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래희망이 현모양처였던 분들 계세요?
지금 그 꿈을 이루며 살고 계신지...
그렇다면 인생 성공하신거네요^^
1. ..
'20.5.26 7:20 AM (223.38.xxx.32)장래희망이 현모양처는 아니었는데
제가 꾸던 꿈을 실천하는 남편하고
제 앞가림하고 잘 큰 애들하고 사니
결과적으로 현모양처가 되었네요. 하하2. 엄마
'20.5.26 7:24 AM (121.176.xxx.24)친정엄마가 현모양처 셨어요
아버지 따뜻한 그늘 밑에서
빵이며 국수면이며 모두 손수 만들어 해 주시고
뜨개질도 잘 하시고 인테리어에도 재주가 있으시고
가족여행도 참 많이 다녔고
그런데 전 아니예요
외식 좋아하고 모든 걸 돈 으로 다 해결해요
몸 편하자고 오늘도 벌러 나가요
내가 벌어서 돈 으로 해결봐요3. 빠빠빠후
'20.5.26 7:31 AM (180.83.xxx.132)저요.
ㅋ
정말 현모양처가 되고싶은 가정주부에요.
다행이 남편이 나가서 일안해도 된다니 반절성공이죠.4. 이뤘음
'20.5.26 7:3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엄마가 해주는 밥먹으면서도 직장다니는게 넘 힘들어
저절로 현모양처를 꿈꾸게 된 경운데 살림.육아 넘 재밌어서 박박 쓸고 닦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20여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애들 개학하면 막 서운하고 그랬음ㅎㅎ5. ..
'20.5.26 7:35 AM (118.223.xxx.43)전업주부가 현모양처는 아니라는거....ㅋㅋ
6. ...
'20.5.26 7:53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아마 가장 어려운 직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
그건 아닌 듯7. 전데요
'20.5.26 8:35 A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꿈이 신사임당 이었어요 ㅎㅎ
결혼생활 25년 했는데ᆢ전업주부입니다
주위에서 별명이 사임당 이씨ㅎㅎ
결과적으로 애들 잘키우고 살림 열심히 했고
화가로 살고있고 재태크도 잘했어요
지금도 작약 그리고 있어요 ᆢ쿨럭ᆢ
근데ᆢ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너 그러다 죽는다~소리도 많이 들어봤어요
제대로 살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지금 당장 빈손으로 나가도 돈벌 기술?도 있구요8. 저요
'20.5.26 8:50 AM (97.70.xxx.21)그냥 전업주부로 만족하고 살아요ㅋ
9. 댓글
'20.5.26 9:46 AM (1.238.xxx.192)댓글 올리신 분들 부럽네요 ㅎㅎㅎㅎ
다들 행복하시군요 ~10. 무자식
'20.5.26 10:39 AM (112.151.xxx.95)저도 현모양처였는데 그냥 양처입니다. 자식이 없으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