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여직원 생리휴가 못썼다고 끌탕하는 남편

에라이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0-05-20 23:30:00

남편은 30대 중반이고요

여직원은 40대 초반입니다, 여직원분 기혼이고 아들둘에 얼굴반반하세요..

이 여직원분이 계약직 경리인데.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그만두니, 지금 저희 남편이랑 있는 현장을 트집잡는 모양이네여...

이 현장은 생리휴가를 안준다. 보건휴가를 쓸 수 가 없어 허리가 아프고 너무 힘들어 떠난다..

참나..

아줌마 경단이시고,, 얼굴이 예뻐서 급채용되었어요..

남편은 정규직이구요,, 솔직히 아줌마가 정규직인 저희 남편에게 여우짓하는건 알겠어요...

저희집으로 이것저것 생필품 같은거 (아이 육아용품)  보내주며,, 여우짓을 하더라구요

저희가 이 동네가 처음인데, 현지인으로써 도움도 주시고,,

가관인건,, 저희 남편이 경리아줌마 생리 휴가 못써서 어떡하냐며 ㅠㅠ

에라잇~! 마누라 생리휴가 못쓰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애 들쳐없고 육아하느라

허리에 침맞고 허리 아파 누워있는 건 안보이나보네요

제 생리날엔 성격 이상하다며 저리 가라고 하며,, 40먹은 유부녀 생리휴가 걱정을 !!

저 정말 기분 나쁜거 맞지 않나요 //

IP : 218.23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11:31 PM (116.127.xxx.76)

    끌탕이 뭐에요?

  • 2.
    '20.5.20 11:32 PM (218.238.xxx.237)

    아 저만 쓰는 말인가 보네요
    혀를 끌끌차며 안타까워 하더랍니다

  • 3. ..
    '20.5.20 11:34 PM (116.39.xxx.162)

    저도 끌탕이 궁금해서...

  • 4. ...
    '20.5.20 11:37 PM (182.209.xxx.39)

    어머 끌탕 표준어인가봐요
    네이버 사전에 있네요

  • 5. 저도
    '20.5.20 11:38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끌탕이 궁금해 들어와봤어요

  • 6. ㅇㅇ
    '20.5.20 11:48 PM (117.111.xxx.35)

    40먹은 경단 얼굴반반한 유부녀 라니.. 평소에도 말을 예쁘게 하시는 편은 아니시겠네요

  • 7. ..
    '20.5.20 11:55 PM (116.39.xxx.162)

    끌탕

    명사

    속을 태우는 걱정.

    "딸이 필재에게서 마음을 끊고 박순구와만 혼인을 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하는 욕망은 측량할 수 없이 끓어올랐지만, 깔깔한 딸의 성미를 모르지 않으므로 눈치만 보고 ∼을 하다가 딸이 마음을 스스로 고쳐먹는 것을 보니 늙은 몸이 날 것처럼 즐겁다"

    ㅡ덕분에 끌탕을 알게 됐네요.

    원글님 남편 왜 그랬대요.
    부인에게 잘 해 주지.

  • 8. .....
    '20.5.20 11:57 PM (218.51.xxx.107)

    서울에서 끌탕 이란표현 익숙한 표현인데

    자주쓰지는않지만

    원글님 충분히 화날만해요
    마누라를 그렇게 챙겨보라하세요
    나도 생리때 허리 끊어지는데 살림하니 내색도 못한다고..

    정말 요즘 남자들 ㅜㅜ
    회사에 애델고온 와이프 못내리게하고 회사여자랑 부부놀이하고
    네잎클로바 모르는여자한테주고

    남자들이 아주 본능에 충실해서 순간 와이프가 안보이나봐요

  • 9. ㅡㅡㅡ
    '20.5.21 12:00 AM (70.106.xxx.240)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에요
    티를 내냐 안내냐 그차이일뿐이지

  • 10. 지나다가
    '20.5.21 12:27 AM (210.94.xxx.156)

    끌탕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댓글보고 놀랐어요;;;

  • 11. 저도
    '20.5.21 12:29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끌탕 처음 봤어요 50대 중반 서울사람요.

  • 12. 호수풍경
    '20.5.21 12:30 AM (182.231.xxx.168)

    근데...
    생리휴가 주5일제 되면서 없어지지않았나요?
    아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736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21일(목)링크유 8 Tbs안내 2020/05/21 900
1077735 아직까지는 여자는 결혼을 하는게 나은가요? 18 .. 2020/05/21 5,279
1077734 실내 나무에 생긴 해충 모기약 뿌려도 될까요? 3 흑흑 2020/05/21 1,000
1077733 밤샘수사? 짜장 못 시켜먹는 시간? 짜장 춘장 불린 게 트라우마.. 3 .... 2020/05/21 832
1077732 정의연 기부금이자수익 작년3999만원 행방묘연? 10 점점점점 2020/05/21 1,096
1077731 이제 통신비 폭증 전국민 감청 시대가 열리나 보네요. 15 ..... 2020/05/21 3,867
1077730 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 말예요. 7 ㅇㅇㅇ 2020/05/21 2,771
1077729 남자들 회식 하면 몇 시에 집에 들어오나요? 11 haha 2020/05/21 2,674
1077728 현직 대한민국 검찰 수사를 사실상 지휘하는 단체jpg 8 2020/05/21 2,077
1077727 아이친구 교우관계 지혜를 주세요. 34 공원 2020/05/21 5,052
1077726 82쿡에도 상간녀가 있겠죠? 18 ㅇㅇ 2020/05/21 5,410
1077725 월세 1백만원 상가 종합소득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6 세금 2020/05/21 3,958
1077724 KBS 역사스페셜 – 400년 전의 편지, 조선판 사랑과 영혼 5 .... 2020/05/21 1,898
1077723 경기도 농산물 꾸러미 이거 신청해야 오는거에요??? 13 ?? 2020/05/21 2,938
1077722 눈화장 잘 지워지는 클렌징 좀 알려주세요 8 팬더 2020/05/21 1,393
1077721 여윽시 좋은차 타는 남자는 느낌이 좋네요 21 여억시 2020/05/21 14,131
1077720 동네 아이 친구 엄마 15 실밍 2020/05/21 5,357
1077719 고2아들이 목이 아프다는데 어떤 책상이 좋을까요? 5 책상 2020/05/21 3,064
1077718 김방삼옹 트윗 8 역시 2020/05/21 1,902
1077717 찐왜구가 나타났다 5 찐왜구 2020/05/21 875
1077716 이용수 할머니 공천신청을 아는 일반인이 있을까요? 18 ㅇㅇ 2020/05/21 3,728
1077715 윤미향 윤미향 어우.. 11 나옹 2020/05/21 2,181
1077714 수업시간에 선생님강의들을 때는 마스크입만가렸으면 18 ㄷㅇ 2020/05/21 3,967
1077713 장나라 드라마 재밌어요~ 9 오마이베이비.. 2020/05/21 3,133
1077712 5살아이.. 4 ... 2020/05/21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