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하고 걱정 많은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20-06-08 18:03:43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생각할 때, 특별히 걱정거리가 없는데도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끌어다 걱정하고 불안해 해요.
즐겁고 좋은 일을 만끽하지도 못하고
매사가 걱정이니 사는게 참 재미 없네요..
조언 좀 부탁 드려요..ㅜㅜ
IP : 117.111.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6:14 PM (112.170.xxx.23)

    운동을 해보세요

  • 2. 일이
    '20.6.8 6:19 PM (116.39.xxx.186)

    몸쓰는 일이나 단순반복적인 일을 몇시간이라도 하면 도움됩니다
    할일이 없으니 걱정을 사서 하고, 잡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 tv 뉴스 잠깐 봐도 당장 내 일 같고 불안하고 걱정해요.

  • 3. ...
    '20.6.8 6:21 PM (211.212.xxx.185)

    그런 생각이 들면 걱정거리를 주변사람들에게 말하지 말고 입 다물고 청소를 하든 나가 걷든 뛰든 하세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둘이 번갈아 비오면 비온다고 눈오면 눈온다고 가뭄들면 가물다고 요즘음 코로나, 미국 시위, 택배 받지마라 등등 아무 대책없는 걱정 전화해대는데 돌겠어요.

  • 4. 뭔가
    '20.6.8 6:22 PM (1.225.xxx.117)

    좋아하는 다른 일을 찾아야죠
    다른 사람이랑 어울리는 운동이 좋은거같아요

  • 5. 000
    '20.6.8 6:24 PM (124.49.xxx.61)

    저도 그래서 뭐 배워요..시간이 많아 그런거 일수도..

  • 6. ㅡㅡ
    '20.6.8 6:38 PM (1.224.xxx.236) - 삭제된댓글

    나가서 움직이면서 시간을 많이보내세요
    돈을 벌면서하면 좋겠지만
    좀 쓰더라도 나가서 몸을 움직이는게좋습니다
    운동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하면서요
    당장 힘들면 신경안정제 처방도 좋구요
    심한날은 청심환이라도 먹고 진저시키구요
    걱정도 습관이예요

  • 7. ㅡㅡㅡ
    '20.6.8 6:42 PM (59.13.xxx.177)

    걱정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 사람부류가 보면 의외에
    단순하더라구요 먼 미래는 못보고
    뭔가 생산적인 일은 못하고
    종교에
    몰두하던가 단순노동이나 운동 추천!!!

  • 8. ..
    '20.6.8 6:44 PM (112.151.xxx.40)

    애니어그램 6번 성격일 가능성이 높아요.
    6번의 기본 정서는 불안.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테스트도 해보시고 나 자신을 좀더 잘 알게 되면 불안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https://enneagram-app.appspot.com/type6

  • 9.
    '20.6.8 6:49 PM (211.206.xxx.180)

    대부분 미리 걱정을 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대비만 하고 현재를 즐기세요.
    삶이 아깝잖아요.

  • 10. 오오
    '20.6.8 6:50 PM (175.192.xxx.170)

    112.151님 ~ 애니어그램 추천 감사해요.

  • 11. 크리스
    '20.6.8 6:55 PM (121.165.xxx.46)

    못고침
    약먹고 자야함
    많이

  • 12. 노력
    '20.6.8 7:02 PM (137.97.xxx.216)

    17년 약 안먹고 노력해보았는데 안됩니다. 한 2년 먹다가 6개월 끊고 어젯밤부터 다시 칼, 마, 디 먹고 오늘 일어났더니 불안한 마음이 줄어드네요. 계속 먹으려고요.

  • 13. 명상
    '20.6.8 7:42 PM (112.168.xxx.51)

    명상을 해보셔요. 유튜브에 명상채널 많은데 둘러 보시고 괜찮은 콧 꾸준히 들어보세요

  • 14. 아줌마
    '20.6.8 8:11 PM (211.114.xxx.27)

    지금 현재에 감사해 보세요
    작은 일에도 감사 감사 훈련이다 생각하고 해 보셔요
    사실 지나간 과거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도 별로 중요하지 않답니다
    오로지 이 순간에 머무르며 감사함을 실천해 보세요
    불안이 저절로 사라져요.
    새벽에 딸이 등교하는 첫날인데 일찍 일어나서는 내 머리맡에서
    팔,다리 털을 작은 기계로 미는데 그소리가 참 크더라구요.
    그 시끄러운 상황을 감사함으로 채웠어요
    이런 소리도 내 귀가 잘 들려서 (한 쪽은 청력 상실) 그런거니 감사하네 했더니 그소리가 저 멀리 사라졌어요.
    저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꼭 해 보세요...저절로 좋아진답니다^^

  • 15. 퍼플레이디
    '20.6.8 10:49 PM (211.49.xxx.111)

    불안을 다스리는 좋은팁들이 많네요^^

  • 16. ㄴㄱㄷ
    '20.6.9 1:05 AM (117.111.xxx.1)

    저위에 불안에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디..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289 아파트 내부공사 겨울에 하기?? 2 내부공사 2020/06/08 1,650
1083288 도대체 자기애들 안보고 뭐하는거래요? 7 ㅇㅇ 2020/06/08 3,166
1083287 입시 상담은 부모님이 가야 하는건가요? 4 고사미 2020/06/08 1,217
1083286 고딩 남학생 지갑 어떤거 쓰나요? 4 111 2020/06/08 1,514
1083285 일반냉장고에서 김치보관.. 5 ㅇㅇ 2020/06/08 1,476
1083284 식기세척기 돌려도 되는 유리컵 추천 부탁드려요! 9 유리 2020/06/08 3,295
1083283 4명 사상 음주운전 60대 '윤창호법 적용' 징역 8년 3 뉴스 2020/06/08 1,226
1083282 제가 생각하는 중개수수료가 맞는지 한번만 봐주실래요? 6 모르는 자 2020/06/08 893
1083281 사춘기 아들방 냄새가 줄었어요. 8 냄새 2020/06/08 5,359
1083280 회사 다니시는 분들 5 ..... 2020/06/08 1,577
1083279 카톡 메세지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완전 기계치.. 2020/06/08 1,336
1083278 등기부등본 보고 깜짝 놀랐어요. 11 전 집주인 2020/06/08 18,026
1083277 무릎 바깥쪽 통증이 심해요 4 통증 2020/06/08 1,447
1083276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궁금해서 질문이요~~ 5 ㅇㅇ 2020/06/08 2,296
1083275 오늘 국회 몇시에 열려요 ? 2 카라멜 2020/06/08 852
1083274 식세기 하부장에 매립하고 떼어낸 서랍은 버리시나요? 6 더워 2020/06/08 2,562
1083273 무선 마우스..유명 메이커와 아닌거 중 가성비 좋은것은? 5 마우스 2020/06/08 825
1083272 리치웨이서 구로 중국동포쉼터로 옮겨..확진자 8명 발생 3 ㅇㅇㅇ 2020/06/08 1,948
1083271 원래 선 나가면 주로 일 얘기, 취미 얘기만 하나요? 10 여름 2020/06/08 1,716
1083270 젊은 꼰대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9 ㅇㅇ 2020/06/08 1,863
1083269 50대되니 이제 두통이 7 456 2020/06/08 2,974
1083268 bts팬분들 22 옥사나 2020/06/08 2,377
1083267 전세 만기 전에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3 ㅇㅇ 2020/06/08 1,456
1083266 건선 치료 한의원이나 도움 받을수 있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2 ㅠㅠ 2020/06/08 1,096
1083265 1990년대 혹은 2000년 초반에 교육보험드신분 계신가요? 3 보험금 2020/06/08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