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하면 더 예쁜데 화장 안한 모습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진한 화장 안하고 주로 연하게 하는데...
그 전 남친들도 화장하면 안한것보다 더 예뻐진다 했구요
그런데 지금 남친은 화장 안한걸 더 좋아해요
이유가 뭘까요
남친이 나이가 좀 있는데 나이 든 남자들이 주로 쌩얼을 선호한다는데
여자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연예인들도 그렇게 이뻐도 쌩얼보단 메이크업한게 훨 이쁜데
하물며 저같은 일반인은 더할텐데요...
아무튼 쌩얼로 나오라고 꼭 강조를 할때가 많아서
몇번 그렇게 했는데 제 자신은 그렇게 하면 왠지 다른 여자들에게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지는데
남친은 무조건 쌩얼을 원하네요
1. 별로
'20.6.6 6:30 AM (61.253.xxx.184)좋은남자 아닐것 같아요. 나이도 많다니 가능하면 님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남자 만나셍요...글로 쓰긴 뭣하지만 남자 느낌 너무 안좋은 느낌
2. ㅡㅡ
'20.6.6 6:35 AM (211.178.xxx.187)스킨십 때문이죠
보기만 할 거면 화장한 게 이쁘지만
뽀뽀할 때 다 묻어날 거 잖아요
근데 여자 위신 생각해주는 남자는 아니네요3. 으흠
'20.6.6 6:40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전 그 남자분 마음 이해됩니다.
화장이란 게 화학제품 얼굴에 처덕처덕 발라서 좀 낫게 보이게 하는 짓이죠.
음식으로 말하면 이런저런 조미료 넣어서 맛내는 짓과 같은 것. - -
그런 편법 안 쓴 얼굴이 더 이쁘다는데 굳이 그에게 화장한 얼굴을 들이댈 이유가 뭘까요?
님이 남자라면 립스틱 바른 입술보다는 뽀송뽀송한 맨 입술에 뽀뽀하고 싶지 않나요? ㅎ4. ㅇㅇ
'20.6.6 6:42 AM (221.149.xxx.124)맨얼굴이 더 이쁜 여자는 아무도 없음.
하다못해 김태희도 화장한 얼굴이 이쁘기 땜에 티비 나올때 열심히 화장하고 나오는 거임..
생얼이 더 이쁘다는 사람들은 백프로 화장스킬 문제.. (본인 타고난 얼굴 굴곡, 명암 무시하고 파운데이션 그냥 막 칠함..;;;)
남자들이 원하는 건 생얼이 아니라 생얼같은 화장임. ㅋㅋ5. 첫댓글
'20.6.6 6:51 AM (223.39.xxx.121)뭔가요? 뭐 남잔 여자 있는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여잔 남자가 자길위해 변해줘야 사랑이고 그런가요? 아빠도 못할듯 ㅋ
화장하다 안하면 얼굴이 병자같고 그러니 싫겠죠
전 이해가는데요6. ...
'20.6.6 6:59 AM (112.170.xxx.23)화장한 얼굴은 좀 부자연스럽고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던데 비슷한 이유일까요
7. ㅁㅁㅁㅁ
'20.6.6 7:13 AM (119.70.xxx.213)자기주장 강한 스탈이네요..
쌩얼로나오라는 요구는 좀 무리한거 아닌가요8. 후후후
'20.6.6 7:15 AM (110.70.xxx.57) - 삭제된댓글맨얼굴이 더 좋으니
같이 여행을 갔다거나 해서 둘만 있는 상태에서 보고싶다도 아니고
번화가에서 만날때도 강요(!)한다면
보수적이고 여성에 대해서 고정관념강하고 (여자란 모름지기 ~~해야한다)
자기 고집 강하고 타협없는 사람.
쌩얼선호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로도 부딪힐 가능성 농후.
일단 만나면서 잘 지켜보세요.9. 저도
'20.6.6 7:32 AM (59.6.xxx.151)생얼 혹은 최소한이 더 보기 좋아요
이쁘다 가 이런저런 생김새에 국한되는 건 아니라
표정도 훨씬 풍부해보이기도 하고
사실 우리 나라 메이컵은 과하기도 하거니와 보정 위주라서 비슷비슷해보이고요
근데
나는 생얼이 더 좋아
까진 할 수 있지만
생얼로 나와
ㅎㅎㅎㅎ 내 얼굴 내 마음대로 한다는데, 전 좀,,10. ...
'20.6.6 7:47 AM (67.161.xxx.47)보통의 남자들은 다들 화장 진한 여자 안 좋아해요. 음 뭐라고 해야하냐면...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 진하게 잘생긴 여자보다 흐릿하고 밍밍하게 생긴 청승 청순과 여자를 남자들은 더 선호하는거랑 같은거랄까. 다만...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은 그들은 눈썹 막 이따만거 붙이고 아이라인 막 일센치씩 그리고 파우더 두껍고 그런걸 화장했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싫어하는 거기 땜시롱, 놀라운 화장스킬로 “안한거 같은 화장“, “생얼 같은 화장” 을 하시면 되는겁니다. ㅋㅋ
11. ...
'20.6.6 7:56 AM (218.52.xxx.191)첫댓글 뭐죠? 오히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이죠.
미국이나 유럽 살다 온 사람은 우리나라 진한 화장 안 좋아해요.
한 듯 안 한 듯 가볍게 하거나. 쌩얼로 자신감 있게 다니죠.
진짜 화장 능력자는 화장 안 한 것 같은데 예쁘게 보이는 화장이죠.
화장 많이 하면 피부도 상하고요.12. 화장구분못함
'20.6.6 7:58 AM (121.190.xxx.146)남자들이 원하는 건 생얼이 아니라 생얼같은 화장임2222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보면서 생얼이 저렇게나 이쁘다고 감탄하는 거 볼때마다 뒤통수때려주고 싶어요. 저 생얼같은 화장을 위해서 메이크업하는 사람이 갖은 스킬을 다 쓰는뎈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립스틱만 안발라도 화장안한 얼굴이라는데 할말 다 했죠.
결론은 화장인지 아닌지 알아보지도 못하면서 헛소리한다 이겁니다13. 화장구분못함
'20.6.6 8:00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그리고 남녀불만하고 남의 화장, 옷차림, 머리모양 가지고 고나리하는 사람들은 멀리하는 게 좋더라구요.
남에게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첫걸음이 바로 외양가지고 소리하는 거더라구요14. 화장구분못함
'20.6.6 8:01 AM (121.190.xxx.146)그리고 남녀불문하고 남의 화장, 옷차림, 머리모양 가지고 고나리하는 사람들은 멀리하는 게 좋더라구요.
남에게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첫걸음이 바로 외양가지고 소리하는 거더라구요. 저기서 시작해서 점차 잔소리범위 간섭범위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행동통제하려고 들고 그래요.15. 저도
'20.6.6 8:15 AM (125.137.xxx.77)화장한 얼굴은 웬지 가면 같더라는...
좀 답답해 보이고16. 음
'20.6.6 8:21 AM (223.62.xxx.82)저도 생얼 혹은 최소한이 더 보기 좋아요
이쁘다 가 이런저런 생김새에 국한되는 건 아니라
표정도 훨씬 풍부해보이기도 하고
2222222222
생얼처럼 보이는 화장이 유행이잖아요
자연스러움
안 꾸민 듯 보이는 세련됨이 최고인 거 같아요
쉽지 않아서 그렇지17. ...
'20.6.6 8:23 AM (117.111.xxx.201)사람마다 남자마다 취향 다는거잖아요.
대다수 남자들이 젊은여가수들이 화장 진하게하고 노출심한옷입고 막 현란한 춤추는거 열광하는 남자도 있지만
그런거 정신없다고 정말 싫다고 안보는 남자도 많아요.
어느정도 나이들면 화장된 얼굴 답답해보이고 안예뻐보일때 많아요.
중고딩들이 화장해야 이쁘다고 얼굴 파운데이션으로 발라놓은거보면 젊은사람들은 인형같이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좀 나이든 사람들은 왜 그자체로 이쁜얼굴에 저리 화장해놨을까 라고 생각하잖아요.18. 별로
'20.6.6 8:35 AM (61.253.xxx.184)첫댓 입니다.
생얼을 좋아하든...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왜 꼭 그래야만하는지?
삶의 다른 면에서도...문제 많을 가능성이 많은 남자예요.
화장에 국한한 문제만이 아니라.19. ㅇ
'20.6.6 8:40 AM (211.209.xxx.126)첫댓글님 동의요
20. 디-
'20.6.6 8:44 AM (192.182.xxx.216)여기도 참 꼬이신 분들 많네ㅋㅋ
21. 왜
'20.6.6 8:51 AM (75.156.xxx.152)생얼을 강요하는 이유를 따져볼 게 아니라 본인의 취향을 님에게 강요하는게 정상인 가 부터 생각해 봐요. 화장같은 님의 극히 개인적인 걸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애정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22. 음
'20.6.6 9:26 AM (106.102.xxx.50)생얼을 강요하는 이유를 따져볼 게 아니라 본인의 취향을 님에게 강요하는게 정상인 가 부터 생각해 봐요. 화장같은 님의 극히 개인적인 걸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애정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22222
생얼이 더좋은건 취향이라 인정하지만 싫은데 강요는 안되죠.
싫으면 싫다고 똑부러지게 말 하세요 꼭.23. ...
'20.6.6 9:33 AM (223.62.xxx.55)그렇네요. 취향 강요는 특이하네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남자는 만나본 적이 없는데.
그 정도가 가벼운지 큰지 잘 살펴 보세요.24. 마나님
'20.6.6 9:38 AM (175.119.xxx.159)남편은 이쁘면 딴 남자들이 넘볼거 같아 불안한 심리 일꺼 같다네요
25. ..
'20.6.6 9:45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색조화장에 아이라인 그리고 마스카라 하시나요?
아이라인에 거부감 있는 사람 많아요. 남자, 여자 모두요. 그래도 여자들은 말 안하는데 좋아하는 여자에게면 말 할 수 있죠. 그런거 아니라 티 안나게 연하게 하는데도 맨얼굴을 강요한다면 그사람이 이상하네요.26. 쌩얼선호자
'20.6.6 9:45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저 쌩얼선호자인데 그 남친 별로네요
내 얼굴 내 맘대로 꾸민다 하세요
꼭 쌩얼로 나오라니 완전 별로임27. 강요
'20.6.6 9:49 AM (223.62.xxx.185)강요가 별로요.
보통 여친이 화장 하든 안하든 별 상관 안해야죠.
제가 거르던 남자 스타일이 여친에게 특정 스타일 강요하는 남자. 치마 입어봐라. 뭐 입어봐라. 화장하지 말아봐라.
결국 이마 까봐라.
이런 남자 정말 이상해요. 키울 소나 말 고르나요.28. ....
'20.6.6 10:45 AM (221.157.xxx.127)본인자격지심땜에 그래요 잘생기고 멋진 남자들은 안그래요
29. 음
'20.6.6 10:58 AM (118.235.xxx.5)여자 화장 옷 이런거 지맘대로 하려고 하는 남자는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고집강하고 모든걸 자기가 통제하려하는 남자에요 절대 같이 하기 함든 남자니 님이 다 받아들여진다면 모를까 더이상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30. ㅇㅇㅇㅇ
'20.6.6 11:54 AM (175.125.xxx.251)현실에서 보면 남친들 옷이니 취향이니 취미니 간섭하는 여자들이 오백배는 많은데
여자들은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고집강하고 모든걸 자기가 통제하려하는 게 기본스킬이네요?31. 점점
'20.6.6 1:04 PM (223.62.xxx.19)생얼을 강요하는 이유를 따져볼 게 아니라 본인의 취향을 님에게 강요하는게 정상인 가 부터 생각해 봐요. 화장같은 님의 극히 개인적인 걸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애정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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