠ 가족이랑 거의 연끊고 살거든요 가족중 한분때문에 도저히 맞추고 살 자신이 없어서 몇년전부터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해요 근데 이번에 어쩔수없이 만나야할 일이 생겨 만났고 어쩌다 보니 밥까지 한끼 하게 되었는데 5명이 고기 먹으러ㅜ가서 고기 2인분 먼저 돌판에 얹었다가 쌍욕들었어요 ㅎㅎ 무식하단건 많이 순화해서 쓴거고.. 5명이 먹는데 고기를 한 덩이 아니고 작은거ㅜ하나씩 올려서 굽고 다 구워지면 또 하나만 올리고.. 지켜보다 갑갑해서 그냥 제가 하겠다 하고 두개 올렸다가 아주 쌍욕을 ㅎㅎㅎ 혹시 제가 이상한건가 해서 여기 여쭤봤어요..9. ㅡㅡㅡ
'20.6.16 12:25 AM (121.143.xxx.215)저는 먹다 끊어지는 거
먹다 모자라는 거 아주 싫어요.
기본적으로 먹을 만큼보다는 더 구워야죠.10. 짜증!
'20.6.16 1:01 AM (223.62.xxx.47)정말 고기 많이 올리지 말란사람들은 꼭 굽지는 않고 먹기만 하는 사람들이에요.
햐...
저도 고깃집 가면 제가 굽는 담당이고
남편은 먹는 담당인데
조용히 먹기만 하던가
불판에 올릴수있는만큼 올리면
먹고 굽지 한꺼번에 올리냐고!
난 좀 구워놓고 먹으려는데
먹는 사람은 계속 먹으면서
조금씩 올리란건
자기 혼자만 먹겠단거죠ㅠㅠ
지금 벼르고 있어요 또 한번만 더 그러면
네 입 만 입이냐고 소리 지를려구요!11. ㅇㅇ
'20.6.16 1:38 AM (175.207.xxx.116)정말 고기 많이 올리지 말란사람들은 꼭 굽지는 않고 먹기만 하는 사람들이에요.
ㅡㅡㅡ
그렇지 않아요
지금 원글님도 다른 가족이 조금씩 올려 굽는 게 답답해서
본인이 직접 구웠다고 하고..
우리는 남편이 굽는데 고기를 조금씩 올려요
전 그게 싫고요
먹다가 기다리고 먹다가 기다리고..
그래서 제가 고기 좀 더 올리라고 해도 들은 척 안하구요12. ㅇㅇ
'20.6.16 6:23 AM (116.38.xxx.203)전 불판바닥이 안보일정도로 다 올려요
식구들이 많이 먹어서요
근데 그럼 불이 숨을 못셔서 오히려 고기가 안익은다고
바닥구멍좀 보이게 올리라고 해서 그럴려고 노력은 하는데
4명이라도 불판은 2개써야할 정도로들 대식가라 까딱하다간 텀이 길어져서 낭패라요..
원글님 절때 잘못한거없고 그 가족분이 이상하니 도리도리하고 털어버리세요13. 먹다
'20.6.16 7:54 AM (113.199.xxx.46)기다리고 먹다 기다리고 하느니
구워 남으면 가장자리로 빼놓는게 더 나아요14. ...
'20.6.21 4:30 AM (119.64.xxx.182)5명이서 2엔분 올린건 다 올린게 아닌데요.
둘 갔는데 2인분 셋 갔는데 3인분...뭐 그래야 다 올린거죠.
5명이 2인분이면 한번에 굽기 딱 맞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