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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시누 남편에게 헤어스타일이 귀여우세요 는 어떤가요?

..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0-06-13 18:59:36

제 남편에게 올케가 귀여워요 는 아니고 귀여우세요 라고  말한건 어떤가요?

들은 사람 말한 사람 다 아무 생각 없는데 시어머니(제 친정엄마)는 화나셨어요.

IP : 1.230.xxx.1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3 7:0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손윗사람에게 귀엽다 라고는 안하죠

  • 2. ..
    '20.6.13 7:03 PM (14.63.xxx.199)

    어느정도 가깝게 지내는지에따라 다르겠지만
    헤어스타일이 귀여우세요. 화날 얘기인가요?
    편하게 지내는 편이라 그런가?
    올케가 그럼 전 화 안날거같고,
    우리 엄마도 *서방 헤어스타일이 어려보이나보다~하고 동안 얘기하면서 웃을거같거든요.

  • 3.
    '20.6.13 7:03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넘길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런 말 안하는 게 제일 좋아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 거죠.
    전 나이 많지만 시댁 가면 아주버님들이나 시누 남편에게는
    딱 인사만 하고 묻는 말에 대답만 하고
    일체 말 안해요.
    형님들이나 시누이하고는 말 잘 하고요

  • 4. .....
    '20.6.13 7:04 PM (118.235.xxx.195)

    형제자매끼리도 아니고
    시누이의 베우자면
    엄밀히 얘기하면 혈연이 없는 남녀사이인데
    외모나 차림새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자칫 남녀간의 일로 비화될 수 있어서요...
    별로 좋게는 안 보입니다만..
    또 막 뭐라고 하기도 애매한 수준...

  • 5. ,,
    '20.6.13 7:05 PM (58.231.xxx.192)

    그냥 넘길수 있는말 같은데 어른들이 보기에는
    시누 남편이랑 며느리는 남남이니까 행여나 음...그런말 아닐까요? 세상에 이런일이도 일어날수 있으니

  • 6. ..
    '20.6.13 7:07 PM (125.177.xxx.43)

    화낼 일은 아니데

  • 7. .....
    '20.6.13 7:12 PM (1.227.xxx.251)

    화낼일은 아닌데...2222
    며느리가 싫으신가봐요

  • 8.
    '20.6.13 7:17 PM (1.230.xxx.106)

    제가 올케에게 한소리 하기를 바라시는 눈치인데
    전 별로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 9. ㆍㆍ
    '20.6.13 7:18 PM (223.33.xxx.94)

    ㅠㅠ 올케 불쌍

  • 10. ㅇㅇ
    '20.6.13 7:19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찬정모에게 님이 말 전한 건가요?
    같이 들은 건가요?
    그럼 원글도 맘에 걸린 거죠

    보통 타인 외모 언급은 금물입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또 엄한 집안에서 문제될 수 있는 발언입니다

    그래도 악의없는 발언일테니 넘어가야죠

  • 11. 관심의 표현인데
    '20.6.13 7:21 PM (130.105.xxx.134) - 삭제된댓글

    뭐 너무 까칠하게 받을 필요 있을까요?

  • 12. ......
    '20.6.13 7:22 PM (39.7.xxx.12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맘에 안 든거를 왜 딸에게 시누짓 하라고 넘기시는건지...본인은 좋은 시어머니이고 싶으신가봐요.
    우리집에서는 웃어 넘길 수준의 이아긴데요.

  • 13. ...
    '20.6.13 7:26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긴장되고 어려운사이니 말이 잘못나올수도 있죠 계속 반복되지 않는한
    어른들은 매번 가정교육이니 기본이니 운운하면서 본인들은 이해해주는 배려심이나 어른으로의 따뜻함은 없답니까??

  • 14. ...
    '20.6.13 7:33 PM (58.29.xxx.159)

    당사자가 기분이 나쁘질 않고 아무상관이 없는데 외모지적을 한것도 아니고 나름 인사치레로 칭찬한마디 한걸가지고 제3자가 딸을통해 한마디해라 이러는건 시어머니 용심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잘생겼으면 잘생겼다 이야기했을건데 뭔가 서먹한사이에 칭찬으로 애써 칭찬할거리 잡은게 머리스타일이었을수도.....그집 며느리 앞으로 애많이 쓰겠네요 말한마디한마디 조심하고 살아야하고 에효

  • 15. 조심해야 할 사이
    '20.6.13 7:35 PM (125.15.xxx.187)

    쓰잘데 없는 말이지요.

    결혼전 부터 친한 사이라도 그런 말은 안합니다.
    시어머니가 화가 날 만 합니다.

    원글님 보고 올케 남동생이
    귀여우세요.
    하면 기분이 좋고 관심의 표현이라고 미소가 지어지나요?

  • 16. .....
    '20.6.13 7:40 PM (39.7.xxx.113)

    그저 시가에 가서는 칭찬이든, 뭐든
    딱 인사하고 할 일 딱딱하면 그걸로 충분한듯.
    나름 좋은 의도로 말한건데
    저렇게 트집잡아버리면
    정내미 떨어져서 말도 나누기싫을듯...

    근데 그걸 왜 딸한테 시키나...
    시누 올케 사이 멀어지면 뭐가 좋다고...

  • 17. .....
    '20.6.13 7:44 PM (39.7.xxx.113)

    그 집 며느리, 나름 애써서 좋은 멘트 한건데
    그걸로 지적질 받으면 많이 서운할거같음..

  • 18. 아이고
    '20.6.13 7:46 PM (223.39.xxx.135)

    이래서 제가 시가에 가서 묻는 말 외엔 한마디도 안하는 거에요

  • 19. 화까지
    '20.6.13 7:46 PM (59.6.xxx.151)

    나실 일은 아니고
    보통은 안하죠. 어려운 사인데.
    아랫사람이라고 님 남편이 올케에게 귀여우시네요 하면 푼수—;

  • 20.
    '20.6.13 7:50 PM (110.13.xxx.243)

    헐..님의 친정어머니...올케에게 조만간 미움 받겠어요.
    저도 남편의 매형에게
    오늘 머리스타일 멋있네요 잘어울려요! 라고 한 적 있어요.
    그런걸로 지적받으면 저는 시댁가서 입 꾹 닫고 있고 싶을것 같네요.별게 다 불만이다 하고요...
    일 시킬때는 가족이라 하고, 시누 남편에게 그런말도 못하나봐요

  • 21. ....
    '20.6.13 7:55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잉? 제 시가사람들은, 칭찬이라면서 서로 막
    그런얘기하고 - 생긴거랑 다르게 음식취향이 소박하시네요, 등등등
    그거 손위, 손아래 따져가면서
    푼수네 뭐네 정색하면 진지충에 사회성 떨어진다고
    막 비난하는 분위기...

    손아래 시누 남편이 저한테, ..생긴거랑 다르게... 시전
    도령(남편 남동생)은, 분위기 맞춰가며 처신하라고 시전..

    푼수집안을 시가로 두면
    이런 걸로 정색하면 진지충이라고 욕처들어요..

  • 22. ㄹㄹ
    '20.6.13 8:01 PM (39.7.xxx.235)

    외모보고 그러는건 성희롱 아닌가요

  • 23. ㅇㅇ
    '20.6.13 8:17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푼수집안을 시가로 두면
    이런 걸로 정색하면 진지충이라고 욕처들어요..

    설마 아이는 안 낳으셨죠?
    푼수집안 아이 낳아봐야 아이 배우자에게 또 욕이나 먹죠
    피임하시길

  • 24. ..
    '20.6.13 8:26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댓글도 그렇고 진짜 정신적으로 다들 문제있는 거 아닌지..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랑 정상적인 대화가 되나요?

    성희롱..? 어휴..
    그냥 다정하게 말붙여보려다가 말이 헛나왔나보다 하고 웃고 넘어갈 일이지 꽁쳐놨다가 시누이시켜 단도리할 일인가 싶어요.

    원글님 엄마니까 잘 아시겠네요.
    엄마가 남한테 그런걸로 길길이 날뛸만큼 완전무결 대단한 분인가요?
    별거 아닌 사람일수록 자기가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트집잡아 난리치는 거 좋아하죠. 원글 엄마 진짜 어디가서 욕처듣기 딱 좋게 사네요.

  • 25. 원글이
    '20.6.13 8:43 PM (1.230.xxx.106)

    여러 가지 의견 감사하게 잘 읽었어요
    가족끼리 잘 지내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님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다들 편안한 주말밤 되시길 바랍니다...

  • 26. .....
    '20.6.13 9:41 PM (211.178.xxx.33)

    이게 별일인지.

  • 27. ...
    '20.6.14 1:54 AM (119.64.xxx.182)

    별게 다 문제네요.
    우리집은 다들 그런말 쉽게 하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아요.
    우리 아버지 80대인데 울 아버지 귀여우시단 얘기도 많이들 해요.

  • 28. 어렵네
    '20.6.14 9:56 AM (121.170.xxx.205)

    이게 시어머니가 화낼일인가요
    뚱한 며느리보다 백 배 나아요
    며느리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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