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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강한 시누들.

미미 조회수 : 6,208
작성일 : 2020-05-22 19:05:25
막내 남자와 결혼했고 10살 손위. 8살 손윗 시누 두명 있어요. 결혼 생활 내내 이래라 저래라 ..

이번에 어머님이 아픈데 버스타고 가서 자기 엄마 간호 안했다고 막 머라 하네요. ( 애는 집에 혼자두고? ) 막 소리 지르는데 머리가 울려요.
시어머니보다 시누들 스트레스가 넘 심해요.
시댁 없는 집안이라 결혼시에 친정에서 많이 보태주셨거든요. 시댁엔 빚 갚아드렸습니다. 자격지심인지 너 지금 우리집안 무시하니? 유세하니? 란 말을 매번 합니다. 제가 성격이 강하지 않아요. 저런 어이없는 요구할때 어떤 대처를 해야할까요? 남편은 한귀로 듣고 흘리라고... 막내라 누나들한테 못대들어요.
IP : 138.68.xxx.10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20.5.22 7:06 PM (121.176.xxx.24)

    가만 있음 홧병 생겨요
    안 볼 각오하고 할 말 하고 사세요
    소리 지르면 너나 잘 하라고 같이 소리 질러요
    입 뒀다 뭐해요

  • 2. ㅇㅇㅇ
    '20.5.22 7:07 PM (223.62.xxx.107)

    막내라 못 대드는게 어딨어요
    남편이 역할 제대로 해야합니다

  • 3. 허허
    '20.5.22 7:07 PM (211.217.xxx.242)

    시가 빚을 갚아주고도 저런 취급을 받는다고요?!
    이건 님의 태도 문제예요.
    저라면 시누가 소리소리 지름 딱 끊어버린 텐데요. 왕래도 안하고요.

  • 4. ㅇㅇ
    '20.5.22 7:08 PM (49.142.xxx.116)

    일단 남편이 누나들에게 절대 자기 와이프한테 헛소리 못하게 해야죠. 막내라 대들라는 소리가 아니고
    아내를 지키라는거잖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말씀하세요. 연습해서라도... 애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어머님 간병을 하냐고 제대로 말씀을 하세요. 해도 자식인 시누이나 남편이 해야죠.

  • 5.
    '20.5.22 7:12 PM (211.217.xxx.242)

    새댁인가본데, 깡을 좀 키우세요.
    애 키우면 더 강해져야죠.
    친정도 부유하신가본데 뭐가 걱정인가요.
    시누가 또 개소리하면 이혼불사한다는 심정으로 대차게하세요

  • 6. 한번
    '20.5.22 7:14 PM (203.128.xxx.2) - 삭제된댓글

    미쳐야죠 냅다 들었다놔요
    내참 드러서 며느리 못해 먹겠다고 아들 데려가라 길길이
    날뛰어 보세요

    딸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는데 애딸린 며느리가
    뭘 어째야 하는건데 자꾸 그러냐고 이런 소리듣자고
    빚갚아드리고 이러고 살라고 친정에서 도와준거냐고

    아주 방방 한번 떠야죠
    며느리로써 아주 기분조차 안한다면 그또한 문제는
    있지만 그런거 아니면.....볶일 필요가....

  • 7. ....
    '20.5.22 7:15 PM (14.52.xxx.133)

    맞대응 잘 할 자신 없으면 전화랑 카톡 같은 연락수단부터
    다 차단하세요.
    답답한 건 그들이지 원글님이 아닙니다.

  • 8. 차단각
    '20.5.22 7:20 PM (218.153.xxx.41)

    전화랑 카톡 같은 연락수단부터
    다 차단하세요.222

  • 9. ㅁㅁ
    '20.5.22 7:2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골수 시누입니다만
    미친년들
    지부모 지가 잘하는거지 누구더러

    시누가 뭔 벼슬이라고

    제 성격이면 한번 엎어버릴건데 (두어번 미친척하면 안 건드림)
    님은 그냥 당하고 살 성격으로 보임 ㅠㅠ

  • 10. ..
    '20.5.22 7:21 PM (116.45.xxx.168)

    맞대응 잘 할 자신 없으면 전화랑 카톡 같은 연락수단부터
    다 차단하세요.333

    제대로 성격 강한 사람들은 맞장뜨기도 힘들어요. 자기 주장하느라 남의 말을 안듣거든요.
    니 말은 다 틀렸고 무조건 내 뜻대로 해라인 사람하고는 대화 안됩니다.
    내 복장만 터지고 시간 아까워요.
    한귀로 잘 흘리는 남편이 다 응대하게 하시고, 원글님은 다 차단하세요.

  • 11. ㅇㅇ
    '20.5.22 7:22 PM (211.36.xxx.7)

    계속 간섭할거면
    남편 도로 데리고 가라 하세요.
    빚 갚아 준 며느리에게
    미친 것들같으니.

    님도 마음 단단히 먹고
    남편에게 말하세요.
    중심 똑바로 안 잡을거면
    집 내놓고
    시가 도로 들어가 살라고.

  • 12. ㅇㅇ
    '20.5.22 7:26 PM (211.36.xxx.7)

    결혼급하게 했는데
    저희시누가 부자라
    전세값 보태주고도 생색한번 안 내고
    말도 거의없어요.
    십년에 한번 정도, 무주리조트에서 1박하자 제안만.
    명절때도 서로 시간 달라 얼굴도 못봐요.
    늘 미안하고 고마운 시누.

  • 13. 맞대응
    '20.5.22 7:29 PM (1.225.xxx.117)

    할 자신없으시죠?
    그냥 수신차단해놓으시고
    남편에게 시누들 전화안받겠다하세요
    또 시어머니든 시누든 난리치면 시댁에 안갈거다하시구요
    딱3년 발끊으면 다 알아서 눈치보게 돼있어요

  • 14. ..
    '20.5.22 7:29 PM (223.39.xxx.30)

    원글이 대차게 못하는거 알고..그러는거에요
    밟으면 밟히니까.
    미친년처럼 한 번 뒤집어놔야.
    제가 그랬나요? 싶게 한번 엎어버리세요.

  • 15. 로그인 하게 하심
    '20.5.22 7:33 PM (211.36.xxx.131)

    연락받지 말고 톡 문자 차단하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내가 안하는데 어쩔꺼임? 남편 잡으시구요... 한귀로 듣고 흘리긴 뭐 들으실 필요도 없구요 남편한테 제대로 누나 안막아주면 돈 뱉어내라 하세요 시누가 벼슬이야 진짜.

  • 16. ...
    '20.5.22 7:37 PM (211.36.xxx.131)

    이런일 당하고도 시댁가고 그성질들 받아주면 호구 인증입니다. 발길 딱 끊으시고 인간취급도 하지 마세요.

  • 17. ㆍㆍ
    '20.5.22 7:38 PM (223.39.xxx.182)

    저 따위 소리를 듣고도 인연 못 끊었으면 님은 그냥 평생 당하고 사는 수 밖에 없어요.

  • 18. 결혼하는데
    '20.5.22 8:32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시댁에 왜 그리 많은 돈을 ?

  • 19. ....
    '20.5.22 8:46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미친x에겐 똑같이 미친척해야죠 이성적으로 해결안되요
    남편에겐 내 와이프가 누나들땜에 미쳐가는구나 라고 생각들게끔 해야 하고요 그래야 남편도 거리둬요 내인생에 중요한 사람들인가 생각해보세요 나에게 영향력을 끼칠만한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들인지요 아닌사람들에게 1도 휘둘릴 필요 없어요

  • 20. ....
    '20.5.22 8:48 PM (221.157.xxx.127)

    누나가 남동생 학비대주고 전문직이라도 만든건가요 어이가없

  • 21. 제가
    '20.5.22 8:56 PM (59.5.xxx.76)

    시모랑 시누한테 그렇게 당하고 살았어요.
    손아래에다 나이도 어린 시누가 허구헌날 반말 짓거리에 아주 쌍으로 미친 것들
    남편은 순해서 못 막아주고요.
    십 년 넘게 당하고 살다가 이혼 생각하고 시누가 지랄하길래 책 집어 던졌어요.
    그 담부터 조심하더라고요.

    그런데 그후에 홧병 생겼어요.
    지금은 시모 돌아가시고 시누랑 연 끊었지만 아직도 화가 나서 흉통이 심하네요.

  • 22. ...
    '20.5.22 9:20 PM (61.253.xxx.240)

    그 정도면 전화를 받지 말아요

  • 23.
    '20.5.22 9:35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너가 못산다고 우리집안을 무시하냐? 요걸로 그것들이
    계속 공격하는거니까 원글님도
    똑같이 남편하고도 시누들때문에 부부간에 불화가 생겼고 시누들이나 남편포함 다 날 존중해주지않고
    너무 무시한다 같이 더 역공하세요
    너희들이 날 더 무시한다고
    너네때문에 가정파탄날것 같다고
    너네때문에 남편이 싫으니 다 때려치고싶다고
    시부모한테도 그나마 하던것도 못하겠다고
    똑같이 감정적으로 막나가세요
    설명하고 이해시킬라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그런것들 트집만 잡을생각하지 더 기고만장합니다
    판을 엎어버려요

  • 24. 저는
    '20.5.22 9:4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시누이 두명 시어머니 형님이라는 사람 이렇게 여자 4명이서 저하나를 괴롭혔어요
    밟히고 또 밟히다가 이대로 가다간 땅속으로 형체도 없이 짓이겨질 것 같은 무렵이 되어서야
    연락 차단했어요 남편한테는 이혼하자고 했구요
    저는 정말 이혼하려고 모든 준비를 다했는데 이 병신같은 남편놈이 이혼을 안해줘요
    지금은 안보지만 그들때문에 생긴 병때문에 지금도 고통스러워요

  • 25. 00
    '20.5.22 9:46 PM (67.183.xxx.253)

    님 시가 갑질 참지 마세요. 참으면 홧병생기고 결국엔 암 생겨요. 그런 여자분들 많이 봤어요. 님이 참고 넘어가준다고 님 시가식구들이 님이 좋은 며느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걍 만만한 호구에 등신 취급합니다. 님을 어려워하게 만드세요. 찯한 며느리병 버리시구요. 남편이 등신같으면 님이 이혼 각오하고 한번 뒤집어 엎어야지 안 그럼안 바껴요. 인간은 야지한 존재라 비빌 언덕인지 아닌지 판단후에 비벼요. 만만한 호구 되지마세요. 세월 그렇게 보내고 나중에 참은 세월이 억울해서 홧병생겨요

  • 26. ㅡㅡㅡ
    '20.5.22 10:15 PM (70.106.xxx.240)

    남편이 뭐 사짜 정도 돼요?
    시누 나부랭이들이 뭐라고요 ㅋㅋㅋㅋ

  • 27.
    '20.5.22 10:34 PM (221.150.xxx.148)

    경험자로서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당장 암에 걸려 열흘 후 죽는다.
    그래도 그 비위 다 맞추고 말도 안되는 소리 다 들어주고
    죄지은 사람처럼 참을 수 있으세요?
    지들이나 효도할 일이지
    그렇게 나대서 남동생네 사네마네하면
    퍽이나 좋겠네요.
    그리고 시누이 상대는 남편 시키세요.

  • 28. 하...
    '20.5.23 12:00 AM (49.161.xxx.18)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는 말이 있죠... 할말 하면서 살아야 할거 같아요

  • 29. 내가
    '20.5.23 12:16 AM (114.204.xxx.15)

    불행하면 내 아이가 불행한 겁니다.
    시가에 빚을 갚아주고도 그런 대접을 받다니
    자존감을 좀 키우셔야겠어요.
    손위 시누이들의 무리한 요구에 당차게 대응하세요.
    욕먹을 각오하시구요.
    욕하는 그들이 문제지 님이 문제 아닙니다.
    욕 좀 먹고 숨쉬고 사세요.
    아무일 안 일어 납니다.
    그들이 내 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기본은 하시되 그 이상은 휘둘리지 마세요.
    그것도 안통하면 기본도 끊어버려요.
    글 내용보니
    지네 부모 남동생 내외한테 떠맡길 종자들이네요.
    그럼 고맙다 애쓴다 소리는 못할망정.
    남편한테 스트레스로 죽을것 같다 하세요.
    남편만 내편이면 됩니다.
    근데 남편이 온전히 내편이기도 힘든게 현실.
    님 스스로 인생사는 강단을 키우세요.
    이상 56세 아짐이.

  • 30. ㅡㅡㅡㅡㅡ
    '20.5.23 12:3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무조건 남편이 막아야 해요.

  • 31.
    '20.5.23 3:46 AM (14.6.xxx.202)

    사촌오빠가 순해서 시댁 갑질 못막아주니 이혼당했어요..
    쥐뿔도없는 시댁이 갑질하니 그냥 이혼하던데요..애는 여자가 데리고 가고요...

  • 32. ..
    '20.5.23 3:3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없는 시댁이라고 있는집 며느리 잘 대해주는것도
    옛날사람들 주로 그랬고 인품 좋은 사람들이예요

  • 33. ///
    '20.5.23 3:3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집안에 여자가 많으면 시끄럽고 드센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옛날 부터 그런 시집 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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