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무실 컴 바탕화면에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0-05-25 15:02:35

어제 찍은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놨습니다.

세 식구가 모처럼 한강변 카페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남편과 딸은 잘 나오고

전 진짜 이상하게 나왔거든요??

늘 그래서 그려러니 할 만큼 저는 사진이 안나와요.

당연히 실물이 이쁜것도 아닙니다.

그걸.. 바탕화면에 올려두고

떡하니

자랑스럽게

가족단톡방에 올려놨더군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다시는 사진을 안찍는다. >>  지금 이사진으로 천년만년

다시 찍는다. >> 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IP : 203.142.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5 3:06 PM (218.51.xxx.239)

    모습보다 남편의 마음이 중요하죠.
    좋은 남편 같은데요.

  • 2. .....
    '20.5.25 3:0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얼른 잊는다

  • 3. ㅎㅎ
    '20.5.25 3:09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분은 어제 좋으셨나봐요 가족 사진 올리신 거 보니 ^^

    백번쯤 다시 찍자고 하세요
    그 중 하나는 지금보다 낫게 나와요
    양 끝 말고 중간에 서서 찍으시면 안 뚱뚱하게 나오고요
    얼굴 각도나 표정(마스크 잘 활용)연구하면 훨씬 낫게 나옵니다.
    카메라 맛사지가 괜한 말 아니더라구요
    자꾸 찍혀보다보면 알게 됩니다

  • 4. ㅎㅎㅎ
    '20.5.25 3:34 PM (112.167.xxx.92)

    아휴 욕을 할수도 없고 그사진을 보자니 참 저거하고 어쩌것어요 다신 사진을 찍지 말아야지ㅎㅎ

    어후 말도마요 단체사진에 내얼굴이 진짜ㄷㄷㄷ 글서 다시는 안찍
    셀카는 내가 삭제하면 그만이지 저 모여 찍어논건 남들이 갖고 있으니 완전 삭제도 안되고 지못미에요 진심
    그 50대 내얼굴 보고 깜놀해가지고 그날 얼마나 기분이 다운이 되던지 솔까 실물이 낫거든요 사진 너뭐 심하게 안받고 이건 남들도 인정했어요 실물이 훨 낫다고

  • 5. ..
    '20.5.25 3: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분 가족사랑 자랑하시는거죠??

  • 6. ...ㅋㅋ
    '20.5.25 3:39 PM (203.142.xxx.241)

    좋은 남편은 맞습니다만... 눈치는 없어요.ㅜ
    얼른 잊는다... 신박합니다.
    다시 찍는다고 더 나으리란.. 법이..... 수많은 험짤 생산은 어쩔.

    아.. 저의 심정.. 단체사진 찍을때면 어딘가 숨는 것도 한두번이죠. ㅠㅠ

  • 7. 네네
    '20.5.25 4:34 PM (1.230.xxx.106)

    울쎄라 시술받고 웃을때 입꼬리를 올렸더니 그나마 눈뜨고 봐줄만 ㅋㅋ

  • 8. ..님
    '20.5.25 6:01 PM (203.142.xxx.241)

    이 글의 포인트는 제가 못생겼는데 사진찍으면 훨~씬 더 못생겨진다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240 진보 시민단체도 돈비리 쩔어요? 5 시민단체 2020/05/25 675
1079239 그러니까 이용수 할머니 말씀을 요약하면 17 시레기 2020/05/25 4,549
1079238 남편이 사무실 컴 바탕화면에 5 ..... 2020/05/25 2,676
1079237 명성교회, 쉼터외에도 매달150지원, 중복쉼터 이번에 알아,투명.. 1 ㅇㅇ 2020/05/25 869
1079236 그랜저 내외상색 색상 고민 3 n 2020/05/25 952
1079235 재난지원금으로 탈모약 사는 최문순 지사 5 유쾌한 문순.. 2020/05/25 1,537
1079234 이용수 할머니 옆에 작세들 있는거같아요 16 ㅇㅇ 2020/05/25 1,549
1079233 어제 술취해서 필름이 끊겼는데 택시비가 3만원... 6 ㅠㅜ 2020/05/25 2,399
1079232 큰웃음주는 당근마켓 5 면역 2020/05/25 3,080
1079231 싼타페 차량 휘발유 일때 연비? 3 아빠차 2020/05/25 1,063
1079230 이용수 할머니랑 디른 위안부 3 할머니 ㅜㅜ.. 2020/05/25 1,346
1079229 헐 지금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중이데 지금 대박 13 .. 2020/05/25 4,946
1079228 이 남자 무슨 마음일까요 ㅠ 8 미련덩어리 2020/05/25 2,221
1079227 반찬배달 시키니 배달팁이 4500원 5 2020/05/25 2,870
1079226 정의연 기부금모아 짓눈 김복동 평화재단, 이상한 미국 재단 주소.. 4 빼돌리기? 2020/05/25 922
1079225 자주 우는 것도 정신건강에 안좋을까요 3 오후 2020/05/25 1,144
1079224 역시 소고기(미역국) 5 그러게 2020/05/25 1,699
1079223 이재명 들이미는 것들 구역질이 나네욪 14 ㅇoo 2020/05/25 866
1079222 탈원전이 장말 세계 대세인가요? 11 우리나라 2020/05/25 1,283
1079221 친구의 말이 너무 기분나빠서 연락안하고있어요 10 ... 2020/05/25 5,820
1079220 이용수 할머니 2시 기자회견 유튜브 생방 주소 4 기자회견 2020/05/25 1,054
1079219 카드가 해외에서 부정사용되었어요ㅠ.ㅠ 8 짜증나 2020/05/25 3,002
1079218 중학교 특수학급 문의드려요~ 3 우리준 2020/05/25 2,276
1079217 입관리를 못하는 친구가 가장 친한친구중 하나인데요.. 5 친구 2020/05/25 2,251
1079216 박보검이랑 신세경 케미는 어떤가요? 9 ㅇㅇㅇ 2020/05/25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