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참

ㅇㅇ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0-06-07 03:41:49
저는 늘 늦어요 남들보다.
이런 기기에 관심도 덜해요.
어렸을때 워크맨 하나 가져본 적이 없어요.
욕심도 안나요.
삐삐같은거 달기 싫어했어요.
근데 집에서 가지고 다니길 원하니 샀고
시티폰 이런거는 당연히 안했구요.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때는 이십 중반쯤 됐었는데
10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으니 환장할 나이잖아요. 
서로 전화걸어주고 문자해주기하고 머리맡에두고자고.
이런 문화였는데 저는 이런 성향이 아니었거든요.
스마트폰도 한참 늦게 샀어요.
남들은 2년 약정채우면 바로바꾸기도하는데
저는 5년씩 쓰고, 사실 바꿀 마음도 없는데
옛날거랑은 크기도그렇고 해상도차이가 있으니
아이폰7플러스사서 5년째 쓰고 있어요.
그러다 좀전에 오픈뱅킹으로 잘 쓰지않는
다른은행 계좌 엮으면서 드는 생각이
스맛폰 없었을때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싶네요.
카톡이고 유투브고 이런 애들은 일단 그렇다치고
내가 알고싶은걸 바로 찾아볼수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듯.
옛날에는 갑자기 이런 새벽에 어떤 배우가
불현듯 스치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서 답답해죽는데 내가 어떻게 했지?
누워서 그거 기억내려하다가 그냥 쓰러져 잤나...


IP : 118.12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4:0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 저는 30대인데도 기계 쪽에 진짜 관심없어요..ㅋ저희 고등학교때 휴대폰 다들 들고 다녔는데 그떄도 저만 휴대폰 없었구요 ....스마트폰 같은것도 아마 친구들중에도 제일 늦게 구입하고 .. 특히 저랑 비슷하신게 약정요..ㅋㅋ 저도 그래요 .. 그래서 맨날 만나는 사람들마다 넌 이거 아직도 들고 다니냐... 할정도로 근데 생각해보면 기계쪽은 다 그런것 같아요 .. 근데 진짜 스마트 폰은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더라구요 . 처음에 쓸때 그생각 들더라구요 .. 이거 진짜 괜찮은 제품이네.... 싶더라구요

  • 2. ...
    '20.6.7 4:11 AM (175.113.xxx.252)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 저는 30대인데도 기계 쪽에 진짜 관심없어요..ㅋ저희 고등학교때 휴대폰 다들 들고 다녔는데 그떄도 저만 휴대폰 없었구요 ... 이건 나중에 아버지가 한대 사주시더라구요 .. 휴대폰 시작은 아마 그렇게 시작했던것 같아요 .스마트폰 같은것도 아마 친구들중에도 제일 늦게 구입하고 .. 특히 저랑 비슷하신게 약정요..ㅋㅋ 저도 그래요 .. 그래서 맨날 만나는 사람들마다 넌 이거 아직도 들고 다니냐... 할정도로 근데 생각해보면 기계쪽은 다 그런것 같아요 .. 근데 진짜 스마트 폰은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더라구요 . 처음에 쓸때 그생각 들더라구요 .. 이거 진짜 괜찮은 제품이네.... 싶더라구요

  • 3. 저도
    '20.6.7 4:26 AM (124.194.xxx.172)

    저도 비슷하네요....

  • 4. 저두
    '20.6.7 4:3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 2g폰 쓰다가 고장나서 유심만 어떻게 저떻게 사서 애들 쓰다 버린 폰에 껴서 통화만하고 있네요.
    이것도 애들이 쓰다버린 공폰으로 하는중이구요.
    그렇게 기계에는 흥미도 없고 갖고싶은 욕심도 없네요.
    애들은 최신폰 좋아하는데 저랑 영 다르네요.

  • 5.
    '20.6.7 6:02 AM (135.23.xxx.205)

    생각해보면 인터넷 나온지가 얼마 안되는데
    옛날에 인터넷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참.

  • 6. ㅎㅎ
    '20.6.7 9:42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약정끝났다고 물려준 공기계에 유심 넣어서 쓴 게 첫 핸드폰이예요 2006년

    예전엔 뭐 하나라도 남들 모르는 거 아는 게 귀했죠.
    요즘은 진짜와 가짜 구별해 내는 게 실력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801 초3인데 벌써패배감 든다네요 9 초3 2020/06/07 3,121
1082800 저만보면 둘째 낳으라고 고나리질 하는 동네맘땜에 너무 짜증나요ㅠ.. 27 ㅁㄴㅇㅁ 2020/06/07 5,627
1082799 혈뇨의 원인이 레드비트였어요. 9 여러분 2020/06/07 10,035
1082798 50대 남성 캐쥬얼 브랜드 4 .. 2020/06/07 2,879
1082797 Kbs에서 2016 빈필 신년 음악회 해요 2 .. 2020/06/07 614
1082796 현미밥 할때 3 2020/06/07 1,688
1082795 천안 계모도 계모지만 친아빠도 죄가 있지 않나요? 8 딜리쉬 2020/06/07 3,109
1082794 아들 내외 신혼집에가서 사진찍어 온 분 있으세요? 11 ..... 2020/06/07 5,565
1082793 더킹..저도 궁금해요 (스포?) 7 궁금 2020/06/07 1,965
1082792 여름에 에어컨 꺼달라는 인간들 무슨 심보일까요 8 ... 2020/06/07 3,120
1082791 요새 짐승들이 이렇게 많나요. 친딸 성폭행 49 실화라니 2020/06/07 6,857
1082790 회사 관두고 월급 제대로 주지않아 워크넷에 글남겼더니 6 2020/06/07 2,211
1082789 미세먼지 심하네요 1 ... 2020/06/07 2,192
1082788 제 탈모는 대기오염과 연관있나봐요 5 탈모가..... 2020/06/07 1,330
1082787 살인마들은 눈이 부리부리하게 크고 눈에서 광기가 보이네요. 15 구루루루 2020/06/07 5,383
1082786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으려면.. 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15 궁금해요 2020/06/07 3,679
1082785 마그네슘 뭐 드세요 12 ?? 2020/06/07 4,692
1082784 더킹 질문이요 ㅠㅠ (스포 주의) 13 시청자 2020/06/06 2,590
1082783 그것이 알고싶다..최신종 연쇄살인범 28 경악 2020/06/06 11,370
1082782 암환자 생활비.. 12 ㄷㄷㄷ123.. 2020/06/06 5,050
1082781 오늘 진짜 웃긴이야기 3 진주이쁜이 2020/06/06 3,474
1082780 예쁜 사람들이 예쁜 아이를 낳아주면 좋을텐데 11 공공 2020/06/06 4,583
1082779 음주운전 동승자 사망 - 운전자 구속없이 일상생활??? 2 음주 2020/06/06 2,349
1082778 광장동 극동 5 광장동 극동.. 2020/06/06 2,558
1082777 쳐진 가슴땜에 스트레스에요ㅜㅜ 19 Les se.. 2020/06/06 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