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표, 잠수네 영어 공부법 질문

질문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0-05-31 08:06:54
얼핏 잠수네 책을보니
영어책 다독을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다독을 하려면 책 한권을 한두번만 읽고 패스하는건가요?
이렇게 하면 사실 표현이나 이런건 암기가 안되고 그냥 스쳐가는거 잖아요.
다독을 하면서 여러번 나온 표현들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는건가요..
엄마표 초자라 여쭤봅니다.
IP : 14.6.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독하는 이유는
    '20.5.31 8:14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어떤 표현이나 문장 단어들이 이럴때 이렇거 저럴때 저렇게 쓰이는구나 하는걸 익히는거죠
    책읽다 문장을 통으로 감으로 이해하는데ㅡ우리가 보통 자국어를 그렇게 이해하듯
    다른책을 읽으며 그 감을다져가는 거라고봅니다

  • 2. 세상이
    '20.5.31 8:17 AM (210.178.xxx.44)

    아이마다 달라요.
    어떤 아이는 다독으로 다지고, 어떤 아이는 반복으로 다지고...
    잠수네 경우는 내 아이가 기준이예요.

  • 3. 다독하며
    '20.5.31 8:18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또 좋아하는책은 정독하거나 여러번 읽는것도 좋아요
    사실 답은 없고 내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고 꾸준히하는게 중요하죠
    저희애들은 진짜 좋았고 지금은 영어에선 자유로워졌어요
    단 엄마가 아이의 성향을 잘파악해서 지치지않고 재미있게 할수있게 끌어주시는게 중요해요
    엄마의 공이 많이 들어가죠
    눈에 확확띄지도 않고 잘하는건가 싶을때도 많고
    길게 길게 보셔야해요

  • 4.
    '20.5.31 8:22 AM (223.39.xxx.148)

    책시리즈마다 반복되는 문장이나 단어들이 등장해요
    그래서 그 시리즈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구요
    또 다른 시리즈 책에서는 다른 표현들을
    익히구요
    근데 이것도 애들마다 달라서 다독으로
    실력을 키우는 애가 있고 정독으로 계속
    반복해 실력을 키우는 애들이 있는것 같아요

  • 5. 원글
    '20.5.31 8:55 AM (14.6.xxx.202)

    말씀들 감사해요.
    사실 엄마인 제 성격이 ..책을 암기해서 입으로 나올때까지가 아니면 성에 안차요..그렇게 시키다 보니 다독은 시간상 안되고, 다독 시켜야지 하고 열댓권씩 한번씩 읽히고 나면 뭔가 찜찜하더라고요..
    두 방법 섞어서 진행하려고는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완벽한 성격탓에..

    그런데 애들마다 다르게 적용시킬수도 있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욕심 내려놓고 다독에도 신경써야겠어요..

  • 6.
    '20.5.31 9:19 AM (223.39.xxx.148)

    근데 잠수네는 아이가 즐기면서 하는게 목적이에요
    모든책마다 암기시킨다면 아이가 학습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전 아이가 한책을 읽을때 3일정도 세번 반복시키고
    음독시킨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한두번 더 읽혀요
    책이 길어지면 암기가 힘들기도 하구요
    아이가 재밌는 책 만나면 실력이 확 늘더라구요
    잠수네는 욕심 내려놓고 장기전으로 가야하는것 같아요

  • 7. ....
    '20.5.31 9:49 AM (219.255.xxx.153)

    엄마 성격 이상함.
    아이를 배려하는 마음은 없고 아이가 엄마 성격에 맞춰야 하는 시스템.
    아이 공부에 흥미 잃게 만드는 지름길

  • 8. ...
    '20.5.31 9:54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그러실거면 학원보내세요.
    지나고보니 학원비 아끼려고 잠수네 하다간 망하고 제대로 잠수네하려면 학원비 이상 들더군요. 책값 뿐 아니라 엄마의하루를 갈아넣는거니 그 이상이죠.

  • 9. ㅡㅡㅡ
    '20.5.31 10:09 AM (49.196.xxx.143)

    암기까지는 필요없다고 봐요

  • 10. 원글
    '20.5.31 10:49 AM (14.6.xxx.202)

    그쵸..제가 좀 빡시게 시키는편이긴 한데 애가 잘 따라와주고 영어를 좋아하네요..그래도 욕심을 좀 내려놔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653 곧 노벨평화상 받게될지도 21 우리나라사람.. 2020/06/04 4,880
1082652 치렁치렁한 옷을 주구장창 입었더니 8 이젠 질립니.. 2020/06/04 4,081
1082651 코로나바이러스, 남성 고환 공격 10 .. 2020/06/04 4,172
1082650 룸빵 정성호 "이재명 구하기" 국회토론회 주최.. 9 살롱 드 정.. 2020/06/04 1,313
1082649 요새 유툽으로 부지런한 주부들 일상 봐요. 8 ㅇㄹㅇㄹ 2020/06/04 5,064
1082648 초6때 전학온 동네에서 중학교 입학못하고 코로나 ㅜㅜ 6 아줌마 2020/06/04 2,371
1082647 500원짜리 방역마스크는 어디서 판다는 건가요? 9 ????? 2020/06/04 4,180
1082646 신점 봤는데 낙태 얘길 꺼내더라구요 18 사랑해 2020/06/04 12,706
1082645 곰팡이 핀 잼을 모르고 먹었어요... 6 괜찮을까요?.. 2020/06/04 2,632
1082644 안희정은 이제 감옥소에 있어요? 17 kqqkd 2020/06/04 4,550
1082643 아이가 한국에서 처음 학교엘 갔는데요.. 12 귀국자 2020/06/04 3,409
1082642 여가부 예산 1조1264억, 위안부 공공외교 32억4800만원 5 점점 2020/06/04 775
1082641 (중앙일보)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수결이 원칙이다 2 ..... 2020/06/04 901
1082640 갱년기인가 밤에 자꾸 깨요. 13 .. 2020/06/04 5,721
1082639 직장의료보험료에 잘 하시는분 7 나마야 2020/06/04 1,438
1082638 샤넬 시계 광고를 김고은이 하네요. 14 샤네르 2020/06/04 6,069
1082637 청원: 9살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ㅠ 7 청원 2020/06/04 1,276
1082636 재혼후 애낳고 전남편 자식은 외면... 8 ... 2020/06/04 6,199
1082635 '공포의 7시간' 가방에 갇혀 숨진 아이..사인은 '다장기부전증.. 16 쳐죽일년 2020/06/04 5,048
1082634 해바라기 씨 거피작업은 어디서 해야 해요? 3 해바라기 2020/06/04 824
1082633 비말마스크 가족관계증명서 필요한가요? 7 ... 2020/06/04 2,715
1082632 중학생 자매 둘만 따로 내보내 자취 시킨 엄마 40 ㅇㅇ 2020/06/04 25,494
1082631 삼성전자 지금 매수해도될까요? 5 삼성전자 2020/06/04 3,435
1082630 비 모델발탁, '1일 1깡' 열풍에 새우깡 모델로.. 16 새우 2020/06/04 4,860
1082629 매트쓰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매트 2020/06/0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