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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직구 까페 관련 개인적인 소감

ddd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20-05-26 17:14:29

모 직구 까페에 가입해서 활동한지 얼마 안되는 회원(?)입니다..

옷을 좋아하기도 하고 차려 입는것도 재밌어 해서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발견한 나름 회원수가 가장 큰 까페인거 같아요..

몇개월 간 지켜보며 몇가지 소감이 들었는데요...

82에 글 올리는게 좀 무섭긴 하지만,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봐주세요... ^^;;


1. 세상 돈 많은 사람도 많구나..

 - 물론 여기서도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 같긴 하지만, 그 중 몇몇은 정말 소비에 거침에 없어 보입니다.

   에르메스 백도 매번 코디 마다 달라지고, 샤넬, 디올 구두 등등 여러개도 갖춰놓고 신으시더라구요

   한달에 몇번은 신강, 압구정 현대 투어를 하며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하구요,,, ^^

   저도 맞벌이면서 남편이랑 합하면 연봉 2억이 훌쩍 넘지만 애들 학원비 등으로 맘대로 돈 쓰지도 못하는데, 그 분들은

   도대체 멀하시는 분들인지 새삼 궁금....

   (블러링한 사진에서 얼핏 보이는 피부도 광채가...ㅜㅜ) 


2. 한가지 핫한 아이템이 나오면 우르르 몰려가서 사기...

  - 가끔 가다 한 회원님이 올리신 아이템이 하나 괜찮으면, 이건 무슨 공동구매 격으로 우르르 몰려가 같은 아이템을 삽니다.

    문제는 그게 본인에게 어울리건 안어울리건 상관없이 사고 후기를 올리는데 때로는 정말 별루일때도 많아용,,

    여기 까페에서 인기많은 브랜드들이 산드로, 마쥬, 자라, h&m 같은 외국 브랜드인데 아시다시피 이런 애들이 모든 사람에게 어울리진 않잖아요? 특히 산드로의 레이스 블라우스, 플로럴 드레스 이런건 여성여성하고 여리여리한 젊은 여자분들께 이쁜데 너도나도 이걸 입으니 저는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패션의 자유이니 본인 마음이긴 합니다 )


3. 패션은 돌고돌고, 요새 패션은 좀 난감한 패션들도 있고..

  - 와이드진, 청자켓, 곱창 머리끈 등 20여년전에 입었던 옷들이 다시 유행인 걸 보며 반갑고 (대충 연식 나오죠? ^^),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달라붙는 진 입으면 이제 촌스럽게 느껴진다는 거...그럼에도 너무 길게 내려오는 맥시 드레스, 너무 너플거리는 러플 블라우스 등은 왜 유행인지 잘 모르겠는 건 제가 이미 기성세대이기 때문일까요?..



IP : 211.206.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0.5.26 5:27 PM (14.40.xxx.172)

    까페에 돈많아 보이는 여자들 많죠
    주로 명품 억대의 돈도 아끼지 않고 팍팍 쓰고 없는거 없고 꾸미는데 최고 돈들이고
    뭐하는 여잘까 싶죠 그런 여자들은 대부분 평범한 직업군의 여자는 하나도 없고
    유흥쪽의 텐프로 아가씨들(티가 전혀 안남-그냥 잘사는 집 여식처럼 행동)
    스폰받는 여자들(관계는 중소기업 사장부터 다양)
    부모가 부동산 임대업자등 하면서 집에 돈많은 여자
    대부업관련일 하는 여자 이른 상속받은 여자 등
    대부분 자기가 우물파 돈버는 여자들이 아닌 여자들의 삶이 저렇게 큰돈을 막 씁니다
    알고보면 별세계 여자들이죠 그런데 일반인들이 어쩌다 껴서 나도 좀 버는데 뭐지하면서
    위축당하고 그러는데 그런까페 자체를 들어감 별세계 여자들이 다 있다고 판단하셔야죠

  • 2. 그런데
    '20.5.26 5:2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그 회원들 칭찬글도 아니면서 '신으시더라구요, 멀하시는, 올리신' 이렇게 존대어 쓰는 이유가 뭘까요?

  • 3.
    '20.5.26 5:30 PM (61.253.xxx.175)

    딜@인가요?
    뭐 이해하려고할 필요 있을까요?
    그냥 그러려니하면 편해요.
    대학다닐때도 학과에 전공책 복사해서 쓰면서 명품사는 친구 있었는데, 동네 어떤엄마도 애에게는 전혀 투자않고 본인옷만 좋은걸로 사더라고요.
    진짜 돈이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사람도 있더라고요.

  • 4. 그런데
    '20.5.26 5:31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존대어로 비꼬는 건가요?

  • 5. ㅎㅎ
    '20.5.26 5:36 PM (223.33.xxx.10)

    재미있네요
    저도 관심 있고 가끔 꽂히는 브랜드 구입하지만
    커뮤니티 하면 휩쓸릴까봐~~ 혼자 합니다

  • 6. ㅇㅇ
    '20.5.26 5:43 PM (223.38.xxx.236)

    저도 가끔 후기 올리고 제 친구들도 올리는데
    아줌마가 이쁜거 사입고 별로 갈곳도 없고 티낼데도 없어서 걍 올려요...
    구냥 지멋에 사는 거죠 ㅋㅋ

  • 7. +_+
    '20.5.26 5:45 PM (219.254.xxx.235)

    카드값 팔백 나온거 인증하는 사진 기억나네요
    그래도 서로서로 이쁘다이쁘다하고
    의견다르다고 싸우지 않아서 가끔 구경하러가요

  • 8. ddd
    '20.5.26 5:51 PM (211.206.xxx.222)

    네,,,악의성 댓글도 없고 서로서로 칭찬해주는 분위기여서 저는 나쁘지 않아요
    근데, 모르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존대하는게 잘못인가요? 구지 칭찬할 때만 존댓말을 써야 하나요? 위에 댓글 올리신 분 좀 특이하시네요...@@

  • 9. 평범
    '20.5.26 5:54 PM (180.70.xxx.254)

    40중후반 저같은 경우는 정말 필요한 최소한만 소비하고(식비나 공산품) 무조건 일단 저축해요, 목돈이 모여야 평수를 넓히든 투자를 하든 한다는 생각에.
    그런데 비슷한 외벌인데 진짜 버는 족족 쓰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여행 외식 기타 소비품목에 팍팍..
    얼마안하는 집 한채 있는건 같은데 저렇게 남한테도 잘쓰고 본인도 잘쓰는걸보면 어떨땐 부럽고 어떨땐 노후대책은 돼있나 궁금하기도 해요.
    각자 선택한 바가 있으니 가는 길도 다르구나 합니다ㅎ
    그리고 패션은 그 세대들마다 유행이있으니 설령 내눈에 이상해보여도 유행인갑다하고 말아요, 저런 옷들도 입는구나하고..
    저 20대때 유행했던 배꼽티, 길거리 쓸 고다니던 통 엄청넓은 잠뱅이 바지, 이영애가 유행시켰던 목에 팔찌같은 초커, 저승사자도 울고갈 립스틱 색깔 등 당시 40대들이 그랬겠죠, 이야 요즘 20대들 진짜 난해하네ㅋ
    배꼽티 입던 내 20대를 생각하며 지금 20대들 모든걸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다는ㅎ

  • 10.
    '20.5.26 6:09 PM (121.168.xxx.65)

    ㅋㅋㅋ 정말 아닌데 맨날 예쁘대요 ㅋㅋㅋ

  • 11. ddd
    '20.5.26 6:14 PM (211.206.xxx.222)

    네 맞아요...정말 웬만하면 다 이쁘다...다 찰떡이다....해주죠...ㅋㅋ
    저 같이 빈말 못하는 사람은 그냥 보고 별로이다 싶음 pass ~

  • 12. Rossy
    '20.5.26 6:18 PM (1.209.xxx.21)

    아마 대부분 스폰이 있거나 남편이 사업가이거나 그럴 거에요
    남편이 전문직 수준인 정도로는 그렇게 소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많이 벌면 그렇게 신강이며 갤러리아며 쇼핑하러 갈 시간도 없음 ㅠ.ㅠ

  • 13. 원글님
    '20.5.26 6:37 PM (223.62.xxx.96)

    모르시는 것 같아서...

    이렇게 불특정 다수가 읽는 곳에 글을 쓸 때
    누군가를 이러시고 저러시고~ 존대하는 건,
    글 읽는 모두를 그 누군가의 아랫사람으로 낮추는 겁니다.
    제 개인 의견이 아니고 글쓰기의 기본 방법 중 하나예요.
    문법처럼, 지켜야 하는 기본 공식인 거지요.

    그래서 나의 윗사람이 분명한 시어머니나 사장님 등을 말할 때도
    글에서는 존대하지 않는 겁니다.
    글을 읽을 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극존칭 섞어 읽어야 하는 글은 독자에게 저절로 불쾌함을 줍니다.
    그렇게 쓰지 말아 주세요~.

  • 14. 一一
    '20.5.26 6:48 PM (222.233.xxx.211)

    존칭존칭존칭.....

  • 15. 맞습니다
    '20.5.26 6:52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극존칭 섞어 읽어야 하는 글은 독자에게 저절로 불쾌함을 줍니다.
    그렇게 쓰지 말아 주세요~2222222

  • 16. ,,,,
    '20.5.26 7:05 PM (58.124.xxx.80)

    키큰 여자들이 입어야 어울릴법한 옷들을 160초 중반 여자들이 입으니 안어울리고 이상한데도 서로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가 때로는 웃겨요,

  • 17. ㅎㅎ
    '20.5.26 7:34 PM (223.38.xxx.82)

    맞아요. 이상한데 서로 이쁘다 칭찬해주더라구요. 도대체 어디가 이쁜건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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