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아빠가 자다가 물떠다준다면
안 믿겼어요
말짱히 있어도
그런적 없는 아빠거든요
아이는 문제집 풀고.
저는 홈트 하고 힘들다고 누워있고
우리둘 배 출출해하니
과일 가져다주고
입맛도니 스프 뎁히러 갔어요
전자렌지에 후딱 뎁혀오지
15분간 탕약도 아닌데.저으면서 뎁히고 있으니
답답하지만
그냥 만사귀찮아서 인내하는중입니다.
내가 부러워하던 친구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싶네요
내 부모는 매일 욕을 하거나 화를 냈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친구네 아빠는 자다가도 물떠준다고
어릴때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0-06-11 23:47:42
IP : 211.244.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20.6.11 11:49 PM (121.165.xxx.46)다 내팔자지 어쩌겠습니까
욕하고 화내는 부모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명심이요.
다 팔자 소관입니다.
지나고보면 내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2. ㅋㅋㅋ
'20.6.11 11:51 PM (121.152.xxx.127)뎁 뎁 뎁 뎁 뎁
3. ㅋㅋㅋ
'20.6.11 11:52 PM (211.244.xxx.173)데우다보다 뎁히는게 좀 땡기네요
4. 남편복
'20.6.11 11:57 PM (175.122.xxx.249)있네요. 아이는 엄마아빠복 있고요.
행쇼~^^5. 제제
'20.6.12 12:04 AM (125.178.xxx.218)요즘 아빠들은 참 다정하고 자상해요.
울남편만 그런줄알았는데^^
애친구 아빠들보니 다들 얼마나 자상하던지~~
다들 4050 인데요~6. 응응
'20.6.12 1:03 AM (180.65.xxx.173)남편복이라도있는걱 어디슈
7. 좀 더 늦게
'20.6.12 7:15 AM (203.226.xxx.28)태어날걸 그랬나봐요 ㅎ
요즘은 남편들이 점점 더 자상해요
전 남편에게 꿈도 못꾸고 알아서 갖다바치면서 살았는데
늙어가는 남편이 다 큰 딸내미에게 요즘은
커피 갈아서 내려서 갖다바치네요 ㅎ
덕분에 저도 얻어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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