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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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신 울 어머님 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16668&page=1&searchType=sear...
저만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웃겨서 올려 봅니다.
둘째가 어린이집 하원할 때가 돼서 어머님이 ㅇㅇ 데리러 가야하지 않냐고 하시는 거에요.
제가 그때 운동을 마친지 얼마 안돼서 숨이 가쁜 차에 그 말을 들은 후 저도 모르게 하아~하고 한숨을 쉰 거에요.
그랬더니 어머님이 눈이 반짝! 하시더니 내가 가께~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는 뒤돌아서서 가며~허언 되지, 가며~허언 되지 일케. 타령 비슷하게 노래를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 어머님 제가 머리 말리고 데려 올께요! 했더니
1초도 안 기다리시고 그래~ 하고 시크하게 말하심요 ㅋㅋㅋㅋ
1. ..
'20.6.2 5:21 PM (116.39.xxx.74)어머님이 굉장히 엔돌핀이 많은 분인가봐요.
주위 사람들이 참 행복하겠어요. ^^2. 55
'20.6.2 5:2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어머님이 농담 센스가 있으신가봐요 ㅋㅋ 같은 말도 재밌게ㅋㅋ
아이구~~~ 으쌰아~~~~
가면돼지 가며언~~~돼애지~~~~
늙은 시애미가 가면돼애지~~~~~~~이~~~이이이~~~
이런 비슷한 투 아닌가요 ?ㅋㅋㅋ3. ㅇㅇ
'20.6.2 5:2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어머님이 농담 센스가 있으신가봐요 ㅋㅋ 같은 말도 재밌게ㅋㅋ
아이구~~~ 으쌰아~~~~
가면돼지 가며언~~~돼애지~~~~
늙은 시애미가 가면돼애지~~~~~~~이~~~이이이~~~
이런 비슷한 투 아닌가요 ?ㅋㅋㅋ
쓰레기 좀 내놓고와 했는데 싫다하면
그래~ 다 ~ 늙은 엄마가 나가 버리고 올께~
나가다가 계단에서 굴러서 마빡 좀 깨지면 그뿐이지~
마빡이 대순가~ 우리 새끼 자빠져 누워 있는게 우선이지~~~
그래~~~ 그래~~~~ 이 애미가 ~~~~
아 간다고!!!! 내가 간다고!!! ㅋㅋㅋ4. 아놔...
'20.6.2 5:33 PM (163.152.xxx.57)윗님, 사무실에서 빵터져서 수습 못하고 있어요...
5. ..
'20.6.2 5:34 PM (116.39.xxx.74)어머나, ㅇㅇ님도 한 센스 하시네요. *^^*
6. ㅋㅋ
'20.6.2 5:51 PM (223.62.xxx.161)다들 이렇게 가볍게 넘기시고
짜증날 일 좀 줄어들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어머니랑 같이 사시나요?7. ㅎㅎ
'20.6.2 7:28 PM (175.198.xxx.100)ㅎㅎ 그림이 그려져요. 고부간에 둘다 좋은 분인 것 같아요.
8. ..
'20.6.2 7:34 PM (211.36.xxx.144)재밌어요 ㅎㅎㅎ 한번에 다 풀지 마시고 생각나실 때마다 하나씩 3, 4, 5.. 계속 올려주세요 ㅎㅎㅎ
9. ...
'20.6.2 8:00 PM (58.234.xxx.27)ㅋㅋㅋㅋ잼나요. ㅇㅇ님 댓글보고 빵터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0. ㅎㅎ
'20.6.2 9:50 PM (218.39.xxx.19)어머니성격이 참 좋으시네요. 진짜 재미지시네요^^
11. 밀키밀키
'20.6.2 11:08 PM (125.177.xxx.1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
'20.6.2 11:19 PM (115.40.xxx.120)근데 시어머니 타령 허언 되지가 뭔뜻인가요?
13. 윗님
'20.6.6 11:35 AM (211.186.xxx.27)가면되지 = 가며언~~되지 =가며허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