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남자애들이랑 축구하며 놀던
인도 여자아이가 축구팀에 들어가서 친구들도 사귀고
결국 미국 팀에 스카우트되는 얘기인데요,
인도여성감독의 참 유쾌하고 좋은 성장 영화예요.
영화소개 프로에서만 봤다가
최근에 이영화를 봤는데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을 떠나 미국으로가면서
영국엔 여자축구팀이 없으니 부모님이 걱정하시더라도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멀지만 미국으로 떠날거야, 라는 대목이 나와요.
그 대목이 놀라웠던 이유는
영국엔 이제 첼시, 맨시티 등 여자 축구팀이 있어요.
그땐 없었나 봐요.
이젠 축구 소녀들이 가족과 이별하지 않고도
꿈을 이룰수 있다는 것도 멋지고.
아이의 성장뿐아니라,
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을 영화가 반영하는 것도 좋았어요.
영국을 대표하는 그 어톤먼트 주인공이
풋풋한 학생으로 나오는것도 신선하고.
둘이 티격태격,가족과 티격태격도 유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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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 보신분?
ㅇㅇ 조회수 : 923
작성일 : 2020-06-11 22:57:56
IP : 211.36.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6.11 11:06 PM (121.174.xxx.82)세번이나 본 영화이고요.
참 재밌고 좋은영화죠?2. ...
'20.6.12 12:25 AM (222.106.xxx.192)그 영화에서 키라 나이틀리를 처음 봤어요. 확인해보니 2002년 영화네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도 신선했는데.. 세월이 참 빨리 흘러가네요.3. ㅇㅇ
'20.6.12 12:33 AM (221.154.xxx.186)키이라 나이틀리 풋풋하고 보이시하더라구요.그역할에 딱.
조나단도 진짜 젊고.4. ㅇㅇ
'20.6.17 8:16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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