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공황장애가 온것같아요
포항이라 대구,경주쪽에 좋은병원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치료
'20.6.8 10:02 AM (222.234.xxx.215)약물치료하겠지만
약물치료하는 중에도
마음이 힘들거나 고통스러우면 말그대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울어라고 해주세요
공황은 억압된 감정들이 내면에 많다는 의미예요.
감정이 표출이 안되고 참기만 하니 그게 병이 된거거든요.
힘든 생각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면
조용한 공간에서 많이 울어라고 해주세요.
울면서 감정이 풀려나오고 눈물속에 몸에 해가 되는
독소호르몬들이 섞여져 나와요.
많이 울수록 치료가 빨리 된다고 보시면 되요.
부모님은 아이가 우는 모습 보기 싫다고 억압하거나 못울게 하지 마시고
감정이 표출되도록 심리치료든 뭐든 도와주세요
그리고 엄마도 조용한 공간에서 울 수 있으면 울면서 감정푸는
연습하세요
감정을 억압받고 큰 어른들이 걱정이나 불안이 많은데
그게 자식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요.
그리고 땀흘리는 운동하게 해주시면 빨리 치료가 될꺼예요
결국 몸에서 물을 빼내야 합니다.
눈물로 감정의 억압을 빼내고
땀으로 몸의 노폐물을 빼내게 해주세요
홧팅입니다!!!2. 공황장애
'20.6.8 10:23 AM (106.248.xxx.21)https://youtu.be/e0dcy6Bh0ko
병원에서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병행하셔야할 듯요.3. 궁금하다
'20.6.8 10:31 AM (121.175.xxx.13)저 7년째 다니는데 경주에 김진용신경정신과 아주 잘하세요 친절하시구요. 울산대 의대 나오셨어요
4. 줄리
'20.6.8 10:39 AM (220.81.xxx.33)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5. 공황장애
'20.6.8 11:01 AM (222.98.xxx.236)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공황장애.. 어린따님 많이 힘드실겁니다.
불면은 공황의 전조였을테구요.
공황장애는 불치병도 아니고 난치병도 아닙니다. 어린따님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질병이긴 하나 엄마가 함께 도와주시면 완치는 멀리 있지 않답니다.
네이버에 공황장애완치 카페가 있답니다. 거기서 카페책을 읽으시고 온라인 인지교육도 있으니 꼭 받아주세요. 힘들다 하여 주저앉게 하지 마시고 매일 함께 걸으시고 할 수 있다 자주 말씀해주세요.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니 엄마께서도 힘 내시구요. 응원드립니다.6. 치료
'20.6.8 12:21 PM (210.218.xxx.128)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그랬는데요
많이 울었어요
피하려 하지 않고 그냥 울었어요
따뜻하게 안아주는 가족들이 있어 극복됐어요
그리고 요즘 앞산에 가는게 가볍게 땀흘리며 운동하니 좋아지네요7. 고2면
'20.6.8 12:30 PM (220.122.xxx.58)소아정신과 가셔야해요. 일반정신과는 성인들을 보고, 소아정신과펠로우 거친 분께 진료보셔야해요.
가족중에 정신과의사 있는데, 고등학생까지는 소아정신과 가라고 해요.8. 고2면
'20.6.8 12:31 PM (220.122.xxx.58)대학병원 정신과로 가서 소아정신과 전공하신분을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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