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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운 노처녀입니다.

휴..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20-05-22 20:45:53
젊을 땐, 진짜 남자들이 줄을 서더니, 이제 그들은 다 결혼해 버리고.

회사에 저한테 호감보이는 남자에게 호감표시했더니,

술친구나 하자고 하네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냥 다 필요없이 이유는 싫.어.서.

별로 좋지 않아서 겠죠.

매일 저녁 집에 오면 넘 외롭고 우울..

이제 결혼은 포기하려구요. 근데 우울해서 소주 한 잔 깝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


IP : 223.38.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2 8:48 PM (223.62.xxx.107)

    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읍니다.

  • 2. ..
    '20.5.22 8:50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전 안 외로운 노처녀
    지금도 유부남한테는 인기 아주 많아요ㅎㅎㅎ
    언제나 혼자가 좋을 뿐
    내일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구요
    님도 외로운 시간에 감사하세요 좋은 친구들 만드시구요
    전 신경 쓸 거 없이 사니까 몸과 맘이 넘 가벼워서 좋아요

  • 3. ....
    '20.5.22 8: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이라도 적극 찾아보심이...60도 연애 잘만하잖아요.

  • 4. ...
    '20.5.22 8:54 PM (58.143.xxx.223) - 삭제된댓글

    안 외로운 노처녀
    여기도 손 듭니다.
    모두들 행복합시다~~

  • 5. . . .
    '20.5.22 8:58 PM (58.142.xxx.103)

    꿀꿀한 기분이었다가 댓글들 보고 밝은 에너지 얻어 갑니다.
    외롭다 안 외롭다... 오락 가락입니다.

  • 6. 휴ㅠ
    '20.5.22 9: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외로워요~~~~ 글게요 맨윗님 이야기처럼 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네요 부러워

  • 7.
    '20.5.22 9:07 PM (112.154.xxx.225)

    토탁토닥.....,

  • 8. ...
    '20.5.22 9:24 PM (221.151.xxx.109)

    아무리 외로워도 아무하고나 연애나 결혼은 못하죠
    힘냅시다 ^^

  • 9. 00
    '20.5.22 9:29 PM (67.183.xxx.253)

    결혼한 사람들도 다 외로워요. 인생은 결국엔 그냥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예요. 남편과 자식도 결국 타인이고, 나의 외로움 채워주지 못해요

  • 10. Mmm
    '20.5.22 10:11 PM (70.106.xxx.240)

    아직 포기는 이르구요
    나이들고 나서는 물리적인 매력으로만 어필은 어렵죠
    소싯적 생각하면 상처받아요
    내가 봐도 내가 맛이 팍 갔는데 ㅎㅎ
    부담스럽게 들이대지 말고 걍 일상생활에서 천천히 접근하세요
    대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게요

  • 11. 폴링인82
    '20.5.22 10:20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술친구하세요
    그거라도 어디예요
    호감 생기는 것도 아무때나 아무놈에게나 안생겨요
    술친구하다 밥친구하다 그냥 만나요
    꼬셔봐요
    그게 혹시 선 긋고 만나재요?
    좀 자존심 상해서 혼술하세요?
    뭐 그럼 인연 찾기 구체적으로 하세요
    결혼포기라뇨 포기는 배추 셀 때 쓰는 거죠
    자~ 혼술도 집구석에서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해요
    그래야 누구라도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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