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 기숙사가고 둘째만 데리고 있는데

444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20-06-08 17:48:41
정말 한가롭네요.
둘쨰는 원격이라 이번주 담주 학교 안가구요.
그래도 둘이랑 하나랑 엄청 차이나네요.
이상하게 큰애는 요즘 성격도 머리컷다고 이상해지고 오만이 하늘을 찔러서 그런지
걔가 학교 가니 너무 편하네요. 이성격 오래갈까봐 걱정이네요.학교에 대한 자부심있는건 좋은데
근자감이 심해졋달까..걔가 안보이니 앓던이가 빠진 느낌 ㅎㅎ
그동안 정말 남부러울거 없이 착하고 범생이 아이였는데..ㅠ겪을건 다 겪는다더니 그런가봐요.정말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펄러비즈
    '20.6.8 5:50 PM (49.168.xxx.110)

    저도 그래요
    외동 키우면이 느낌일까 싶게 넘 편하네요

  • 2. ㅎㅎ외동
    '20.6.8 5:55 PM (124.49.xxx.61)

    정말 그럴수 있겠네요.
    아까 온라인 수업마치고 나가서 곱창 떡볶이도 같이 먹고 왔어요. 딸이랑 달궁달궁 ㅋㅋ

  • 3. ...
    '20.6.8 6:05 PM (220.75.xxx.108)

    둘 있다가 하나만 남으면 저 자신이 갑자기 우아해지는 느낌이에요... 소리 지를 일도 없고 화낼 일도 없고 모든 일에 여유가 넘치는 듯.

  • 4. como
    '20.6.8 6:12 PM (61.101.xxx.94)

    저두요 ㅋㅋ

  • 5. 마저마저
    '20.6.8 6:18 PM (124.49.xxx.61)

    우아해지는 느낌..있어요.ㅎㅎㅎㅎ표현이 딱이네요.

  • 6.
    '20.6.8 6:27 PM (125.177.xxx.82)

    큰애 기숙사가니 둘째를 신경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남편이 다시 재택근무라 화가 불끈 불끈 솟아요.
    특히 점심때 둘째 꼬셔서 부추전 해먹자거나, 수제비 해먹자고
    번거롭게 굴면 분노 폭발이에요. 차라리 남편이 나가고 첫째가
    있는게 나아요.

  • 7. 마자요
    '20.6.8 6:42 PM (182.221.xxx.208)

    정말 외동 키우는 집은 늘 이런가요
    우아해지는 느낌이란 표현 딱이구
    뭐든 둘째에게 맞추면되니 애도 저도
    참 좋고 편하네요

  • 8. ㄴㅁㅋㄷ
    '20.6.8 7:12 PM (1.236.xxx.108)

    저는 큰애는 지방 자기 자취방가고 둘째는 기숙사 ^^
    함정은 남편이 재택근무 ㅜㅜ예요

  • 9. ㅇㅇ
    '20.6.8 7:4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외동 키우는데 처음부터 외동이면 그런 느낌 없어요.^^ 둘 키우다 하나 있어서 그러신가봐요.

  • 10. 외동 키우는데
    '20.6.8 9:14 PM (61.79.xxx.27)

    그런 느낌 많아요.
    종종 우리 애가 부럽기도해요.
    나도 외동으로 자랐으면 좋았을텐데~

  • 11. ...
    '20.6.8 9:29 PM (58.123.xxx.70)

    부럽습니다

  • 12. ㅋㅋ
    '20.6.8 11:20 PM (112.150.xxx.194)

    우아함.. 맞아요.
    엄마들이랑 놀이터 나가도 둘.셋인 엄마들은 애들.번갈아가며 찾아대니까 정신이 없어요. 반면. 외동 엄마들은 여유가 넘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77 코로나에 애들 학원도 보내지 말라는 시댁이 자꾸 오래요 16 하늘아래 2020/06/09 3,968
1083476 남자친구 어머니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58 쌩긋 2020/06/09 28,318
1083475 한글 엑셀 배울수 있는 온라인 7 엑셀 2020/06/09 1,662
1083474 약사님계신가요코큐텐.. 4 ... 2020/06/09 1,897
1083473 기사도 안 보고 댓글 다는... 네이버 5 ㅉㅉ 2020/06/09 807
1083472 오메가. 현재 어디꺼 먹고 계세요? 고민중ㅜ 4 ... 2020/06/09 1,617
1083471 삼성, 삼성, 삼성..... 11 phua 2020/06/09 1,869
1083470 전입신고는 해당주소지 동사무소에서만 가능한지요? 4 민원인 2020/06/09 1,547
1083469 모닝와이드- 후라이팬으로 아이 손 지진 아빠가 인터뷰중 13 지금 2020/06/09 3,377
1083468 요즘 모 요리 영상을 보는데요.. 9 주방 도구 2020/06/09 1,526
1083467 펌 후에 며칠지나야 다시 할 수 있을까요 1 소보 2020/06/09 971
1083466 이사견적 3 ..... 2020/06/09 797
1083465 남편이 너무너무 얄미워서 욕좀 하고싶어요. 47 자유부인 2020/06/09 8,221
1083464 저는 필로티 2층 사는데요. 엘리베이터 10 필로티 2020/06/09 4,178
1083463 몸에 열감이 있는데... 3 ..... 2020/06/09 2,059
1083462 위안부 쉼터 소장 사망'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 보좌진 35 00 2020/06/09 4,020
1083461 작년에 이어 마늘장아찌 6 후회 2020/06/09 1,329
1083460 윤미향..... 19 dddd 2020/06/09 1,664
1083459 속보] 포항 고3, 등교 이틀 뒤 사망… 폐 손상, 코로나 ‘음.. 46 코로나 2020/06/09 19,428
1083458 50다되어서 운동다녀보니 67 헬스클럽 2020/06/09 27,809
1083457 남편과 뭐가 제일 안맞으세요? 15 ㄴㄴ 2020/06/09 3,320
1083456 주식, 우선주가 더 비싼가요? 4 주식 초보 2020/06/09 2,384
1083455 속보) 김여정 경고 현실로···北 “오늘 12시부터 남북 모든 .. 46 90927 2020/06/09 17,589
1083454 다단계업체 ㅇㅇㅇ 2020/06/09 762
1083453 오늘 서울 33도, 대구 35도 흑흑 7 흑흑 2020/06/09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