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병원하는 분들 한달에 회식 얼마나 자주하나요?
치료실회식 간호부장 간호사분들이랑 회식
행정부장 회식 등등
에휴
거기다 틈만나면 골프
동문 친구 후배 사돈의팔촌 낄자리만 있음 그놈의 공치러나간다고
저도 퇴근하고 손도까딱하기싫은데 지는 회식빙자 스트레스풀고
저만 악쓰는 애들데리고 동동
힘들어 미치겠네요
골프로도 인맥다지고 회식은 또 안가라고도 못하고
명분도 없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러네요
그리고 병원 잔업이 그리 많나요?
코로나로 환자 줄어서 월화 오후는 오프인데
자긴 100프로 반차 오프는 아니래요
보험공단에 간다 (이건맞긴하구요) 차트써야하는데 밀렸다
입원환자 처방에 또 못본환자 본다
쓰면서 막 화가 치미네요
속는 느낌 지만 요리조리 고시ㅣ
1. ㅇㅇ
'20.6.5 5:21 PM (221.149.xxx.124)사람 새로 왔거나 아님 나갈때.. (환영식 송별식...) 추가로 년말에 한 번 정도. 요샌 잘 안하는 추세임
2. ..
'20.6.5 5:23 PM (121.146.xxx.63)회식은 잘 안하는데 2주에 한번 주말낮에 병원 직원들이랑 다같이 등산을 가요... 도토리묵 막걸리 같은거 싸들고... ㅠ
3. ... ..
'20.6.5 5:23 PM (125.132.xxx.105)남편이 의사이고 전업이신가 본데요.
대다수 여자들보다는 안정적이지 않나요?
아이가 몇인지, 하루 몇시간만이라도 남의 도움 받으시고 매일 조금씩 혼자 시간 갖고 즐기세요.
그리고 요즘 애들 악 안쓰던데 왜 그러나 궁금하네요.4. 그냥
'20.6.5 5:24 PM (223.62.xxx.110)사모님
그냥 사람쓰셍ㅅ5. ..
'20.6.5 5:25 PM (175.223.xxx.69)한달에 한번정도 회식하고 맨날 땡치면 들어와요. 맨날 저녁 차리기 힘들어요 ㅠ
6. ㅈㅈ
'20.6.5 5:27 PM (221.149.xxx.124)의사남편 문제는 대게 회식이 아니라 주말마다 나가는 골프죠...ㅎ
7. 퇴근이라고
'20.6.5 6:06 PM (183.103.xxx.231) - 삭제된댓글원글님 쓰셨네요ᆞ전업 아니십니다ᆢ
남편분 성향이 여기저기 잘다니는 성격인듯ᆢ
그러니 와이프모르게 약간의거짓말도 하게될수도
있을듯해요
저희남편은 특히 요즘은 마치면 바로 집에와요
요즘 환자도 줄어 30분일찍 마치는데 6시면 도착ᆞ
가끔 직원들과 등산도 하죠ᆞ2주에 한번정도
골프는 한달에 한번 나가는 정도ᆞ
집에서 애들 봐주고 주말되면 집안일도 돕고ᆢ
성격따라 가는듯 합니다ᆞ
아내분 일하시면 좀 힘들것 같아요8. .....
'20.6.5 6:23 PM (220.76.xxx.197)저는 2차병원에 봉직의로 있는데..
요새 코로나로 모든 회식이 취소되었어요 ~~
남편 다니는 2차병원은 업무 로딩이 저보단 좀더 힘든 곳인데
보통 자기 퇴근 시간에 오는데
가끔, 환자가 갑자기 안 좋아지거나, 환자 해결안되거나.. 이러면 두어 시간 늦게 오기도 해요...
외래 환자는 줄었는데 위급한 환자, 안 좋은 환자는 코로나라도 병원에 오니까..
저희 남편은 중환자실 환자도 보기 때문에
퇴근 시간 늦어지는 일은 종종 있네요..
골프는 저희 부부 둘다 배우긴 했는데
저는 애 보느라 때려치우고 ㅠ
남편은 자기 취향엔 안 맞는 것 같다고 그만뒀네요..
주말이면 혹시나 우리가 감염되면 원내감염 시초가 될까봐 걱정되어서
저랑 남편 둘다 불특정다수 여럿 모이는 장소는 다 피하느라
거의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빼고는 집에만 콕 박혀있네요..
지난 주말도 산책 한 번 안 했어요 ㅠ9. ㅇㅇ
'20.6.5 6:30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울남편. 혼자 일하는데 워라벨 챙긴다고 주5일 근무에 회식도 없어요. 1년에 10일 휴가 있고(해외여해용), 여름에 3일 휴가(국내 여행용)있습니다.
10. ㅇㅇㅇ
'20.6.5 6:53 PM (223.38.xxx.217)담날 환자 안봐요? 의사가 피곤하면안돼요. 울남편은 환자 우선이라 회식 없고 9시면 잠자리 듭니다. 본인이 피곤하면 환자보는게 짜증난다구.
11. ㅇㅇ
'20.6.5 7:11 PM (211.205.xxx.82)댓글들감사합니다
서울아니고 지방이라 확진자가 오랫동안 없어서 그런가
회식 안하다가 최근에 많이 하네요
남편이 학생때부터 체력 만렙이긴 합니다
피곤하다 소릴 들은적이 별로 없어요
좀 편한 과이기도 하고요
환자 엄청 신경쓰고 환자 제일 많고 멀리서도 찾아옵니다
자기 일을 좋아해요 그건 참 부러운..12. ㅇㅇ
'20.6.5 7:14 PM (211.205.xxx.82)댓글들감사합니다
서울아니고 지방이라 확진자가 오랫동안 없어서 그런가
회식 안하다가 최근에 많이 하네요
근데 어떻게 9시에 자죠? 가족들이 힘들겠네요
수술하는 과인가..
남편이 학생때부터 체력 만렙이긴 합니다
피곤하다 소릴 들은적이 별로 없어요
좀 편한 과이기도 하고요
환자 엄청 신경쓰고 환자 제일 많고 멀리서도 찾아옵니다
자기 일을 좋아해요 그건 참 부러운..
하지만 어쨌든 전 힘드네요
그 에너지를 좀 육아에 같이 좀 더 써줬으면
나도 돈번다고 힘든데13. ㅇㅇㅇㅇ
'20.6.6 9:1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골프가 문제죠
회식핑계대고 스크린 한두게임 하고 오는듯요
보험공단에왜가죠?
보통 청구하고 심사하고 문의그런건
전화로 하지 대면 거의없는데요?
일단낭편도 집에오기싫어하는듯하고요
님도 사람좀쓰고 릴렉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