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뭐고 자식은 뭘까요
세상 만만하고 부모 우스워지는지
간섭은 싫고 좀 싫은소리하면
상처받았다하고
지맘대로 지멋대로 결정해놓고 통보
오늘은 정말 너무 화가나고
용서가 안되네요
얘한데
부모는 돈 대줄때만 필요한거같구요
가족으로 생각이나 하는건지 싶네요
저도 간섭하기도 싫고
알아 살라고 하고 싶어요
어디부터 뭐가 잘못된걸까요
넘 속상해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날밤샜네요
1. 보통의 아이
'20.6.12 6:1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예요.
명의 빌려주고 몇억 물린다던지.
범죄에 연루된거 아니면 괜춘.
그 나이에 세상이 만만해야 살지.
안그럼 긴 인생 지쳐서 어캐삼.
진실은 10년 단위로 조금씩 깨닫는 거임.
지 밥벌이 하면 님도 한숨 돌릴거임.
힘내삼2. 지혼자
'20.6.12 6:19 AM (218.145.xxx.233)큰것처럼..딱 원글 따님처럼 20세 되니 그리 하더군요.맘대로 하되..책임은 네가 져야 한다고 못 밖아 뒀습니다. 성인이 된 만큼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내가 20살 땐 어땠나 돌아보고...내려놓기 시작했어요
3. ....
'20.6.12 6:40 AM (219.88.xxx.177)첫댓글러님 말씀 좋네요.
정상아닌가요.4. ㅐㅐㅐㅐ
'20.6.12 7:20 AM (1.237.xxx.83)원글님 맘이 딱 제마음입니다
요즘 남편과 이부분에 대해 속얘기 많이 하는데
참, 자식키우는 거 의미없다 생각되고
이기적인 행동과 개념에 많이 서운하더군요
우리가 이렇게 키웠나? 갸우뚱 하게 되고요
가족의 구성원으로 엄마아빠 역할 제대로 하려고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자식의 역할은 뭘까요?
밖에 나가 돈버는 거 힘들어도
자식들 보며 에너지를 얻고 싶은데
귀가하면 기운만 빠집니다 ㅠㅠ
첫댓글님 글 읽으니
그게 옳은 말인것도 같지만
부모도 인간인지라
자식한테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습니다
자식한테 무한효도 강요도 안되는 말이지만
부모도 무한희생이 당연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5. ...
'20.6.12 8:55 AM (115.66.xxx.245)오죽하면 전생의 빚쟁이라고 하겠어요.
저도 자식때문에 울다 웃다 하는데요
내가 그 나이때 어땠나 생각하면서 마음 다스리려고
노력해요.
우리도 간섭 싫고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지원만 해 주길 바라지 않았나요?
이것도 독립 시키기 위한 하나의 단계
정떼기 위한 과정인가봐요.6. ㅇㅇ
'20.6.12 9:32 AM (39.7.xxx.145) - 삭제된댓글40대인데 저도 스무살때 돌아보면 어른들은 ㅉㅉ 했을거 같아요. 많이 받아주는 스타일의 부모님은 아니었어요
하물며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이 더 너그럽게 키웠으니 더 하지 않을까요? 지금 애기들은 더 할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4748 | 투자자 휩쓸고 간 후 21 | 외부투자자 .. | 2020/06/13 | 6,783 |
1084747 |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살기 좋은가요? 11 | 마래푸 | 2020/06/13 | 4,993 |
1084746 | 마른걸좋아해요. 20 | 저는 | 2020/06/13 | 5,090 |
1084745 | 80년대초 나이키 운동화 가격 21 | ㅎ | 2020/06/13 | 5,540 |
1084744 | 무술일주 6 | .. | 2020/06/13 | 3,341 |
1084743 | 날씨좋네요 3 | 날씨좋네오 | 2020/06/13 | 1,341 |
1084742 | 나대지 말라고하는 친정엄마 12 | ... | 2020/06/13 | 6,007 |
1084741 | 대구 뇌동맥류 병원 5 | 애둘 | 2020/06/13 | 1,633 |
1084740 | 저는 신해일주인데 궁금해요. 5 | .. | 2020/06/13 | 5,819 |
1084739 | 정세균 때문에 홧병 나겠어요 8 | 정세균꺼져 | 2020/06/13 | 2,713 |
1084738 | 팬텀싱어 본선 앞으로는 시청자 투표하길 17 | .. | 2020/06/13 | 2,133 |
1084737 | 기축일주여자인분들 12 | ... | 2020/06/13 | 7,659 |
1084736 | 이루마 스타일의 피아노곡목 찾아주세요 7 | 이루마? | 2020/06/13 | 971 |
1084735 | 아래집의 섬유유연제 냄새 ㅡㅡ 8 | ㅡㅡ | 2020/06/13 | 5,539 |
1084734 | 침묵하는자 vs 떠벌리는자 2 | 아호너 | 2020/06/13 | 1,768 |
1084733 | 감바스만큼 쉽고 맛있는 음식 또 뭐가 있나요? 4 | 식사 대용 | 2020/06/13 | 3,505 |
1084732 | 예전에는 아무데서나 담배 다 피웠잖아요 22 | 담배실타 | 2020/06/13 | 3,950 |
1084731 | 카페알바에게 왜 돈봉투를 준건가요? 3 | 가족입니다... | 2020/06/13 | 3,249 |
1084730 | 목에 작은점이 짝~ 4 | 목 | 2020/06/13 | 2,629 |
1084729 | 종양일보 출신 박병석 엑스맨인가요? 6 | .. | 2020/06/13 | 1,814 |
1084728 | 류승범 보니 인연은 따로 있네요 27 | .... | 2020/06/13 | 25,282 |
1084727 | 혼자 응급실 입원(?)이 가능한가요? 4 | 응급실 | 2020/06/13 | 3,169 |
1084726 | 여기서 모르는 거 몇 개나 되세요? 38 | ㅇㅇ | 2020/06/13 | 6,915 |
1084725 | 하와이 상황 아시는 분? 6 | ㅣㅣ | 2020/06/13 | 5,147 |
1084724 |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 67 | 행복 | 2020/06/13 | 15,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