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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콕 생활 어떻게들 보내고 계시나요?

-;;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20-05-31 20:17:00
재확산으로 집-회사만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본 광고에 셀프네일 할수 있는 스티커 샀다가, 손톱 기본 손질도 해야겠구나 싶어, 유투브 보다가 니퍼까지 사고,ㅋㅋ
해놓으니 훨씬 깔끔하네요, 셀프 젤네일도 간단히 붙여서 구우면 되니 넘나리 티 안나고요

우연히 와인 유투버님 보다가 ㅡㅡ;; 양갱이라는분 왜케 와인먹고 싶게 만듭니까 쿨럭,와미남 케빈이라는 분도 완전 논문을 써요 ㅎㅎ
그동안 술은 안마셨는데, 10년넘게, 그냥 맛없어서 안먹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코로나로 모임도 못하니 집에서 반주로 복순도가, 이화백주 사다 마시니 넘 맛나서요(민속주는 온라인주문되요) 먹다가,
퇴근길 세계맥주 편의점 맥주 한캔씩 쟁여서 반주 하다가,,,,이젠 배부르고 맛없어서 와인 마셔요 ㅋㅋ
와인도 비싼거 말구, 마트표 저렴이 와인요, 몇개만 모으다가, 어제 급기야 미니 와인셀러 주문 ...
여행 안가고 외식안하고 해서 가능하긴 한데요,

전문가급의 일반인들 보니 넘 대단하네요, 와아~코로나가 언제쯤 끝날지...슬프지만..이렇게 또 견딥니다.

아, 집밥은 또 기본이지요...다들 어찌 보내시는지..그리고 시간나면 마스크 쓰고 걸어댕겨요, 걸어서 미용실 가고, 커트만 후딱 하고 와요, 첨엔 3달만에 자연인의 모습으로 갔었다능.

나름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 부르짖는데, 지인들이 보재서 거절하느라 좀 별난 사람 되네요, 
IP : 118.41.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8:19 PM (203.142.xxx.31)

    가구랑 화분 구입했어요 ㅋ 홈트 기구들도 샀는데 아직 포장도 뜯질 않았다는게 함정이네요 ㅎㅎㅎ

  • 2. --;
    '20.5.31 8:21 PM (118.41.xxx.169)

    윗님 맞다, 저도 홈트 기구 샀어요 ㅋㅋㅋ보수볼 , 화분은 아직 안샀는데, 화훼농가 돕기 꽃 사며 또 화병 사고....개미지옥입니다 그냥

  • 3. 나돌보기
    '20.5.31 8:24 PM (122.42.xxx.155)

    칩거로 명상 시작했어요.
    마음 근육 만들기 홈트로 재미붙이고있네요.

  • 4. ...
    '20.5.31 8:31 PM (211.211.xxx.29)

    쇼파샀어요. 우리 집 꾸미기에 집중

  • 5. 늘한결같이
    '20.5.31 8:34 PM (175.192.xxx.248) - 삭제된댓글

    식물 엄청 사들였어요.~ 식물 유튜브 내용이 너무 좋아요.
    식물도 예쁘고... https://youtu.be/oY2zIcjDcwQ

  • 6. 크리스티나7
    '20.5.31 8:45 PM (121.165.xxx.46)

    화분 사고 꽃사고
    물주고 밥해먹고 그러죠.
    누굴 볼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 7. 피부가
    '20.5.31 8:45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홈케어로 꿀피부가 됐어요

  • 8. ㅇㅇ
    '20.5.31 8:46 PM (49.175.xxx.63)

    가계부 다시 쓰고 집안 대정리했어요 3월부터 찬찬히요 짒정리만 되도 정서적안정이 엄청나요 모든걸 정리중이예요

  • 9. 피부가 님
    '20.5.31 8:59 PM (121.155.xxx.30)

    저도 꿀 피부 만들고 싶네여~
    비결 좀 풀어봐 주셔요~ ㅎ

  • 10. ㅇㅇ
    '20.5.31 9:06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그닥 집콕?까진 아니에요 이젠
    마스크 쓰고 할거 거의 해요
    대신 가족이외 사람들 만나는건 좀 꺼려지네요

  • 11. ..
    '20.5.31 9:06 PM (221.155.xxx.191)

    저는 원래 재택근무자라 외출을 거의 안하는데 코로나도 더 심해졌죠.
    집에서 일하고 밥해먹고 나가서 공원 한바퀴 걷고, 날씨 좋으면 중간에 벤치 앉아서 쉬다가 들어와요.
    손님 많지 않은 식당 가서 조용히 밥 먹거나 포장해올 때도 있고
    공원에 운동갈 시간 없을 땐 마트라도 걸어가서 몇 가지 사와서 밥해먹고요.
    원래 카페가서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카페 가기도 꺼려지니 독서는 덩달아 중단이에요.
    집중력이 약해서 이런 저런 할 일 보이고, 층간소음 심한 집에서는 못 읽겠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외출은 자주 안해도 철마다 옷을 1-2벌 사서 낡거나 유행 지난거 치우고 새 옷으로 꾸준히 교체는 해왔는데(보세옷)
    이젠 한 계절에 딱 하루 입을까말까 한 옷은 사봐야 뭐하나 싶어서 옷도 안 사니 돈이 굳어서 한푼두푼 모으는 재미를 새로 얻었어요.

  • 12. 찌찌뽕
    '20.5.31 9:22 PM (121.160.xxx.2)

    화훼농가 돕기 꽃 사며 또 화병 사고22222222222

  • 13. 늘한결같이
    '20.5.31 9:47 PM (175.192.xxx.248)

    원래 안 사던 옷이지만... 옷을 안 사니 돈이 굳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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