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혼수비용만 있으면 된다고 세뇌받았는지..
돈을 모아놨더니 부모님은 그걸 꿔가고 힘들게받고 나중에 갚긴 갚았지만
시집갈때 주고 가란 말이나 하고...정신 차려보니 홀홀단신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전쟁터에요....
저도 시집가면 집이 해결될거라 생각했던게 넘 한심해요 미치도록요......시집 결국 못갔지만...
이래도 저래도 돈을 열심히 모았어야 하는거 같아요
자리잡기 전까지는요(집 사기 전까지) 앞으론 돈 안쓰려고요
1. . .
'20.5.25 7:10 PM (203.170.xxx.178)이제부터라도 잘 모으세요
2. ...
'20.5.25 7:3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부모님 너무 하셨네요 ..ㅠㅠㅠ 다행히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을 전 20대때부터 했어요 .. 이상하게 20대떄부터 그냥 집은 가지고 싶었거든요 .. 결혼할떄 혼수는 대충해서 가더라도..열심히 모아서 집 얼릉 구입하세요 ..
3. ...
'20.5.25 7:37 PM (175.113.xxx.252)부모님 너무 하셨네요 ..ㅠㅠㅠ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을 전 20대때부터 했어요 .. 이상하게 20대떄부터 그냥 집은 가지고 싶었거든요 .. 결혼할떄 혼수는 대충해서 가더라도..열심히 모아서 집 얼릉 구입하세요 ..
4. ..
'20.5.25 7:46 PM (110.70.xxx.100)그게 울 부모님 세대는 집과 혼수 비용이 비슷비슷했대요. 니 몫만 책임질 정도면 된다 그 뜻이었나 봅니다.
세상이 변할 줄 모르셨던 거.5. ㅇㅇ
'20.5.25 8:08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50대 후반인데요
여자는 혼수만 해가는게 당연했던 시절
장남은 부모랑 같이 살아야 하는줄 알았고
집해오는 남자도 있지만 단칸방 셋방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웃긴게 남자가 자가던 전세던 넓은집 해오면
혼수를 다채워야 한다고 부담이라고
딸엄마들이 집 큰거 안좋아했어요
직장생활 안하고있다 부모 돈으로 결혼 시키는게
흔하던 시절이라
딸한테 혼수 해주는걸 기둥뿌리 빼간다고
아까워하던 시절이었지요
윗분 말씀대로 전세비용이라 혼수비용이 비슷했고
장남은 집값없어도 부모집에서 살면된다고 생각했고요6. ....
'20.5.25 8:16 PM (110.70.xxx.175)집과 혼수비용이 비슷할리가요.
그 정도면 과잉혼수죠.
안타깝지만 부모님이 너무하신거 맞아요.7. ......
'20.5.25 8:43 PM (221.157.xxx.127)혼수만해가는건 결혼적령기가 20대초중반일때 얘기죠
8. Nicole32
'20.5.25 9:10 PM (39.7.xxx.6)아직도 언늦었어요. 꼭 많이 모으실거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