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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연의 기부금 관련 좋은 글 추천합니다.

소피친구 조회수 : 694
작성일 : 2020-05-29 02:26:00

정치적 진영논리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 시민단체 정의연에 대한 문제의 본질을

보기 힘듭니다.

기사나 유튜브는 한결같이 자극적이며 윤미향 당선인과 이용수 활동가와의 갈등의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합니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 역시 진영논리을 덧씌우거나- 이해는 합니다. 정의연을 부패한 집단으로 신나서 비판하는

단체나 개인유튜버들의 성향들이 미통당 지지자들이거나 보수성향인들입니다. 그들은 신났어요.

반면 한결같이 윤미향을 지지하는 단체는 김어준, 최민희의원, 김용민,새날, 개총수처럼 현 여당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정의연 기부자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사건이 정의연의 목적과 가치를 훼손하고 다른 시민단체에 악영향을

줄까봐 걱정합니다.

정의연의 기부금 관련해서 심도있는 전문가의 글을 읽고 싶은 분이시라면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lilac1052/17

6편 시리즈물로 작성된 글로서저같이 혼란스럽고 걱정스런 독자들에게 비교적 정확한 지식과 현사안에 대한 균형추

역할을 해줍니다.

IP : 118.222.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9 2:39 AM (1.229.xxx.132)

    개인적으로
    이용수 할머니는 할머니의 길을 가고
    윤미향 당선인은 그 분의 길을 가셨으면 좋겠네요

  • 2. ..
    '20.5.29 2:58 AM (223.38.xxx.246)

    윤미향은 쇠고랑 차야죠
    지은죄가 있다면

  • 3. 여당은
    '20.5.29 5:59 AM (115.140.xxx.66)

    끌어들이지 마세요
    윤미향 개인 비리에 왜 여당이 지지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나요
    그냥 이재명과 그 무리들만 윤미향 지지하는 거지.

    민주당에서 다 청소하고 정리해야할 사람들일 뿐인데

  • 4. 후원금뿐인가요
    '20.5.29 6:36 AM (68.129.xxx.177)

    소녀상 제작으로 31억의 매출을 올렸다는
    정의연 이사인 제작자.
    국회의원하면서도 정의연 후원금을 개인계좌로 받았던 이미경.
    백수인줄 알았는데 연봉 1억7천짜리 단체 상근 부회장인 최민희.
    윤미향이 베트남 평화기행
    가면서 일반참가자에게 4박6일 210만원을 받았다고... 거기만 간 것도 아니고 딸과 딸 친구들 데리고 소녀상 홍보한다고 전세계를 돌았다고 들었는데 그 비용도 다 정의연이 후원금으로 모았다고?
    그런거 다 밝혀야지요.

  • 5. 윤미향이용수님
    '20.5.29 7:24 AM (221.150.xxx.179)

    생각과 방향이 다르셨던거 같은데
    이제 각자 지향하는 길 로 가셔야겠죠

  • 6. 118.222
    '20.5.29 8:12 AM (98.228.xxx.217)

    올려주신 링크를 타고 잘 읽었습니다. 6번째 글까지 읽었는데요.
    결론은 윤미향이 비영리단체를 운영함에 있어서 지켜야 할 기본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운영과 선택으로 이 사태까지 왔다는 이야기네요.
    118님은 앞부분을 보기를 원해서 링크하셨겠지만.. (정의연이 할머니 돌봄 단체가 아니다.. 운영비 관리는 시스템이 복잡해서 외부의 오해를 살수 있다. 회계관리의 문제가 아니고 더 복잡하다. 뭐가 복잡해요? - 김어준이 주주장창 주장하던거)
    앞부분에서 뭘 다루었는지 볼까요.

    1. 성금이 할머니에게 안쓰였다 -> 정의연의 목적 사업이 할머니의 생계지원이 아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해결활동.. 피해방지.. 더 높은 미션이 있다.
    -> 그러면, 모금을 할때 기부자들에게 제대로 자기들 활동을 밝히지 않고 오해하게끔 한거네요. 어린 학생들이 저금통 깨서 기부통에 돈을 넣을때에는 할머니들에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겠죠.
    기부자들이 기대한대로(우리는 적어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85퍼센트 이상(현행법상 이게 정해진 비율이라고 함) 할머니들을 지원하는데 쓰인게 아니네요.
    -> 그럼, 지난 3년간 일반 기부금이 22억이고 그 중에 9억을 할머니들 지원(현금지원 말고, 의료비, 쉼터운영, 활동비 등)하고 여가부에서 지난 2년동안 10억을 순수하게 할머니 지원금 명목으로 받았다는데.. 3년 동안에 19억이 할머니들 몫이었네요.
    그런데 왜 할머니들은 전혀 만족하지 않는 것 같지요?
    게다가 여가부에는 왜 할머니들 지원 명목으로 따로 국가보조금 신청했어요?

    2. 이해관계자와의 실패:
    (1) 할머니들을 설득할 소통에 실패했다.
    (2) 특혜:
    (2-1)현행법으로 특수관계자 임명 및 고용이 금지되어 있는데.. 자기 아버지를 쉼터 관리인으로 고용했죠. 윤미향은 아버지가 하는일에 비해 임금이 낮았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따로 숙식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조경등 힘든 일은 외부업체에 맡겼으며 본인은 텃밭 가꾸기로 소일하셨네요. 원래의 직장을 포기하고 일을 맡은게 아니라 원래 직업이 없으셨잖아요. 보통의 노인들이 공기좋은데서 텃밭 가꾸고 살고싶은 꿈의 직장이네요.
    (2-2)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
    할머니 생전에는 할머니가 말씀하시던대로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눠줬는데..
    작년 1월 할머니 작고하시고 4월부터 여성단체, 노조단체, 농민단체, 친북대학생들에게 200만원씩 35명에게 지급함. 할머니 유지를 따른거라고 주장하지만.. 1월 작고하실때 윤미향과 이나영이 한 인터뷰에는 전혀 언급이 없던 일이었네요. 할머니 유지대로 '전세계 성폭행 피해 아동'에게도 장학금을 확대 지급할것이다..고만 인터뷰 했잖아요. 그후 할머니 유언장 공개하라니까 입다물고 무시함.

    3. 임직원 및 이사회 관리: 이사회들이 공동 책임을 져야 하고 단체 운영을 감시해야 하는데.. 윤미향은 독단으로 모든것을 처리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회계관리도 엉망이고 아무도 관여하지 않을 수 있나요.
    아무리 수십년 누적된 것이라고 하나, 37억여원 국세청에 공시하지 않고 숨긴 돈은..?
    이건 도저히 회계에 안잡히는 거라고 말하고 싶겠지요. 기자회견에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야겠네요.

  • 7. 용미사미
    '20.5.29 8:20 AM (98.228.xxx.217)

    글을 적다가 피곤을 느껴 이정도로 하고 그만 둡니다. 비영리단체에서 회계의 투명성이 보장이 안된다니... 너~~~무 이상해요. 그러면 참여연대, 국경없는 의사회, 환경단체, 심지어 학교재단까지 이 정도로 엉망이란 말인가요? 그러면 그들은 세금신고가 제대로 안되겠네요.
    정의연만큼 수억씩 국가보조금 받고 있는 큰 규모의 단체면 왜 회계며 공시를 그따위로밖에 못했을까 너~~~무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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