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주에 남자가 또 있다고
남편과 나름 잘 살고 있어요.
제가 아주 잘 본다고 소문난 곳에 두어번 사주를 봤는데
두번 다 저한테 남자가 또 있다네요..
두번이나 같은 소리를 들으니
사실 좀 기분이 매우 그러네요.
뭐.. 그럼에도 안그러고 살면 되는 거겠죠?
왜 이런 사주가 나왔을까요? ㅠㅠ
정작 남편은 여자가 아내밖에 없다고...
사주만 봤을 뿐인데 괜히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1. 음
'20.5.27 9:00 PM (223.38.xxx.31)아들이나 아버지 아닐까요? ^^
2. ...
'20.5.27 9:04 PM (211.36.xxx.32)아녜요.
연하의 남자라고
무척 긴밀한 관계라고 ㅠㅠ
두번이나 똑같은 말을 들으니 말이라도 너무 찜찜해요3. 푸는 법
'20.5.27 9:06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유기묘나 유기견 수컷으로 한 두 마리 입양하세요
해결됩니다4. 소문난 점집
'20.5.27 9:13 PM (175.223.xxx.215)같은 곳에서 두번을 본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각각 두어번을 본거란 말씀이시죠??5. ㄱㄱ
'20.5.27 9:14 PM (121.142.xxx.155)저도 두곳에서 봤는데
이혼하면 남자가 나타난다고하고 (1년안에 )
다른한곳은 시주보는데 조심스럽게 현재 남자가 있냐고 또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동호회 이런모임 일절 없고 남자들 대면할 일도 없는데
이런말 두번이나 들으니 저도 원글님 처럼 궁금하긴 했어요6. ...
'20.5.27 9:25 PM (211.36.xxx.32)네 둘 다 다른곳이예요
한 곳은 신점보는 곳
한 곳은 철학관...
그냥 신경 안쓰고 가정에만 충실하면 되겠죠?7. 저도
'20.5.27 9:29 PM (110.8.xxx.173)너무 궁금해요. 남자가 많다..바람을 펴야 되는 사주다
그리고 올해 본 두 군데 모두 남자 생길거다.. 그 중 한 군데는 남자 만나면 아픈데도 나을거다ㅋㅋ
집-직장만 다니는 집순이고 직장도 여초라 남자 만날 기회는 뭐 거의 없는데 그러네요.
뭐 사주가 다 맞겠냐 싶어요8. ㅇㅇ
'20.5.27 9:31 PM (175.223.xxx.215)음~찜찜하긴 한데, 지금 당장 숨겨둔 남친이 있는것도
아니고 윗님도 같은 점괘 나왔지만, 별다른 일은 없었던거 같아뵈네요.
정 마음에 걸리면 푸는법님 말씀대로 속는셈치고
숫개 입양해서 키워보세요.9. ...
'20.5.27 9:31 PM (203.166.xxx.2) - 삭제된댓글정관이나 편관이 하나 더 있으세요?
그걸 갖고 남편이 몇 명이네, 숨겨둔 애인이 있네 없네 그러기도 하던데요.
안 맞아요. 그냥 직장생활 하거나,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을 위주로 사는 삶이에요.10. 그런 거
'20.5.27 9:36 PM (61.77.xxx.181) - 삭제된댓글보지 말아요.
그런 말 듣는 것과 안 듣는 것은 큰 차이입니다.
정말 어떤 남자가 나타났다고 치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 이런 점괘랑 맞으니 조심해야지 이러나요?아니죠 대부분 아 운명이구나 하고 점 본 게 맞네 하면서 그 말대로 살게 됩니다.11. 당산사람
'20.5.27 9:43 PM (59.5.xxx.240)걍 무시하세요. 동네에서 엄청 잘본다고 소문났던 점쟁이가 울 언니 결혼 두번한다고 했는데 두번은 개뿔 ㅋ 애 둘 낳고 아주 평범하게 잘 살고 있어요. 언니 성격을 내가 잘 아는데, 형부가 사망하면 모를까, 바람하고는 거리가 멀죠.
12. ...
'20.5.27 10:02 PM (86.141.xxx.213)걍 개소리에요
사주에 남자나 직장을 나타내는 글자보고 자극적으로 풀이했나본데
그런 식으로 유부녀 손님들 가슴 벌렁하게 해놓고 돈버는 수작이죠
그렇게 간단하게 봐서는 몰라요 그냥 무시하면 됍니다.13. ..
'20.5.27 10:55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관을 직장 아니면 남자로 풀이하니 현실이랑 맞지 않고 오류가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실생활이 도화살이랑 거리가 먼데 요즘 식으로 풀면 직장에서 일이 많고 주목받는다고 다르게 해석하더라고요.14. 저도
'20.5.27 11:02 PM (211.201.xxx.28)볼때마다 그러네요.
대문밖에 남자 있다고요.
저 진짜 바람끼 없고 물론 돌아다녀도 저한테
추파던지는 남정네 하나없이 퓨어한데 말이죠.
왜 그러는건지 참.15. 혹시
'20.5.27 11:08 PM (125.177.xxx.106)아들 아니에요? ㅎㅎ
16. 근데
'20.5.27 11:10 PM (125.177.xxx.106)사주가 100% 맞지 않죠.
다 맞으면 뭔들 걱정하리~~17. 왠지
'20.5.28 12:40 AM (119.70.xxx.238)수컷 강아지 일거에요 연하에 긴밀한,,,백퍼입니다
18. 뭔 헛소리?
'20.5.28 1:36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하고 무시하고 말아야 하는데 일케 두근두근해서 신경쓰는거 자체가 웃김.
연하에 긴밀까지...기대되시나 봄ㅋㅋ19. 그냥
'20.5.28 6:33 AM (27.118.xxx.204)사주에 관이란 성분이두개있다는뜻일거에요 그렇다고꼭 남자가 두명있는건 아니고
관이 너무 많으면 남자가오히려없기도 하고 직장으로 나눠쓰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