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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밀어준다고 여대 갔다는데

ㅇㅇ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20-05-27 10:19:35
아는 지인과 얘기중에
모 여대를 나와서 박사과정중인데
자기가 재수해서 스카이 가려고했는데
학교 선배가 니꿈이 교수면 여대가나을수있다
남녀공학 가면 학교 브랜드는 더나을수있어도
남자를 밀어주지 여자를 밀어주지 않는다
같은 교수자리가 나도 가능하면 남자를 뽑는다
그러니 차라리 여대가 낫다고 해서 눌러앉았는데
보니까 지금은 차라리 그때 삼수를 해서라도 스카이 학부갈걸
그랬나 생각이 든데요.
교수임용시 암만봐도 학부를 중요하게 여기는거 같다고요.

근데 저건 사실 답이 없는문제고
자기전공 티오도 나야하고
아무튼 그렇네요.
IP : 211.36.xxx.9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10: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건 모르는 일이에요.

    그 여대에서 스카이 학부 출신이 아니라 자기 학교 출신 쓰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교수하려면 스카이 안 간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학부는 그학교, 대학원은 스카이나 유학 이게 제일 나아요.
    물론 모교에 자리가 나야지 가능한 스토리지만요.

    각 여대 홈페이지 가서 교수들 프로필 보세요. 학부 모교출신 많아요

    '교수임용시 암만봐도 학부를 중요하게 여기는거 같다고요'
    이건 모교보다 수준 높은 대학에 자리잡고 싶은 경우에는 당연히 해당하는 얘기지요.

    비슷한 사례로 지방대 출신으로 스카이에서 석박사하면 스카이에 강사자리따기는 쉽지 않아도 뜻밖에 모교 교수되는 사례도 많아요

  • 2.
    '20.5.27 10:2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몇 살인지? 세부전공은 뭔지? 기타등등 여러거지 자세한 상황이 있어야죠.

    그거에 따라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허새일 수도 있고...

  • 3.
    '20.5.27 10:24 AM (118.41.xxx.94)

    지거국출신 모교 교수임용도
    없는일은 아닙니다!
    물론 석박 포닥은 외국인경우가 많습니다만

  • 4.
    '20.5.27 10:24 AM (180.224.xxx.210)

    몇 살인지? 세부전공은 뭔지? 기타등등 여러가지 자세한 상황설명이 있어야죠.

    그거에 따라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허새일 수도 있고...

  • 5. ㅡㅡ
    '20.5.27 10:25 AM (111.118.xxx.150)

    모교 학부 교수중 밀어줄 사람 있어야 가능하죠.

  • 6. ...
    '20.5.27 10:2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교수 임용이야 연구실적과 전공이 최우선이지 학부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 7. ....
    '20.5.27 10:26 AM (58.148.xxx.122)

    교수하려면 학부석사는 모교, 박사는 명문대 유학이 제일 유리한거 맞아요.
    같은 학교 유학파면 스카이보다 모교가 낫고요.
    박사를 모교에서 하면 유학파 보다는 밀리지요.

  • 8. ...
    '20.5.27 10:2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교수 임용이야 연구실적과 세부 전공이 최우선이지 학부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 9. 임용
    '20.5.27 10:28 AM (203.226.xxx.118)

    하늘의별따기보다 어렵고
    하늘이내리는자리 라고 하죠

  • 10. .....
    '20.5.27 10:29 AM (222.106.xxx.12) - 삭제된댓글

    맞는말인데요.
    학부는 그학교, 대학원은 스카이나 유학 이게 제일 나아요.222

  • 11. ....
    '20.5.27 10:30 AM (218.51.xxx.107)

    교수 학부 중요한거 모르세요?

    각학교 홈피 보세요
    같은과에 학부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학부로 파벌나뉘고

  • 12. ....
    '20.5.27 10:31 AM (218.51.xxx.107)

    남자교수들 남자 선호는 맞아요

  • 13. ..
    '20.5.27 10:31 AM (121.100.xxx.27)

    학부 석사 모교에서 하고요
    박사는 좋은 대학에서 해야죠. 모교에서 교수님과 아주 돈독해야 합니다.

  • 14. 근데
    '20.5.27 10:31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교수자리가 무한한것도 아니고 여대가 많은것도 아니고. . .
    아무리 모교 이득이 있다해도 모교만 보고 교수할거였는지. . .
    학부 좋아서 손해날건 없겠지요

  • 15. .... .
    '20.5.27 10:32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맞는말인데요.
    학부는 그학교, 대학원은 유학 이게 제일 나아요.222
    특히 그 학교는 교수하려면 본교학부
    나와서 공부잘해서 학교에서 밀어줘서
    유학 다녀오면 베스트.

  • 16. ......
    '20.5.27 10:33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맞는말인데요.
    학부는 그학교, 대학원은 유학 이게 제일 나아요.222
    특히 그학교의경우 교수하려면 본교학부
    나와서 공부잘해서 학교에서 밀어줘서
    유학 다녀오면 베스트.
    공학에서 여자 교수자리는 없어요.

  • 17. 교수진
    '20.5.27 10:35 AM (198.90.xxx.150) - 삭제된댓글

    저 다닐때는 교수진 서울대 출신 대부분 그리고 그 서울대 교수의 제자(타학교).
    지거국 출신 교수 거의 없었어요.

  • 18. ...
    '20.5.27 10:37 AM (211.36.xxx.186)

    맞는말인데요.
    학부는 그학교, 그후 유학 이게 제일 나아요.222
    특히 그학교의경우 교수하려면 본교학부
    나와서 공부잘해서 학교에서 밀어줘서
    유학 다녀오면 베스트.
    공학에서 여자 교수자리는 없어요.
    여자가 교수하려면 상위권 여대 가야하는것도
    맞고요.

  • 19. 00
    '20.5.27 10:48 AM (1.235.xxx.96)

    당연히 본교생 밀어주죠;;
    학부를 해당여대를 갔어야지 여대석박사 의미있죠

  • 20. ...
    '20.5.27 10:52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학부는 모교 아니면 서울대.
    박사는 해외 명문대.
    임용에서는 이 두 가지 조건이 가장 의미 있는 것 같아요.

  • 21. ...
    '20.5.27 10:57 AM (223.39.xxx.222)

    남자교수들 남자 선호는 맞아요222

  • 22. 스카이
    '20.5.27 11:0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말고 연고대는 여자 가봤자 별거 없어요. 여대보다 더 나은게 없다는.
    남자들 들러리.
    사회생활이 대 1때부터 시작돼죠. 여자로서 자존감 다시 바로세우기도 전에.

  • 23. ㅇㅇ
    '20.5.27 11:53 AM (58.228.xxx.93) - 삭제된댓글

    맞는 말 같은데요
    서울대 국문과나 경제학과 최근에나 여교수 한명 배출했나요? 후덜덜하죠.. ㅎㅎ
    여학생이 교수 생각 확고하면 여대 학부에서 출발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다 운때가 맞아야하지만요^^

  • 24.
    '20.5.27 12:40 PM (211.177.xxx.144)

    문제는 삼수해도 SKY갈수 있을지가 문제에요

  • 25. 미미
    '20.5.27 1:15 PM (211.51.xxx.116)

    물론 과별로 여러 케이스가 있겠지만, 교수임용은 거의 서울대, 본교출신, 유학파의 3파전입니다.

    친인척중에 이대나온 미국유학박사있는데 원로교수 두분이 서로 자기라인(서울대와 본교출신) 채용하려다 어떻게 결론이 안나서 채용된 케이스라고 본인 스스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로 입학할때 4년 전액장학금 받고 들어간 케이스들이 본교 교수로 거의 유망했었어요.

  • 26. ....
    '20.5.27 2:34 PM (221.147.xxx.131) - 삭제된댓글

    통념상 맞습니다.

    단, 그 사립 명문 여대에는 이미 그렇게 맘 먹고 그 자리 노리고 가는 실력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있죠.

  • 27. ....
    '20.5.27 2:34 PM (175.223.xxx.9)

    문제는 여대 내 경쟁이 넘 치열해서
    자리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 28. ....
    '20.5.27 2:35 PM (175.223.xxx.9)

    여대에서 교수로 성공하려면
    학교에서 모셔가는 수준일 정도로
    입학성적이 압도적이면 가능...

  • 29. ....
    '20.5.27 2:43 PM (221.147.xxx.131) - 삭제된댓글

    통념상 남녀공학에서 남자 밀어 주기는 맞습니다.

    단, 그 사립 명문 여대에는 이미 그렇게 맘 먹고 그 자리 노리고 가는 실력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있죠. 그 점을 교수 지망자가 너무 쉽게 생각 하는군요. 이건 다시 어디 갈걸의 문제가 아니죠.

    전공에 따라 좀 다르나 보통은 자교생으로 학부 외국 명문대 석박사에 논문 실적있는 게 제일이죠.

    그리고 덧붙여 지금 한국에서는 어디를 떠나서 인문계의 경우 정년 트랙 테뉴어 받는 교수 초짜(조교수)로 처음 발 디디는 평균 연령이 47-8세 라는 더 큰 상황을 이 친구가 모르네요...

  • 30. ....
    '20.5.27 4:28 PM (116.34.xxx.12)

    저는 서울대 단과대 수석이었구요 지금 지방대 교수해요.(인문계라서 티오가 별로 없어요)

    제가 그 때 여대를 갔으면 전교수석이었을테고. 아마 거기 교수했을 거에요. (고등학교때 저하고 성적 차이 많이 나는 친구들이 그 길을 갔어요) 저는 대학원생 없는 지방대 교수이고 그 친구들은 대학원생을 부리니 학회에서 위상 차이도 좀 커요.

    서울대 같은 전공 모집 났을때는 남자 동기가 되었어요 지도교수님이 처음부터 밀어주니.

    그런데 지금 모교 여대교수 친구가 딱히 부럽지도 않은게, 뽑아준 교수,은사들과 직장 동료로 함께 있으니 평생을 종가집 며느리 신세더라구요.거기다 은근히 동창들 통해서 기금 모집해오라는 압박도 많고. 스트레스가 많아 보여요.

  • 31. ㅎㅎ
    '20.5.27 4:49 PM (165.132.xxx.135) - 삭제된댓글

    아직 박사도 끝내지 않은 학생인데
    앞으로도 그야말로 기십년 고생 좀 할 생각없으면 ...
    교수가 흔해 보여도 정년 교수 특히 인문계 매우 드물고 드물어요.

  • 32. 아는 지인ㅠ
    '20.5.27 9:14 PM (221.143.xxx.25)

    이제 안쓸때도 되셨는데요.
    아침 조식 역전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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