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대는 어떻게 될까요?
19학번까지만 해도 같은 성적으로 한의대 갔을텐데 입결이 급상승해서 지방한의대도 서울대와 같아졌어요
수시로 너무 많이 뽑아서 내신 안 좋은 저희애는 많이 불리한 상황이라 어떻게든 정시로 가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올해 21입시도 많이 어려울까요?
애들 말대로 몇년 일찍 태어났음 좋았겠다 싶어요
1. ㅡㅡㅡ
'20.6.13 5:23 PM (121.133.xxx.99)문과는 들어가기 바늘구멍이죠..전문직 개념이니까요..이과는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있고 공대까지도 취직이 쉬우니 ..
우리애 학교는 문과는 한의대는 전1만 쓰네요.그런데 한의대가 전망이...수의대가 훨 낫지요.2. 한의대보다
'20.6.13 5:24 PM (121.168.xxx.175)수의대가 나을 수도 있지만, 수의대 포화상태.
한의대도 실력만 있으면 불변이에요.3. ㅇㅇ
'20.6.13 5:32 PM (49.175.xxx.63)올해도 문과는 어려울거같아요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니 더더욱 문과는 전문직이 없어서 교차지원가능한 한의대로 상위권은 몰리겠죠
4. 소라
'20.6.13 5:50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한의대 가도 전망이 그닥이지않나요. 하기사 문과 졸업보다얀..
5. 남편이
'20.6.13 6:05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한의사.
전망 나쁘지 않아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한의원 환자 줄어들지 않아요. 교통사고환자도 늘어나구요. 보험적용되는 한약 늘어나구요. 매출은 좋아지고 있어요.
개원비용 제일 작게 들고. 80 넘어도 약 지을수 있고.
양방보다 덜 벌지만 치과 정형 이런데 비해 은퇴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얇고 길게 돈 버는 직종이예요.
개원해서 망하면 요양병원 페닥으로 갈 수 있고...
한의사 걱정 넘 안하셔도 되요. 직장인보다 걱정없이 삽니다.6. ㅇㅇ
'20.6.13 6:07 PM (125.185.xxx.252)아이성격이 로스쿨보단 적성에 맞지 싶은데 입결이 너무 높아요
한두개 차이라지만 그 한두개가 어렵잖아요
내신 안 좋아서 수시로 못 가니 ㅠㅠ7. 음
'20.6.13 6:1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문과 취업이 어려우니 당연히 더 높아지겠죠.
지금 다니는 학교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 해 보세요.8. 현실
'20.6.13 6:21 PM (111.118.xxx.221)재활병원에서 아버지 간병하고 있는데
양방 한방 다 있는 병원 재활과로 옮기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레 환자를 골라서 받아 못가고 있어요.
새로 생기는 재활병원엔 한방도 있는 것보면
현실에선 한방이 인기가 있는 겁니다.9. 젊을수록
'20.6.13 6:34 PM (223.38.xxx.13)한의사 안믿어요. 요새은 adhd도 고친다고 한약방 광고가 뜨는걸 보고 기겁했네요.
10. ㅇㅇ
'20.6.13 6:35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아이성격이나 저희집 상황 여러가지 다 살펴봐도 한의대가 맞는것 같은데 요근래 정시입결이 엄청 높아졌어요
수시는 오히려 최저가 내려가서 내신비중이 올라갔구요
애들끼리는 허준때 다음으로 높다 그런대요ㅠ11. ..
'20.6.13 6:46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윗님, adhd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좋아진 경우 봤어요
젊어도 한의원 찾아가는 환자 많아요
한의원 가보면 알거예요
젊은사람 많이 다닙니다12. ㅎㅂ
'20.6.13 6:48 PM (121.180.xxx.138) - 삭제된댓글서양의학을 현대의학이라 하고 한의학을 전통의학이라 구분하던데 그건 잘못된 겁니다. 지금 한의학도 전통의학을 바탕으로한 현대의학이에요.국민 의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한의학은 더 성장할거에요. 한의학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학문이거든요.
아이 적성이 맞다면 2-3년 목표로 공부하라 하세요. 교사도 경찰도 대기업 사원들도 일 하면서 한의대 도전하는 추세인데 학생이면 공부하기에 더 유리하지 않겠나요?13. 그래도
'20.6.13 7:22 PM (112.147.xxx.149) - 삭제된댓글한의사는 의사대접 받아요
교통사고 보험도돼서 젊은애들에 갱년기아주머니들에 노인들에
한의대가고싶어하는 얘들 넘쳐요14. 한의사
'20.6.13 7:49 PM (223.38.xxx.133)부인들이 댓글 다시나봐요.
15. 한의대
'20.6.13 7:50 PM (1.242.xxx.191)좋죠.
첩약 급여화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갈수록 컷이 오르더군요.16. ㅇㅇ
'20.6.13 7:50 PM (49.175.xxx.63)한의학 믿건 안믿건 다른 웬만한 직업보다 나아서 입결이 자꾸 올라가요 무조건 입결이 모든걸 말해주는듯요
17. 한의사
'20.6.13 7:51 PM (1.242.xxx.191)안믿는다고 힘둬 얘기하는 무리는 밥그릇 뺏기기 싫어하는 ^^
18. ...
'20.6.13 8:01 PM (223.62.xxx.247)한약이 정신과적 질환 치료에 쓰이더라고요.
저도 최근에 알고 놀랐어요.
서울대 졸업하고도 의전원도 가고 한의대도 가고 많이들 그래요.
목표 분명하면 될 때까지 도전해야죠.19. 정신과
'20.6.13 8:18 PM (223.38.xxx.225)의사들이 adhd고친다는 한의사들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까. 동의보감시절에 adhd가??????? 억지부리지 말아요
20. 사촌동생
'20.6.13 8:49 PM (218.147.xxx.105)한의대 졸업하고 다시 의대 갔어요
전망이 좋다면 구지??????21. ㆍㆍㆍ
'20.6.13 9:39 PM (210.178.xxx.192)60대 이상인 분들은 아직도 한의원 잘가고 침도 맞고 그러지만 젊은 층은 글쎄요. 저 40대인데도 제 또래 사람들 한약대신(중국산 약재 못믿겠다고) 홍삼이나 건강식품먹고 어디 삐끗하면 침맞으러 안가고 재활의학과가서 물리치료하고 도수치료하던데요. 저역시 어렸을 때 한의원 가보고 근 이십년간 제발로 가본적은 없네요. 12년전 출산 후 시어머니 손에 이끌려 약지어먹으러 간것이 마지막이었네요. 지금 노년층이 아직 인구가 많으니 한의학이 그럭저럭 유지되지 이십년 후에는 음 장담 못할듯요.
22. ..
'20.6.13 9:50 PM (125.128.xxx.212)한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예요
저역시 한의원에서 침 맞은적 없고 한의원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여기가 서울한복판 사무실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젊은 사람들 꽤 많이 와요
특히 젊은 아가씨들이 많이 와서 의외였어요
요즘 코로나로 어렵다고들하지만 한의원 타격 별로 없어요
울아이가 실력만 된다면 한의대 보내고 싶던데요23. 음
'20.6.13 10:08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앞으로 전망은 모르겠으나 현시점에서 얘기해보자면 침과 추나와 물리치료 교통사고 때문에 돈을 벌죠
양한방도 늘고 있고요
보약은 아마 없어질 수도 있고...
미래를 알면 좋지만 알 수 없으니24. ..
'20.6.13 10:55 PM (125.186.xxx.181)홍삼과 비아그라의 발전으로 한의대가 훅 갔다는 말이 있었죠. 한의원은 침 맞으러만 가요.
25. 댓글이
'20.6.13 11:50 PM (125.182.xxx.65)산으로 가네요.
문과 한의대면 서울대 경영 이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대약대 문과 합격권을 서울대 경영급으로 잡더라구요.
연고대 다닌다 하셨으니 좀더 열심히해서 최상위권으로 올리는 걸로.
물론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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