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틀린 말을 빈번하게 쓰는가 하고 찾아봤더니
예전 모 예능 프로에서 유행하게 된 모양이네요.
공중파 방송 자막으로도 나오는 걸 보고
제가 모르는 사이에 표준어가 바뀌었나 했습니다.
네
여기서도 몇 번 올라왔었어요 이미.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왜 쓰는거냐는 질문 글에
유행어라고...
어린 아이 두뇌에서 합성된 문구인데
국민적인 공감을 얻은듯요
표현할수없던 억한 감정을
신조어로
이미 지금은 약간 촌티나는? 옛날 유행어에요.
윤민수 아들 윤후 애기때 귀여웠을때 썼던 말이라 잠시 유행은 했는데 지금은 거의 안써요 ㅎㅎ
쓰는 사람이 뒤떨어지는 사람 ㅋ
이준수아들이 아빠 이름을 10준수라고 써서 십준수라는 말도 잠시 유행했던기억도 나네요
유행 지난 말이 요즘 특히 제게 많이 보이는 걸 보면
전 더 뒤떨어지는 사람인가봐요 ㅎㅎ
지난주 예능에도 자막으로 툭 튀어나오더라구요.
토종닭이 삼계탕 안주에 막걸리 마시고 취해서
"닭튀김은 오골계 닭튀김이 맛있다"고 떠들어댄다면...... 그렇저렇 넘어가겠는데.
영국 영어에는 영국인의 영혼이 깃들어 있고 발음이 다른 미국 영어에는 미국인만의 개척정신과 진취성과 그들의 영혼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면 "니까짓게 뭘......"
우리 말과 글에는 70퍼센트 정도의 짱궤 글과 발음이 있다지만 우짯든동,
푸른하늘 누런땅 아득가믈 누리끼리 이집 저집 넓은큰내 거친들판 밝은해 이쁜달 술잔은가득차고 달도기우나니......
우리 말과 글은 우리 넋일지니.
병아리가 찐달걀 안주에 가짜 양주 마시고 취해서 "늑대가 닭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떠들어보자 까짓거.
'왜때문에'.. 저도 엄청 거슬려요.
'1도'는 괜찮으신가요? 이제는 거의 '하나도'라고 안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