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호중이 부른 "그대 향한 사랑"

하루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0-05-23 08:31:47
티조 싫어해서 잘 안보기도 했지만, 어제 회사 동료가 얘기해주어 들어봤는데요
너무 좋네요. 
김호중 이 사람 가창력은 뭐 할 말이 없어요. 
성악 발성으로 부르던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와서 계속 듣게 되네요. 
대통령 인재상도 받았다는데 이런 인재가 성악계에 자리를 잡지 못했구나 하는 
안쓰러움도 있고 트롯가수가 되었어도 잘 되었으면 하는 엄마 마음도 있고..
오늘도 아침부터 듣는데 다른 사람들도 들어 보시라고 알려 드리고 싶어요. 
참 좋아요. 
IP : 121.166.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5.23 8:44 AM (223.39.xxx.182)

    성악으로 대성할 실력은 아니고 트로트로 전향한게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성악 출신들 기본기면 대중가요계에선 단연 돋보이죠. 빨리 성악 발성 버리고 뽕삘을 업그레이드

  • 2. ....
    '20.5.23 8:47 AM (121.140.xxx.149)

    전 티조 미트 결승전에서 부른 고맙소를 본방때 듣고는 크게 감흥 없었다가..
    그 다음날 퇴근후 집에서 TV 유튜브로 보고는 저녁도 안 먹고 옷도 못 벗고
    밤 10시까지 리플레이 하면서 눈물 줄줄 흘리며 봤네요...
    노래 듣고 운 것은 어느해 여름 휴가때 혼자 떠나 일본 시코쿠 섬 종단하는
    렌트카에서 나훈아선생 행운이라는 노래 듣고 운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천상재회와 고맙소..초혼은 김호중이 감정선을 잘 터치하는 느낌이라 참 좋습니다.

  • 3. 호중팬
    '20.5.23 8:52 AM (61.101.xxx.162) - 삭제된댓글

    성악쪽은 어렸을때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그들만의 리그 안에 속하지하고 부모이혼으로 할머나손에 자라다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 돈이없어 유학다녀온후에도 귀국공연도 못했데요. 예식장 길거리공연으로 먹고살았다고 합니다.
    이제사 인기를 얻는거 같은데 주위사람들이 빨대를 엄청 꽂아서 힘들어해요. 짠합니다.

  • 4. 저도
    '20.5.23 8:59 AM (211.246.xxx.205)

    그대 향한 사랑 어제부터 게속 들으며, 듣다보니 가사 내용이 들어오고 눈물 나네요.
    김호중이 부르면 그 곡이 명곡이 된단 말이 와닿아요
    계속 응원하고픈 사람입니다

  • 5. 하루
    '20.5.23 9:07 AM (121.166.xxx.220)

    귀국공연도 못했대요? 처음 듣는.....
    오늘부터 이 분 팬하려고 합니다.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카페에 난생 처음 가입했네요. 우리 애들도 안하던 것을 아줌마가 하네요.

  • 6. ㅡㅡ
    '20.5.23 9:29 AM (116.37.xxx.94)

    주변빨대는 첨듣네요
    호중이 사콜에서보니 귀엽고 재미지던데ㅎㅎ

  • 7. ..
    '20.5.23 9:33 AM (116.34.xxx.62)

    저도 요즘에 관심많이 가기 시작했는데 가곡부를때가 더 좋더라구요. 근데 그 정도실력이면 자리잡기 힘든거군요.. 이번 신곡은 좀 안어울리는 같고 가곡을 더 듣고 싶긴하던데. 암튼 응원해요
    여기서 전에 김호중얘기나올때는 몰라서 패스했는데 ㅎ

  • 8. 제제
    '20.5.23 9:42 AM (211.36.xxx.194)

    김호중에게 빨대라니 ㅠㅠ
    아직 군대도 안갔다오고 조언해주는 사람도 없나봐요.
    물들어올때 노젓어야하는데~

  • 9. 김호중
    '20.5.23 10:39 AM (121.134.xxx.9)

    성악하려면 재력에 인맥에 교수에...보수적인 그 사회를 버틸
    힘이 있어도 성공하기힘들고 무대도 한정돼있지않나요?
    오히려 대중음악계에 나오는 것이 팬들 응원속에서 훨씬 행복할것
    같아요~
    열렬한 팬들이 많더라구요.^^

  • 10. 이노래
    '20.5.23 12:07 PM (220.85.xxx.141)

    그대향한사랑
    너무 좋아요
    https://m.tv.naver.com/v/13915115

  • 11. ...
    '20.5.23 8:09 PM (221.149.xxx.23)

    할머니 돌아가시고 부모님과는 안보고 살고 형제 자매도 없는 것 같은데 누가 빨대를 꽂을까요?

  • 12. 빨대
    '20.5.23 10:53 PM (61.101.xxx.162)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알고지낸던 지인들인거같아요.
    한둘이 아니고 가족이 달라붙어서 엄청 힘들어해요 .
    부모없이 천애고아라 의지할사람 하나없이 이제 빛보나 했는데 빨대도 여기저기 엄청 꽂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258 고소공포증 있는데 부산항대교 건너다..ㅠ 28 덜덜덜 2020/08/08 10,418
1103257 북한이 예고없이 수문 열어서 피해 더 큰 거 맞아요? 29 ㅠㅠㅠ 2020/08/08 5,533
1103256 가정용혈압계와 병원혈압계는 혈압 차이가 있는가요~~? 4 혈압 2020/08/08 3,207
1103255 [중앙]'포퓰리즘', '정책검증'. 이재명 편지 또 받은 與의원.. 10 폭우다, 지.. 2020/08/08 1,144
1103254 포털에 뉴스를 못보겠어요.. 5 기사들 2020/08/08 2,375
1103253 지금 통영 날씨 어떤가요 2 통영 2020/08/08 1,529
1103252 엄정화 날씬한데요. 4 와우 2020/08/08 6,042
1103251 초보운전인데 내일 고속도로를 타야해요 33 ... 2020/08/08 6,532
1103250 aoa 민아가 자살시도 했나봐요 49 .. 2020/08/08 23,311
1103249 다이어트가 체력도 좋아지는군요~ 5 다이어터 2020/08/08 3,211
1103248 인천일보. 4대강 사업이 일으킨 경기도 호우피해.gisa 42 ... 2020/08/08 3,574
1103247 아이들이 친구 엄마를 뭐라고 부르나요? 17 ..... 2020/08/08 5,500
1103246 기자의 초인종_조국, 왜 우리가족처럼 취재안하나 11 기레기아웃 2020/08/08 1,912
1103245 당뇨병 없는 사람도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나요? 13 ㄷㄷ 2020/08/08 4,654
1103244 닭가슴살 스테이크 추천부탁드릴게요 4 햇살 2020/08/08 1,202
1103243 청와대 참모들의 심정은 ? 7 2020/08/08 1,700
1103242 마스크를 반대로 쓰는 사람을 봤네요ㅜ 5 ... 2020/08/08 3,873
1103241 점뺀후 듀오덤 17일 붙였는데ᆢ떼도되나요? 4 최장3주 2020/08/08 2,837
1103240 사료 받아 먹던 개가 늑대 타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늑대가기가막.. 2020/08/08 2,978
1103239 노지훈 친척들 너무 하네요 39 살림남 2020/08/08 21,939
1103238 인성이 영... 19 2020/08/08 5,634
1103237 건조기 추천 3 헤더 2020/08/08 1,911
1103236 문재인 정부의 최대 수혜자 최대 피해자 17 .. 2020/08/08 3,132
1103235 미리 걱정하는거 별로죠 4 ... 2020/08/08 1,766
1103234 옥수수도 비 많이 맞으면 맛이 없을까요?? 5 옥수수 2020/08/08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