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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키우는데...ㅠㅠ

ㅠㅠ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20-05-26 07:31:42
초3 초1 두 형제를 키우는데 자유를 두면 자율이 생갈줄 알고 모든일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했더니만..... 그림 잘 그리는 둘째가 큰애 미술숙제를 대신해주고, 수학 잘하는 큰애가 둘째 수학문제를 풀어주고 있더라구요. 칭찬하기도 혼내기도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ㅜㅜ
IP : 112.172.xxx.2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부상조
    '20.5.26 7:33 AM (115.21.xxx.164)

    아이들 잘 키우셨네요 너무 이뻐요

  • 2. oo
    '20.5.26 7:39 AM (1.237.xxx.83)

    선택과 집중

  • 3. 별이남긴먼지
    '20.5.26 7:39 AM (223.38.xxx.172)

    일단 숙제는 해야하는거다! 라는 생각을 한다는기가
    기특하구요. 해달라고 할 때 서로 안해주겠다 싸우지않고 해주는것도 너무 이쁩니다!

  • 4. ...
    '20.5.26 7:41 AM (223.33.xxx.197)

    어머~신박하네요
    귀여워요

  • 5. ...
    '20.5.26 7:49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자유를 준다고 자율이 생기진 않죠
    가르쳐야 하는 일들도 있구요

  • 6. ...
    '20.5.26 7:55 AM (112.220.xxx.102)

    중3 중1도 아니고
    초3 초1이 서로서로도와주고 해요? ㅎ
    울 조카둘(형제) 보면...전혀 그런 그림이 안나오는데 -_-;;;

  • 7. 하하하..
    '20.5.26 7:59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이상한건지...
    혼내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ㅡㅡ

  • 8. 혼내야지요
    '20.5.26 8:07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자기숙제는 자기가 해야 하는건데...
    어떻게보면 속임수잖아요
    혼내야지요.
    자율이든 뭐든 기본 개념은 지켜야하는거니까요.

  • 9. 행복한새댁
    '20.5.26 8:08 AM (125.135.xxx.177)

    진심으로 잘하는걸 알게되셔서 좋으시겠어요. 그런데 진실되지 못하니 야단은 치셔야겠네요..

    억만금을 줘도 본인 스스로도 뭘 잘하는지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죠. 전 아직도 그런 상태랍니다ㅎ

  • 10. 혼내야지요
    '20.5.26 8:11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서로 도와주고 있었다면 칭찬해야할 일이 맞지만, 숙제를 대신 해주는것은 칭찬할일이 아니죠,...
    뭘 칭찬하시려고 하시는건지.....

  • 11. 안 그래도..
    '20.5.26 8:19 AM (112.172.xxx.230)

    애아빠가 회초리로 따끔하게 혼냈습니다. 저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지 말라! 가 가정교육인데 말이지료. 사실 남편이 종갓집 종손이라 아들이 귀합니다. 귀한 만큼 엄히 키워야겠지요.

  • 12. ㅁㅁㅁㅁ
    '20.5.26 8:31 AM (119.70.xxx.213)

    ㅋㅋ귀엽지만 각자해야한다고 가르쳐야죠

  • 13. ..
    '20.5.26 8:5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회초리까지?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하면 되는걸. 제눈에는 이쁘기만 하네요.

  • 14. 아아
    '20.5.26 9:02 AM (121.184.xxx.215)

    다람쥐같이 너희둘 그러면 안된다. 귀여움유발때문에
    이 아줌마 어떡하라는거니?

  • 15. ...
    '20.5.26 9:12 AM (1.246.xxx.233)

    회초리는 왜.....

  • 16. 회초리
    '20.5.26 9:15 A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정신차려라의 의미입니다.

  • 17. 딴지
    '20.5.26 9:43 AM (1.238.xxx.192)

    종갓집 종손아니더라도 아이들은 다 귀합니다 ㅎ ㅎ

  • 18. ...
    '20.5.26 9:48 A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종갓집 종손이 왜 나오며
    그런일로 회초리는 뭔 소린지....
    80년대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안동쯤 되는 집안이예요?

  • 19. 허허
    '20.5.26 9:52 AM (175.197.xxx.114)

    윗님 남의집 가정사에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네 제가 운이 좋아 좋은 집안으로 시집왔네요. 어렵게 가진 애들이라 엄청 귀합니다♡♡♡

  • 20. 허허
    '20.5.26 9:55 AM (175.197.xxx.114)

    회초리는 정신차려라의 의미입니다. 저도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구요. 애들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너무 이뻐하세요. 킁~

  • 21. 허허
    '20.5.26 9:56 AM (175.197.xxx.114) - 삭제된댓글

    14.48님 귀한의견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교육관을 가진분같아 무척 흐뭇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쉬한 댓글 달아주신 댓글님들도 감사합니다!♡

  • 22. 허허
    '20.5.26 9:58 AM (175.197.xxx.114)

    14.48님 귀한의견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교육관을 가진분같아 무척 흐뭇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귀한 댓글 달아주신 댓글님들도 감사합니다!♡

  • 23. 회초리는
    '20.5.26 10:04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회초리는 넘 심해요...
    그래도 아직 초딩인데^^
    형아한테 동생 수학 가르치라고 해야겠어요 ㅎㅎㅎㅎ

  • 24. 앜 네네
    '20.5.26 10:21 AM (175.197.xxx.114)

    회초리로 손바닥 딱 한대 맞고 혼납니다. 폭력과 훈육은 구별되어야겠지요?

  • 25. 서로를
    '20.5.26 10:26 AM (128.134.xxx.27) - 삭제된댓글

    도와주려고 하는건 좋지만
    정말 서로를 위하는 건 스스로 할수 있도록 하는거라고
    가르쳐야죠.

  • 26. 네네
    '20.5.26 10:27 AM (175.197.xxx.114)

    윗님 고견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몸조심하세요.

  • 27. 훈수
    '20.5.26 10:38 AM (112.151.xxx.95)

    상상하니 너무 귀여운데... 훈수가 많네요..ㅎㅎ

  • 28. ㅎㅎ
    '20.5.26 11:29 A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도토리 형제처럼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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