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으면 한해한해가 다르다는말이요..

마흔넘어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20-06-15 11:36:07
서른후반때에도 몰랐거든요.
원래 저질체력이어서 뭐 그냥저냥 잘 버텼는데

요즘은 마흔중반을 향해 달려가니
그 말을 실감합니다
정말 한해한해가 다르구요
운동도 하는데 운동하고 피곤해서 눕고싶어요 ㅠㅠ
갑상선의 문제있나 싶어 피검사받았더니 멀쩡 .
잘가는 병원 쌤이 비타민주사 맞고가라해서 링거로 맞는 비타민 맞았더니 그래도 기분탓인가 일주일정도는 반짝 효과있던데요
주기적으로 맞아도되나요 ?
이제 약에 의존해야하나봐요
IP : 112.14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5 11:39 AM (1.225.xxx.224)

    그것도 가속도 붙어요
    50은 더그러고 60은 더 하겠죠
    그러다 기력 빠지고

  • 2. 개인차가
    '20.6.15 11:41 AM (125.178.xxx.135)

    있나 봐요.
    저는 40대 후반부터 급 안좋아지더라고요.

  • 3. 저도
    '20.6.15 11:48 AM (198.90.xxx.150)

    40대후반 힘들어요. 술 마시면 그 다음날 시체

  • 4. ...
    '20.6.15 11:58 AM (220.92.xxx.53)

    여기 저기 아프다는 친구들 이해를 못 한 저
    주의에서 산삼 삻아 먹었냐고?
    독박육아 거의 15년 터울이 좀 있어요.
    지난 4월부터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날로 쇄약해지는 저가 너무나 낯설어 당황하고 있습니다.
    보약이라는 걸 먹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 5. 오타
    '20.6.15 11:58 AM (220.92.xxx.53)

    주의 - 주위

  • 6. ....
    '20.6.15 12:01 PM (1.237.xxx.189)

    피곤한거야 20대 빼고 다 그랬고 하나씩 심상치 않죠
    허리가 다 안퍼지는 날이 가끔 있든가
    노안이 갑자기 찾아오던가
    아직도 4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 7. 40부터
    '20.6.15 12:08 PM (223.62.xxx.60)

    그런소리 하면 주위사람 힘듭니다.
    아직은 회복할 수 있는 나이니 노력해야죠.

    전 23세 3월 1일부터 시작한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월요일 아침에 목요일쯤 되면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토요일도 일하던 시절이니 토요일 4시쯤 누우면 일요일 두시까지 자고..... 그래서 좋다는거 막 구해서 다 먹고
    살림과 야근 30대,40대... 말해뭐해

    차라리 50대인 지금이 제일 건강한거 같아요

  • 8. ....
    '20.6.15 12: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듣기 싫음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9. ....
    '20.6.15 12: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싫음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0. ....
    '20.6.15 12: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1. ....
    '20.6.15 12: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2. .......
    '20.6.15 12:23 PM (1.237.xxx.189)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몸에 변화에 대해 말 못하나요

  • 13.
    '20.6.15 12:26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60대 인데요
    제 인생 통털어도
    50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건강한것 같아요
    평생 약체여서
    대수술도 하고
    병원하고 친했는데
    그래서 먹는것도 건강한걸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구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구요
    고질병이 이따금 나타나서
    체질이 완전히 바뀐건 아닌것 같은데
    60대인 지금 몸도 가볍고
    운동도 재미있구
    어떻든 제 평생에 가장 건강한 시기들을 보내고 있어요
    즐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348 어제 양지를 삶다가 중단했는데요~ 6 고기고기 2020/06/15 1,802
1085347 부동산 매매 잘 아시는 분~ 6 .. 2020/06/15 1,510
1085346 월급만 모으면.. 어리석을까요 8 보석 2020/06/15 2,853
1085345 라디오를 하나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31 삼돌어멈 2020/06/15 5,736
1085344 70대부모님 보험 진단비 or 수술비 뭐 위주로 넣는게 나을까요.. 7 현역님~ 2020/06/15 1,126
1085343 왜 신천지 비판해...선별진료소 구청직원 폭행한 신도 1 2020/06/15 1,023
1085342 인천분들 모여보세요. 18 ㅇㅇ 2020/06/15 2,374
1085341 남편하고 30억 안 바꾸길 잘 한거겠지요 41 다행 2020/06/15 23,866
1085340 배달음식 시켜먹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7 음식 2020/06/15 3,214
1085339 6월15일 코로나 확진자 37명(해외유입13명/지역발생24명) 1 ㅇㅇㅇ 2020/06/15 1,017
1085338 펌)신기한 사고의 현장 5 ... 2020/06/15 1,813
1085337 눈밑 지방재배치... 답변좀 2 주세요 2020/06/15 1,840
1085336 오늘 주제는 집값인가요? 38 시원한 바람.. 2020/06/15 2,396
1085335 자궁선근증이 완치될수도 있나요? 11 .. 2020/06/15 2,977
1085334 펌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 4 **** 2020/06/15 2,571
1085333 장례식이나 노래방에 입장할 때 네이버 큐알코드 알려주세요... 2020/06/15 634
1085332 과일은 설탕의 친구친구;; 12 ... 2020/06/15 3,917
1085331 6월 15일 코로나 37명, 지역24 3 코로나 2020/06/15 997
1085330 코로나 확산 고비인 한 주입니다. _(__)_ ../.. 2020/06/15 938
1085329 집에 재수생 있다고 여행 가자는거 거절했는데 또 찌름. 21 재수생 있는.. 2020/06/15 4,772
1085328 지금 병원인데 코로나환자가 온거같아요 18 ㅠㅠ 2020/06/15 11,329
1085327 카톡 업무지시... 1 ... 2020/06/15 829
1085326 법알못 공부 시작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 2020/06/15 416
1085325 위니아 김치 냉장고의 2 꼼수 2020/06/15 701
1085324 스타벅스 쿠폰 물어볼게요. 7 ,,, 2020/06/15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