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초등, 중등 학교 갔는데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0-05-27 18:40:57
초등 2학년 우리 아들말 들어보니 마스크 쓰고 얌전히
잘 있었나 보더라구요
오히려 어린 아이들이 지시하는대로 잘하는것 같아요

문제는 중학교 3학년 윗집 엄마 이야기 들어보니
남녀공학인데 아침이랑 수업이랑 급식 먹을때는 조심하는데
쉬는 시간이랑 급식먹고 난후 빈시간 잠깐이지만
애들 장난 아니게 붙어있고 복도 뛰어다니고
서로 얼싸안고 노래부르고
난리도 아니라더군요
선생님들도 쉬는시간까지 주의주는거 한계고요

오랜만에 만나니 아이들 그러는거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한학년만 가도 이러는데 전체학년 등교하면
거리두기는 무색해질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아 매일 등교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복불복인것 같아요
아무리 조심해도 확진자 한명 나오면 전염력 높아지는거고
할거 다하고 해도 확진자가 주변에 없음 안걸리는거구요
IP : 223.39.xxx.1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6:43 PM (220.75.xxx.108)

    유치원때 엄마동반 갯벌체험 갔을 때 샘이 그랬어요.
    애들만 데려가면 훨씬 말 잘 듣는데 엄마들 같이 가면 어른들이 넘 말 안 듣고 애들도 엄마따라 행동한다고 ㅋㅋ
    당연히 샘말이 잘 먹히는 어린애들이 통제가 쉽다더라구요.

  • 2. 초등
    '20.5.27 6:43 PM (61.72.xxx.229)

    다들 얌전히 잘 있었다고 합니다
    다들 어린애들이 난리치고 말안들을거라고 초딩 개학 반대하는 댓글많았죠
    실상은 나이가 올라갈수록 더 말안듣는거 정답인듯해요

  • 3. 저는
    '20.5.27 6:47 PM (118.235.xxx.123)

    초등애들 하교할때 봤는데 데리러 온 엄마 할머니들이 교문에 빽빽히 사 있더라구요 아놔... 어른들이 정말 아무 생각이 없구나 싶었어요

  • 4. ㅇㄴ
    '20.5.27 6:50 PM (61.72.xxx.229)

    아침에 등교할때도 1학년 엄마들 교문에 빽빽 ㅋㅋㅋ
    그거보면서 에고 무슨 등교반대냐 사회적 거리도 안지키고 저래 붙어있는데 했어요 ㅋㅋㅋㅋ

  • 5. 꼬마버스타요
    '20.5.27 7:33 PM (180.70.xxx.188)

    저희 아이 중학교는 쉬는 시간을 없앴어요. 5분씩 줄여서 40분 수업하고 홀짝 등교라 반에 15명 전후래요. 또 점심시간은 30분이고 교실에 담임 상주. 제발 무사히 학교 다니기를 바라네요.

  • 6. ..
    '20.5.27 7:48 PM (180.66.xxx.164)

    초등은 오히려 말 잘들어요. 중3울애반에 1/3은 마스크안썼고 샘도 뭐라하지않았다고ㅜㅜ 딸이 불안하다고 하네요. 왜 뭐라안하는지 그런애들은 집에가라해야죠!!!!! 공중전화로 학교에 전화를 하든가해야지 우씨

  • 7. ㅇㅇ
    '20.5.27 7:52 PM (175.223.xxx.135)

    질본에 글 올리세요
    그럼 바로 학교로 연락 갑니다
    (아님 국민 신문고....)

  • 8.
    '20.5.27 8:3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남학생 있는 곳은 답 없어요.
    평소 남학생들 쉬는 시간에 난리도 아님.

  • 9. 중3
    '20.5.27 8:36 PM (59.23.xxx.244)

    학교 분위기 다 다른가봅니다. 우리 애 학교는 다들 마스크 종일 쓰고 있었답니다. 하교 후 두통 있고 귀 뒤가 아프다더니 푹 자네요.

  • 10. 초등
    '20.5.27 8:38 PM (211.206.xxx.180)

    저학년은 아직 순수하죠. 칭찬 들으려 말 잘 듣고.
    고학년부터 특히 남학생들 있으면 답 없습니다.
    부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음.
    고등학교도 남고 쉬는 시간엔 정신없더라구요.

  • 11. 고3도
    '20.5.27 8:38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잘 지켜요.
    고2가 제대로 안지켜서 고3들이 불안해했었다네요.
    고3들은 모범생이건 날나리건 하나같이 예방수칙을 지키는걸 당연히 생각 실천.
    그런데 오늘 고2 엉망진창이였대요.
    고3들은 고2가 등교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버스 타고 오는데 평소와 달리 버스안에서 마스크를 안쓴 고딩들.
    각 학교의 고2. 고3들 긴장.
    고3 입시때문에 먼저 개학하라 했고 관리할 자신이 앖으면 대책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 12. 각 가정에서
    '20.5.27 8:44 PM (223.38.xxx.129)

    마스크 쓰기 교육 안 시키고 뭐하나요.

  • 13. .....
    '20.5.27 10:48 PM (220.76.xxx.197)

    고3도 고3 나름..
    지키는 애 안 지키는 애 있겠죠.
    고3만 등교하던 날
    외진 골목길에서
    교복 입고 남자애들 여럿이 마스크 없이 맞담배 피우던데...
    그걸 지킨다 보긴 좀.

  • 14. 버스
    '20.5.28 12:06 AM (114.202.xxx.181)

    마스크 안쓰면 못타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160 성격.행동(정리정돈 등) 유전일까요 보고배운걸까요 6 또롱 2020/05/27 2,387
1080159 공립초등학교도 교복이 있나요? 1 비트 2020/05/27 1,154
1080158 무말랭이 망했어요.. 7 ㅇㅇ 2020/05/27 2,019
1080157 유튭 요리 영상 중 괜찮은 분 8 ㅊㅊ 2020/05/27 2,027
1080156 (완벽정리) 한명숙 뇌물 사건을 취재 방송 후 사건을 조망하다 13 문도선행록 2020/05/27 1,316
1080155 코스트코에 클라우디베이 들어왔어요 7 @@; 2020/05/27 4,362
1080154 에어팟 뭐 살까요? 7 고민중 2020/05/27 1,496
1080153 전 윤미향보다 정의연 이나영 헤어스타일 바뀐 게 더 웃겨요 48 웃김 2020/05/27 4,592
1080152 이재갑 교수,”뭔가 안 좋은 상황이 시작되려는 듯 합니다. “J.. 14 아이고 2020/05/27 5,190
1080151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 2020/05/27 2,011
1080150 세무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세무사인가요? 레몬 2020/05/27 1,245
1080149 십년도 더된 티비 바꾸려는데 조언 14 티비구입 2020/05/27 2,131
1080148 엄마 아빠 날씬한데 혼자 뚱뚱한건 왜 그럴까요 9 ... 2020/05/27 2,562
1080147 일본 데상트 영업이익 87% 하락!! 6 일본 ABC.. 2020/05/27 2,425
1080146 제가 지능이 낮은 것 같은데 한번 봐주세요 48 ㅇㅇ 2020/05/27 9,518
1080145 무릎 아파서 병원에 가보신 분들~ 7 .. 2020/05/27 2,029
1080144 반려동물 쉽게 키울 게 아니네요 31 ... 2020/05/27 6,420
1080143 쿠팡, 확진자 숨기고 수백명 출근시켰다 24 .... 2020/05/27 9,298
1080142 식사 대용 냉동 식품 추천 6 ... 2020/05/27 1,991
1080141 고2딸 첫등교 1 ... 2020/05/27 1,180
1080140 아까 거북이 주워왔다는 집인데요 14 거북이 2020/05/27 5,380
1080139 도심 구축 학세권 대형아파트 4 ㅇㅇ 2020/05/27 1,801
1080138 예민한 성격이예요. 2 ㅇㅇ 2020/05/27 1,564
1080137 분양 아파트 전매로 공동명의로 변경시 세무서에 신고 해야하나요?.. 1 급해요. 2020/05/27 1,500
1080136 공인인증서를 쓰면 같은 은행 내역이 전체 조회가 되나.. 3 은행 2020/05/27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