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판 검사에서 키가 다 자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두 달 넘게 집에 있었더니 키는 거의 안 크고
살만 찌는 거 같아 언니가 오늘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했는데 키나이가 16살(지금 나이는 15살)로 성장이 다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언니가 키가 150 안되게 많이 작은 편이예요
그래서 6살 많은 첫째 조카(딸)는 어릴때 너무 안 커서
성장 주사를 맞춰서 예상키보다
9센티 더 컸구요
근데 동생인 아들은 초등 고학년에 잘 먹였더니
쑥쑥 많이 커서 언니가 지금처럼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제대로 검사도 받아보지 않았어요
어쨌든 언니가 결과를 듣고 엉엉 울면서 너무 속상해 하는데
혹 결과보다 더 자란 경험 있으면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00
'20.5.29 11:42 AM (211.196.xxx.185)그래서 키가 얼마라는 거에요?
2. ㄱㄴㄷ
'20.5.29 11:44 AM (39.7.xxx.191)지금 키가 얼마인가요?
중2남자아이죠?3. 원글
'20.5.29 11:45 AM (218.149.xxx.98) - 삭제된댓글158ㅂ니다
4. 원글
'20.5.29 11:46 AM (218.149.xxx.98)158이랍니다
5. 음.
'20.5.29 11:47 AM (211.189.xxx.36)극성장기 끝나고도 보통 4~5센티는 더크는경우있다고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6. ㅡㅡㅡ
'20.5.29 11:48 AM (70.106.xxx.240)예상치일 뿐이지 그거보다 더 컸다는 애들 수두룩해요
더군다나 남자애들은 군대가서까지 크고요
여자애들이야 생리가 걸리니까 문제지만 남자들은 그렇지도 않고 지금부터라도 호르몬 요법하면 안되나요?7. 헉
'20.5.29 11:49 AM (223.194.xxx.8)말도 안되네요 다른 병원 가보시면 안될까요?
158이면 너무 작은데요~ 서울대 병원도 가보시고 강남에 유명한 한의원 있던데..
저도 딸아이 성장주사 매일 놔주고 있거든요
언니분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8. ..
'20.5.29 11:51 AM (118.223.xxx.43)그 키로 멈출리가 없어요
더군다나 남자애고 중2밖에 안됬는데요
살이 너무 찌지않게 줄넘기라도 시키세요9. ㅁㄴㅁ
'20.5.29 11:51 AM (220.120.xxx.104)음 중2인데 벌써 닫혔을리가 있나요? 병원말을 모두 믿진 마시길.. 잘먹고 운동시키라고 하세요. 더 클수도 있을것같아요
10. 정말
'20.5.29 11:54 AM (70.106.xxx.240)이제 겨우 중 2인데 다컸다니 말도 안되구요
운동 열심히 시키고 무조건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진 무슨일이 있어도 자게 하세요 아침에 4, 5시에 일어날망정 밤 9시부터 재우세요11. 00
'20.5.29 11:58 AM (211.196.xxx.185)엄마가 너무 작아서...150도 안되면 진짜 작은거잖아요 엄마키 생각하면 168정도가 최대치 같아요 제 이모 146인데 첫사촌동생 남자애 그옛날에 세브란스에서 성장호르몬 주사 1년 했는데 155에요 본인주장. 키땜에 군면제 받았고 결혼할때 부인키도 155 이것도 본인주장. 다들 155도 안되는거 같다고 해요 지금애가 또래 중 제일 작아요 또 이모부는 170인데 둘째는 이모부랑 똑같이 170 부인은 165 애가 중간정도에요
운다고 해결될일 아니니 아산이나 서울대 같이 큰병원 데려가 보세요 쑥쑥 컸다는거 보니까 급성장기는 지난거 같아요..12. ㅡ.ㅡ
'20.5.29 12:05 PM (125.191.xxx.231)성장판은 닫히는 순서가 있는데
모두 검사한건가요?13. ....
'20.5.29 12:07 PM (1.233.xxx.68)아빠키는요?
시가, 외가 키는요?
엄마키랑 아들키만 알려주시면 ..14. 158에
'20.5.29 12:10 PM (180.66.xxx.15)아들을 더 신경썼어야죠
중2인데 158이었으면 중1때 150대였단 소린데 남들같았음 그때 전에 벌써 데려가고도 남았을키인데 쑥쑥자란다고 놔두다니요.. 아들이 더 키가 중요한데 엄마가 여자이니 딸키만 신경쓴듯. 뼈나이 16살이면 거의 다 큰거 맞아요 지금부터 아무리잘커도 163못넘음.15. ㅡ.ㅡ
'20.5.29 12:16 PM (125.191.xxx.231)유전도 무시 못하긴해요.
시부모님 키 작으시고.
시누네 부부가 작아요.
아이들 다 작아요.
딸은 그래도 귀여워뵈는데
아들은 작아요.많이.16. ㅠㅜ
'20.5.29 12:18 PM (39.7.xxx.103)어린나이 키 140 되기전에 급성장 와버리면 최종키 160초반 되더라구요ㅜ
17. ㆍㆍㆍ
'20.5.29 12:19 PM (210.178.xxx.192)딸 맞출때 아들도 같이 맞추지 에고. 168도 아니고 158이면 그 전엔 더 작았다는건데 본인키가 그리 작으면 윗님말대로 아들을 신경썼어야지요. 잘먹고 운동하면서 미친듯이 공부하는게 살길인듯요. 요즘 키크다고들 하지만 아직은 키작은 의사선생님들 꽤 많더라구요.
18. ..
'20.5.29 12:24 PM (175.117.xxx.56) - 삭제된댓글남자아이 잘 보시는 교수님 계세요. 강동성심병원에 양승교수님인데.. 병원을 옮기셨단 말이 있으니.. 찾아서 꼭 진료받아보세요. 사춘기나이 아이들 남아 전문이세요.
19. 남자애가
'20.5.29 12:26 PM (175.117.xxx.202)158이요?ㅜㅜ 168이면 희망이라도 있을텐데 어째요ㅜㅜㅜㅜ 키는 유전이진짜 중요하드라구요. 엄마아빠중 한명이 많이 작으면 키에 엄청신경쓰더라구요.
20. 움
'20.5.29 12:39 PM (175.194.xxx.97)저도 검사했을때 일센티 클거라고..
아버지가 우셨어요..
호르몬 주사 맞히겠다 했지만 의사가 만류했어요..
아버지는 어떻게든 더 키워보겠다고
밤마다 줄넘기시키고 음식에 신경쓰셨지만
네..딱 일센티컸어요..21. 6월
'20.5.29 12:40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큰아이가 6학년부터 교정을 시작했는데
중1때쯤 교정샘이 큰아이는 얼굴뼈가 거의 완성된아이라 중2 이후에는 거의 크지 않을꺼라고 했어요
둘째는 같은 교정샘이.
형하고 다르다고 이녀석은 아직 얼굴뼈가 완성되지 않아 얼굴길어질꺼같다고 .
많이 클것같다고 ..
샘 말은 정확히 맞았구요
큰아이는 중2 이후로 매 해 1CM 정도 자랐어요 대충보면 중2 이후로 5CM정도 더 자란듯 싶구요
둘째는 꾸준히 매해 3CM 이상 자라고 있어요
성장주사도 어릴때 소용있지 큰다음에는 소용없다고.
중2니 아직은 아주 멈추진 않을꺼에요
꾸준히 농구 줄넘기 . 우유 먹기로 남은 키를 계속 올려야 해요22. 위에
'20.5.29 12:42 PM (223.38.xxx.243)밤마다 줄넘기 시키셨다는 아버님 일화가 뭉클합니다.
23. ㅠ키
'20.5.29 12:47 PM (118.41.xxx.94)키가뭔지 ㅠ 자신감 키워주세요
힘이되어주세요24. 그래도
'20.5.29 12:54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운동하고 우유먹고 고기먹고 잠잘자고-
할수있는건 해봐야죠.
중2면 여자애들이야 거의 다 컸을수있지만
남자애들은 한창일텐데요.25. ㅇㅇ
'20.5.29 12:59 PM (203.170.xxx.63)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뼈나이 판독은 조금씩 다르니까요
하지만 158에 거의 다 닫혔다면...아무리 더 키워도 165를
넘기기는 어려울듯요. 그래도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근데 남아가 중2 158에 거의다 컸다면 초고에 이미 변성기며
여드름이며 짐작가는 사춘기 징후가 다 나왔을텐데요
눈치 못채셨나봐요26. ..
'20.5.29 1:14 PM (211.221.xxx.145)늦은남아 봐주는곳은 전국에 딱 두군데에요
대전 조이.반포 gh
여기 한번 가보세요27. ㅠ
'20.5.29 1:14 PM (210.99.xxx.244)키전문병원서 다시 체크해보세요 간혹 남자얘들도 조기성숙와 일찍 끝나는 경우는 있는데 급성장 끝나도 조금씩은 자라는데 다른곳 가보세요ㅠ 엄마가 작아 엄마쪽이라도 더클나인데
28. 빠빠시2
'20.5.29 1:44 PM (211.58.xxx.242)..님 대전 조이라면
탄방동 조이소아병원?
여기 맞죠?29. ..
'20.5.29 2:46 PM (175.213.xxx.27)울형님 키 150도 안됩니다. 친정식구 언니들150대오빠들 다 160초반대구요. 남자아들181 딸165 울 아주버님 178 정도이지만 형제들 다 아주작은 키에요. 남자 아이 중2면 아무리 안커도 10센티 ~20센ㅌㅣ이상 커요. 병원 다시가시고 10시부터 재우고 매끼 소고기랑 우유 먹이세요.
30. ...
'20.5.29 3:55 PM (125.177.xxx.43)엄마가 작으면 미리ㅡ신경쓰시지
성장판 검사 거의 맞거든요
살찌면 상장홀몬이 적게ㅡ나온다고 꼭 조심 시키라고 하던대요
너무 작네요 지금이라도 성장클리닉 가봐야죠
엄마가 150 안되고 그 유전자 받으면 아들은 160초반이 한계에요31. 빠빠시님
'20.5.29 4:10 PM (211.221.xxx.145)gh는 제가 다니고 있고 대전조이는 카페에서 들어만봤을뿐 잘 몰라요.두군데가 성호르몬 억제약 처방하는곳으로 알고있어요.늦은남아는 억제주사만으로 안되고 억제약먹으면서 성장홀몬 맞춰야 그나마 효과있는걸로 아는데 그것도 성장판 열려있을때 이야기에요.대학병원같은곳은 적극적으로 치료 안해준대요
32. 아
'20.5.29 5:20 PM (211.59.xxx.122)맘 아파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엄마 맘이 저 같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초등때 쑥쑥 컸다니 너무 일찍 크고 감속기가 왔나봐요.
제 중3 아들도 5~6학년때 1년간 12cm가 넘게 컸거든요.
그리고 중학교 가서 아주 조금씩 컸어요.
성장 얼마 안남았다 해서 겨울부터 매일 소고기 먹입니다 ㅜ
근데 168도 아니고 158이면 병원 가보셔야해요.
병원마다 판독이 조금씩 다르니
여러군데 가보시구요.
성장치료도 시도해 보시고.
중2면 아직 완전히 닫힌게 아닐거예요.
비만 관리, 운동, 식이 다 신경쓰셔야 해요33. 조심스레 질문
'20.5.29 7:16 PM (223.38.xxx.5)엄마키가 작아서 아이의 키가 작다고 이야기할 때 대충 키가 어느 정도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