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살이 남편이 시킨다는거 맞네요

ㅇㅇㅇ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0-06-07 13:54:08
남편이 3남매 막내예요
결혼을 막내부터 했구 젤위가 시누인데
미혼입니다
가족경조사에 나섭니다
다른 친척들 지인들 경조사엔 항상 집안대표로 나서구요
이와중에 결혼식도 가고
제사도 참여하고
상가집도 가야하네요
자기혼자 다녀오라면 무척 성질을 부립니다
다른집도 그러나요
우리 아주버님은 늘 혼자 다니더만
왜그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IP : 182.221.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2:0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효자병 걸렸네요. 부인이 아직도 만만한가 봅니다. 코로나 때문이라도 저는 안 간다고 하면 깨갱 하는데. 혼자 다니게 하세요.

  • 2.
    '20.6.7 2:02 PM (183.96.xxx.198)

    맞아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걸 82쿡에서 알게되고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저를 통해 대리효도 시키고 정작 본인은 자기집에 가고 싶지도 않아하며 혼자가라하면 안가고 말이죠.

    이혼 불사하고 대판 싸워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그이후로는 편안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계속 대리효도 시키려고 저 속 뒤집어 놓기도 했지만 절대 안넘어갔어요

  • 3. ...
    '20.6.7 2:07 PM (125.177.xxx.43)

    성질 부려도 무심하게 안가면 됩니다
    남편이 포기해요 ㅎㅎ

  • 4. ...
    '20.6.7 2:07 PM (125.177.xxx.43)

    언제 어디 가야 하는데 ...
    하면 ,어 다녀와 ㅡ 끝

  • 5. 저는
    '20.6.7 2:16 P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시댁 제사도 저혼자 다녔어요
    어린 애둘 델고 고속버스타고 가서 제사 지내고 다음날 올라오고
    명절에는 자기집에 가서 일은 내가 하는데 차막힌다고 지랄지랄 운전하는거 갖고 얼마나 유세를 떠는지

    토요일 밤에 제사가 있어 애 학교도 안보내고 아침에 출발 할려고 준비 다했는데

    남편이 전날 술 쳐마시고 못일어나서 오후에 출발해서 다섯시간 걸려서 밤에 도착했더니 일하기 싫어 늦게 왔다고 어머님 시누 소리지르고 잡아 먹을라 해서
    다음부터 아난지가 오래 되었네요

    옛날에 그랬다구요
    지금 제 나이 오십대인데

    정말 어렸을때 멋모르고 당한게 너무 많았어요

    너무 웃긴게 지버릇 개못준다고 이제 아들 시켜셔 대리효도 시키네요

  • 6. 님이
    '20.6.7 2:30 PM (211.52.xxx.52)

    님이 만만해서.

  • 7. 집안경조사
    '20.6.7 2:45 PM (223.62.xxx.254)

    혼자다니는 님 아주버님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님친정집안 경조사 남편분 안가요?

  • 8. 333
    '20.6.7 4:55 PM (202.136.xxx.71)

    너가 가 ~

    저는 제가 착한 컴플렉스에 빠져 제가 다 했어요. 어느날보니 다 나만 쳐다보고,자기네들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저한테만 뭐라 하데요. 손 뗐어요. 저도 아무것도 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태클걸면, 너는?하고 질문했어요지금은 아무도 안건드려요. 저도 이혼불사했어요. 신랑이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저도 이혼하자고 했어요. 내가 이혼할줄 몰랐나보죠. 그랬더니 결혼15년만에 꼬리내리더군요. 이혼하게 생겼으니깐요. 애커가는데 뭐가 무섭나요? 근데 지금생각하면 자기부모효도가 나보다 중요한 남자인거죠. 내남편은. 그걸 옛날에 알았어야 했는데...

  • 9. ....
    '20.6.7 6:18 PM (218.155.xxx.202)

    이혼 불사하고 싸우면 고칩니다
    그런남자일수록 부인없는 남자가 초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정말로 이혼하려고 결심했는데
    인생 아이러니 하게 평화가 왔어요
    저의 결론은 시집살이 하게 만드는건 하란다고 입으로만 불평하며 다 해주는 저항하지 않는 여자가 원인이다 입니다

  • 10. 00
    '20.6.7 6:49 PM (67.183.xxx.253)

    효도하고싶으면 하고싶은 본인이 해야죠. 남편이 시키는 대리효도 다 받아주지 마세요. 버릇 잘못 들어요

  • 11. 친정집행사도
    '20.6.7 7:56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데려가세요 공평하게. 아니면 둘다 없애든지.

  • 12. ㅁㅁㅁㅁ
    '20.6.7 8:56 PM (161.142.xxx.186)

    저의 결론은 시집살이 하게 만드는건 하란다고 입으로만 불평하며 다 해주는 저항하지 않는 여자가 원인이다 입니다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223 방탄커피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3 살살이 2020/06/08 1,861
1083222 부부의 세계는 명작이네요 3 무료라또봐요.. 2020/06/08 1,619
1083221 토마토 저렴하곳~ 2 .. 2020/06/08 1,158
1083220 집에 사람 안오는거요. 저는 좋아요. 7 코로나이후 2020/06/08 2,849
1083219 우울증 약 잘듣던가요? 7 우울증 2020/06/08 1,554
1083218 베스트의 시모 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7 ... 2020/06/08 2,485
1083217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ㅎㅎ 13 꺄하하 2020/06/08 5,044
1083216 나른한 오후, BTS 곡 감상하세요. 18 oo 2020/06/08 1,533
1083215 버거king에 개 동반. 가능한가요? 12 2020/06/08 4,794
1083214 남친이 제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잘하면 참 이뻐보이네요 7 누리심쿵 2020/06/08 1,543
1083213 분당에서 파크뷰, 느티마을이 젤 선호 되는 주거지예요? 4 .. 2020/06/08 2,240
1083212 마늘 다지개 ㅇㅇ 2020/06/08 687
1083211 일자리 줄어드는게 확연히 보이네요 22 어유아유 2020/06/08 4,810
1083210 애들이 할머니가 키워준다고 할머니만 좋아할수가 있나요? 12 ㅇㅇ 2020/06/08 2,722
1083209 친구에게 넘 서운해요 9 ..... 2020/06/08 3,738
1083208 낮에 아파트에스 성악연습은 괜찮나요? 4 ㅇㅇ 2020/06/08 1,580
1083207 넷플릭스 고객센터 전화해보신 분 계세요? 3 혹시 2020/06/08 1,033
1083206 고1 인데 영어기초가 아예 없어요 ㅠ 18 할수있는 일.. 2020/06/08 4,077
1083205 안철수 "홍범도장군이 영웅이라면 백선엽장군도 영웅이다&.. 11 세상이 2020/06/08 1,416
1083204 헤드헌팅회사에서 고위직이면 어떨까요? 4 2020/06/08 941
1083203 조선시대 친남매 구별법.JPG 12 코로나19아.. 2020/06/08 6,288
1083202 맞벌이 대출갚으며 둘째 낳을 수 있을까요?? 17 겁댕이 2020/06/08 2,526
1083201 실업권하는 사회 5 ㄱㅎㅎㄱ 2020/06/08 1,482
1083200 원가족과 끈끈,절절한 남편 두신 분들께 질문... 10 스투키 2020/06/08 1,681
1083199 故김복동 할머니 페이스북은 활동 중?... 11 노예 2020/06/0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