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넘어가니 며칠 아프다가 낫더라구요.
그런데 쉰 돼가는데, 깨물어서 입술에 상처가 생겼는데 세상에 진짜 너무너무 고약하네요.
아주 조그만 상처였는데 점점 더 커지고 아파지는데 절정으로 아플때까지 보름 정도 걸린듯 해요.
그리고 서서히 나아지는데 일 주일 정도 되니 이제 낫구나 싶네요.
밥 먹다 모기가 앞에서 알짱거려서 눈으로 모기 쫓다 깨물었는데 거진 한 달 고생이네요.
구내염에 좋다는 약 매일매일 썼는데도 소용없더라구요.
뭘 제대로 먹질 못하니 얼굴이 헬쓱해졌어요.
나이 들어가니 상처 하나에도 너무 힘드네요.
조심조심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