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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노견 되면 어떤 모습들이 보이나요~

..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20-06-11 19:05:41
이제 8세인데 미리미리 알고 싶어요. 
보통 몇 세쯤 되면 확연히 노견 티가 나는 건지도요. 
개마다 다를까요?

그리고 개들도 털을 짧게 깎으면 확실히 더위를 덜 타나요.
IP : 125.178.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릿
    '20.6.11 7:06 PM (221.149.xxx.183)

    느릿느릿. 잠 많이 자고 어느 날부터 소파나 침대 위로 폴짝 뛰어오르지 못해요.

  • 2. 윗님
    '20.6.11 7:07 PM (125.178.xxx.135)

    몇 살부터 그런 모습 보였나요.

  • 3. ㅇㅇ
    '20.6.11 7:10 PM (175.127.xxx.153)

    8살이면 사람 나이 오십대라 그리 티나는건 없어요
    치석 관절 심장 등 눈에 안보이는 곳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건강검진 한번 해주고 미리 대비해주면 좋죠
    건강이 나빠질대로 나빠진 상태에서 치료하려면 늦은경우가 많아서요
    털 밀면 확실히 헥헥거림은 사라져요

  • 4. 강아지
    '20.6.11 7:25 PM (125.178.xxx.135)

    나이는 곱하기 7하면 되는 건가요~
    그래서 50대군요.

  • 5. 울 개는
    '20.6.11 7:31 PM (121.133.xxx.137)

    곱하기 7이면 70대 중반이네요 ㅎ
    절대동안인데 ㅜㅜ
    한쪽눈 백내장으로 색이 연해졌고
    잠을 좀 많이 자긴 하지만
    아직까진...
    피부앨러지때문에 하이포앨러제닉 사료와
    제한된 간식만 먹였었는데
    얼마나 먹고싶은게 많았을까 싶어서
    요즘은 소고기도 구워주고 닭가슴살도
    먹이고 그러네요

  • 6. 그게
    '20.6.11 7:39 PM (61.102.xxx.167)

    견종마다 다르고 각 강아지들 건강상태에 따라서 달라요.
    견종마다 약한 부위가 있어서 그렇더라고요.

    일단 우리집 푸들은 10살부터 좀 많이 느려지네? 싶었고
    12살 넘고 나서 부터 확 노화 시작된 느낌 이었어요.
    15살까지 살고 떠났구요.

    마지막 1년쯤은 귀가 잘 안들리는지 사람이 들고나는 소리를 못들어서
    외출했다 오면 언제 왔나? 하고 놀라는 분위기 였고 불러도 잘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잠 많이 자고 움직이는거 싫어 하고 먹는것도 좀 줄어 들고
    애인인형에 하던 붕가붕가도 거의 안하고 아주 간혹 동해서 하다가도 금방 지쳐서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백내장은 안와서 눈은 말갛게 끝까지 이쁘고 또랑하게 있다 떠났어요.

    그런데 주로 시츄 같은 녀석들이 눈에 백내장이 좀 심하게 오더라고요.

  • 7. 15살
    '20.6.11 7:48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털 복실복실 이쁘지만 털 길면 힘들어해요
    잘 움직이지 않고 산책도 대충
    털 바짝 미용해주니 산책도 잘하고 발걸음도 가볍고요
    잠도 깊게 자고 ㅎㅎ
    근데 사람처럼 피부에 검버섯이 많아요.거무스름하고~
    또 간식줄때는 잘게 잘게 잘라 주어야하구요
    가족들이랑 오래사니 눈치도 백단이고요
    말도 많아지고(꿍꿍대며 원하는거 해줄때까지 들이대요 ㅋ)
    권세?도 강해지고 자기 편도 만들어요 ㅋ
    집안일에 관심도 많아져서 큰 통 꺼내면 김치 담그는 거 눈치채고 떨어진 양념 먹으려고 쭈그리고 미리 앉아요
    치킨 주문하는 전화 기가 막히게 알고 문앞에 있어요(지금은 폰으로 시키니 치킨오면 어리둥절 ? ㅎ)
    암튼 나이가 많아지니 점점 사람입니다

  • 8. 윗님
    '20.6.11 7:57 PM (125.178.xxx.135)

    글 읽으니 그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여덟살도 사람인데 15세면 오죽할까요.

    나이 먹으면 대부분 온다고 들었는데
    백내장은 강아지마다 다르군요.
    눈 좋으라고 매일 블루베리 먹이는데 효과 있기를.

  • 9. 저희 말티즈 16세
    '20.6.11 7:59 PM (220.87.xxx.209)

    피부가 거뭇거뭇하고 귀 안들리고 행동이 느리고 입맛 까다롭고(입맛 없는게 맞을듯) 관절 아프고...ㅠ

  • 10.
    '20.6.11 8:04 PM (121.167.xxx.120)

    사람 늙어 가는것과 똑 같아요
    행동 느리고 굼떠지고 여기저기 아픈데 하나 둘 생기고요
    나중엔 다리에 힘이 빠저 앉은 자리에서 대소변 봐요
    24시간 같이 지낼수가 없어 힘들었어요
    외출이라도 하고 오면 오줌위에서 뭉개고 있어요

  • 11. Oo
    '20.6.11 9:37 PM (182.209.xxx.66)

    15살 스피츠

    귀가 잘 안들려요.
    침대 뛰어오를때 자꾸 떨어지길래 계단 사주고
    한참 잘 썼는데 이제 그 계단도 본인 컨디션 좋을때만 써요.
    기관지가 늘어져 있어 한번씩 컥컥대고 심장도 안 좋아요. 많이 헥헥대죠.

    그냥저냥 일반적인 노견 분위기인데 한달전쯤부터 급격히 모든게 안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산책하다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뱅그르르 돌고 밤되면 괜히 더 돌아다니고 치매 초기인건지 유심히 잘 살피는 중이예요. 추위타는것처럼 부르르 경련도 잦구요.

    건강히 늙어가길 바래요. 강쥐본인이 젤아프고 젤 힘들테니...

  • 12. 토이푸들
    '20.6.11 10:00 PM (222.234.xxx.223)

    15세
    검버섯 엄청 생겨서 달마시안 이라고 아들이 그러네요
    지방종 혹 같은 것 도 여기저기 생기고요
    쇼파 못 올라오고 잠도 하루종일 자요
    저녁에 식구들 모이면 그 때 반짝 놀아요
    말 하는 것처럼 다양한 소리로 의사표현해요
    거의 사람 같아요
    산책시 다른 강아지가 짖어도
    점잖게 자기 갈 길 가요
    한달한달 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마음 아파요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것 같아요
    치매기 있고 가끔 발작도 해요
    동그랗게 몸 말고 지 자리에 누워 있는 것 보니
    짠 합니다

  • 13. abedules
    '20.6.11 10:07 PM (190.16.xxx.145)

    우리개 12살 꽉 채웠고요. 계단을 전에는 펄쩍 펄쩍 뛰어 오르더니 이제는 조심 조심 천천히 올라요.

  • 14. ..
    '20.6.12 11:09 AM (59.6.xxx.115)

    가장 먼저 청력이 없어져서 제가 빠스락 거리며 과자를 먹어도 몰라요.
    눈의 수정체가 탁해지고...
    털이 윤기 없이 부시시...하면서 듬성듬성해지죠.
    완전 혼곤하게 자주 잠을 자구요.
    등도 조금 굽는것 같아요.
    엄마와 딸래미 멍뭉이 둘을 각각 16살까지 키우고 보냈어요.
    딱해요
    너무 짧은 멍뭉이의 수명...ㅠㅠㅠ

  • 15. 그러게요
    '20.6.12 12:03 PM (125.178.xxx.135)

    너무 짧은 게 속상하네요.
    듣기만 해도 그런데
    그 모습들 보면셔 다들 얼마나 맘아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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