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하네요

ㄷㄷ 조회수 : 646
작성일 : 2020-06-09 22:56:01
그냥 성실하게 살아왔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괜찮은 대학나오고



휴학안하고 다니다가



대기업취업해서 20년정도 다녔어요.







맞벌이도 하고 애도 하나 낳고요.



나이 이제 40중반 다가가는데



경기도 살고.



좋은 차 사고 싶은데 돈 아깝고요.



좋은동네 이사가려니 비싸네요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사고픈 차



살고픈데 살지 못하고



돈아까워하고



노후위해 계속 일해야되는걸까요.



더 젊은 사람들 보면 비싼차도 잘사고

이사도 잘가네요.



가난한 부모 만나서 그런가요.



사는게 참 기쁨이 없고 답답하네요



그나마 이룬건 사랑하는 아이뿐


성실하게가 아니고 돈에 영리하게 살았어야 했나..

IP : 49.175.xxx.1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충분히
    '20.6.10 12:29 AM (14.58.xxx.208)

    성공하신 거 아닌가요? 현재 보유하신 유무형 자산을 정확히 수치화하긴 어렵갰지만
    계속 일할 수 있는 능력, 건강, 완벽해 보이는 가족, 확보된 노령연금 등등...
    비싼 자산이나 부동산으로 시각을 돌리면 우울해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노년엔
    돈으로 되지 않는 소중한 것들도 참 많답니다. 자신만의 보석(능력과 건강)을 잘 가꾸시면
    정말 재밌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저 40년 가까이 일하고 은퇴한 60대 할머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909 브리타 쓰시는 분들 5 깨끗한물 2020/06/10 2,494
1083908 상추가 굉장히 많은데요... 18 푸르딩딩 2020/06/10 3,177
1083907 오이지 담글때요 4 또또맘 2020/06/10 1,349
1083906 코스트코 공세점 2 머그 2020/06/10 1,320
1083905 냉동 코다리로 맛있게 조림 하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3 요리 2020/06/10 1,186
1083904 줄잇는 아동학대에..법무부, 부모의 '자녀 체벌 금지' 추진 5 애ac 2020/06/10 1,323
1083903 방안에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 갔는데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었어.. 3 갑자기 2020/06/10 1,841
1083902 이럴때 어떨거같으세요~펑예정 4 ** 2020/06/10 1,466
1083901 간단오이지하려고 30개샀는데 양념(?)은 50개 레시피대로 했네.. 2 ... 2020/06/10 1,084
1083900 출근때마다보면 스타벅스앞에 줄이... 5 ... 2020/06/10 2,926
1083899 [조언절실]백내장 시술 중 막이 찢어져서 다른 병원에서 시술 의료과실 2020/06/10 1,298
1083898 구미 일제잔재 1 ... 2020/06/10 749
1083897 어릴때 성격은 커서도 비슷한가요 3 강아쥐 2020/06/10 1,383
1083896 롯데월드 다녀온 원묵고 3학년 학생, 최종 '음성' 3 ... 2020/06/10 2,547
1083895 영어한문장 질문드려요 4 .. 2020/06/10 741
1083894 여자는 왜이렇게 애낳고 우울증에 많이 걸릴까요? 44 원인 2020/06/10 7,344
1083893 대구에서 서초고등학교 가는 법 좀 알려 주세요 14 지리 2020/06/10 1,249
1083892 산책시 자전거때문에 맘상했던거요 18 자전거 2020/06/10 2,585
1083891 마늘장아찌 처음에 재워둔 식초 버리고 새 식초 넣으시나요? 3 ㅇㅇ 2020/06/10 1,386
1083890 대선후보는 당대표 안해야죠 그러나 4 ㅇㅇ 2020/06/10 793
1083889 BBC 다큐멘터리보는데 왜놈들 이미지 메이킹에 왓 더........ 12 왜놈들 2020/06/10 1,803
1083888 쿠팡 안쓴지 열흘 9 .... 2020/06/10 1,892
1083887 마이크 들고 안내멘트할 때 맞는 표현은? 2 안내멘트 2020/06/10 713
1083886 샤넬 지갑도 웨이팅하기도 하나요? 포포로포 2020/06/10 856
1083885 20년만에 여름 배추김치 담궈요ㅋ 3 ... 2020/06/1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