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 록스부리?럭스부리? 드라이브인지 그게 너무 사고 싶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핑크색 반짝이는 표면에 베이지색 가죽의 조화가 정말 멋진 언니가 들고 다닐 것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최근 사고 싶어진건
아래 가방 보고 생각난 루이비통 파우치 백이요.
2010년 전후로 팔렸던 것 같은데..
제 작은 카드 슬롯이랑 휴대폰만 넣고 어깨에 쓱 매고 겨드랑이 사이에 딱 낀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ㅎ
https://www.farfetch.com/kr/shopping/women/by-far--item-15266481.aspx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종된 가방 중에서 아직도 사고 싶은 것들...
예전에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20-06-07 15:03:31
IP : 110.7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0.6.7 3:04 PM (116.125.xxx.199)페라가오 미니백요
20년 넘게 잘썻는데2. 전..
'20.6.7 3:12 PM (49.1.xxx.190)마이클 코어스 초창기 뜰때 나온 호보백이요..
아일렛이 촘촘히 박힌...
모양과 패턴이 너무 맘에 들고... 시리즈로 나오기도 했는데..
그리 비싼건 아니였는데..
20대 백수였던 당시 저에게는 무리..
얼마전에 당근 마켓에서 30000원에 나온걸 봤는데.
반갑긴 하지만 갖고 싶다기보다..
그 시절의 떠울리게되서... 그냥 지나쳤네요.3. 세상이
'20.6.7 3:36 PM (210.178.xxx.44)저는 발렌시아가 몽크백요.
단종된지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데일리로 쓰다 상태가 안좋아져서 다시 사려고 하니 단종...
누가 내놓으면 그거라도 살텐데 워낙 약한 가죽에 떼도 잘 타서 상태좋은 중고도 없는거 같아요.4. ㅋㅋㅋ
'20.6.7 4:02 PM (180.65.xxx.173)십년전에 저도 룩스부리 사고싶어서 ㅋㅋㅋ
반갑네요 오래간만에 듣는 룩스부리 ㅋㅋㅋ5. nn
'20.6.8 5:22 AM (95.223.xxx.224)전 에르메스 후루토(나일론 토드백) 사고 싶어요.
학생때 메이커도 모르고 이태원에서 몇만원에 사서 천에 구멍날때까지 썼어요. 나중에 보니 에르메스 짝퉁이었어요.
가볍고 주머니 많아 수납하기 좋고 색도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고 다만 숄더가 안되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 생애 제일 잘들었던 가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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