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캘리포니아 방문

미국 방문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20-05-19 22:20:33
캘리포니아에 부모님 2분이 계시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너무 되요. 코로나로 외출도 못하시고 2분이 외로우실텐데 여름에 방문 하려는데 두분께 더 안좋을까요?

미국 도착시 열 안나면 공항에서 문제 없겠죠?

저와 가족들 모두 건강해요. 주위에 아시는분 아무도 확진자 없으시구요. 근데 뉴스보면 무증상일수 있고 무증상이라도 바이러스를 옮길수 있다고 해서 부모님옆에 안가는게 좋을지... 근데 언제 괜찮아질지 현재로선 알수 없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IP : 211.243.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아줌마
    '20.5.19 10:28 PM (162.253.xxx.174)

    원글님.... 부모님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아요.
    그러나 지금은 전화로 안부 전화 자주하시고
    오시지는 말아요
    이유는 말 안해도 잘 아시죠?!
    저는 미국 시골에 살아요
    가게 오픈 후 마스크 안쓰고 아주 자유로와요
    여기 사람들 뭘 믿고 이러는지...
    엘에이에 언니네가 사는데 한국마트도 잘 안가요
    어찌해서 미국 들어오실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미국내에서 무슨 일 생기는거에 대한 생각 좀 해보셔요
    여긴 아침입니다
    한국은 저녁일텐데 부모님께 안부전화 한번 더 하시고
    필요한거 뭐 있나 여쭤보세요
    오지마세요.... 전 그랬음 싶어요.
    부모님 안전 위해 기도할게요
    잘자요 원글님....

  • 2. ㅇㅇ
    '20.5.19 10:39 PM (223.39.xxx.33)

    보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 그런 상황이 될거예요
    원글님이 거기서 운전 쇼핑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으면.. ㅠㅠㅠ 짧게 1주면 서로 좋을거예요

  • 3. ㅡㅡㅡ
    '20.5.19 10:51 PM (70.106.xxx.240)

    지금 미국은 그냥 걸릴사람 걸려라 에요
    걸려도 병원에선 죽기 직전 아니면 안받아줘요

  • 4. 아뇨 가지 마요
    '20.5.19 11:01 PM (125.177.xxx.43)

    아직은 ...

  • 5. 크리스
    '20.5.19 11:04 PM (121.165.xxx.46)

    아니 지금 이런때에
    부모님 뵈러 미국엘 간다구요?
    거기 인터넷 안되고 티비 없고
    폰 없으신가요?

    오늘 본 가장 기괴한 글입니다.

    무섭습니다. 가면 오지마세요.

  • 6. ㅡㅡㅡ
    '20.5.19 11:20 PM (70.106.xxx.240)

    한국하곤 모든게 달라요
    의료진들조차도 코로나 걸린채로 진료 보는 중이고
    길거리에 확진자들 마스크도 없이 돌아다니고.
    전 동부지역이지만 서부가 원래 처음 시작지역이었고
    항체검사 해보니 걸렸다가 나은사람들 투성이가 서부에여
    그말은 지역감염 심각하다눈거고
    님이 캘리 가도 집에만 있다가 와야하는데.
    대체 왜 온다는거죠?
    미국사람들은 그냥 자포자기에요. 저희동네 사람들도 확진자 수두룩인데 아무도 입원하거나 재검사로 음성 받은것도 없고 맘대로 다니며 다 퍼뜨리고
    걸렸으면 알아서 살아남던지 죽어라 이거에요. 타이레놀먹으라고 하는게 전부고.

  • 7. 댓글
    '20.5.19 11:54 PM (114.206.xxx.189)

    댓글들보고 미국의 실태가 참 충격적이네요 걸릴사람 걸려라 라니요ㅜㅜ 저나라는 자가격리 개념이 없나바요? ㅜ확진자가 버젓이 돌아다닌다구요? 머죠?

  • 8. mmm
    '20.5.20 12:13 AM (70.106.xxx.240)

    네 저희 바로 뒷집 일가족 다섯명 걸리고는 ( 그것도 십대 딸이 술먹고 쳐놀다가 걸려와서 온가족 다 걸리고) 테스트하니 양성인데 그냥 알아서 집에있으라고. 병원와도 해줄거 없으니 오지마라
    그러고 며칠도 아뇌서 다 회사가고 동네 활보하고 마스크 쓰라니까 기분나쁘다고 자기네가 전염병 환자냐고 그래요
    백인들이구요 미국 백인들 정서가 그래요 마스크 쓰라그러면 기분나빠해요
    그뒤로 재검사 따위 안받고 맘데로 돌아다녀요
    문제는 저런 집 태반이고 걸려도 말안해요 쟤네들도 아마 그집 엄마가 기침 심하게 하는거 발견 못했으면 말안했을템데 그걸 다른 이웃이 본거죠

  • 9. mmm
    '20.5.20 12:14 AM (70.106.xxx.240)

    마스크 쓰는건 지극히 개인 판단이고 누가 써라 마라 하면 난리나요
    자기는 바이러스가 두렵지 않다 이러면서 ㅎㅎ
    속터져요
    미국이 지금 코로나 난리난건 국민들 이기심과 무식이 한몫해요

  • 10. 미국 머죠?
    '20.5.20 12:17 AM (114.206.xxx.189)

    완전 쉐임리스 실사판 아닌가여?ㅋㅋ
    미쳤군요ㅜ
    미국진짜 갈생각 말아야겠다 적어도올해는.

  • 11. 그리고
    '20.5.20 12:40 AM (70.106.xxx.240)

    한국은 확진자들 입원 시켜주나요? 여긴 그런거없고
    정말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숨을 못쉬고 죽을 지경이 되면 그때 입원이구요 그러니 사망률이 높고.
    간호사들도 마스크가 없어서 천마스크 쓰고 다녀요
    저 아는 엄마가 간호사인데 이미 자기병원 의료진 오십프로가 걸렸고
    그런데도 나와서 일하랬대요 그럼 코로나 아닌 환자들도 걸리는건데
    미국 진짜 실망스러워요

  • 12. 절망적이네
    '20.5.20 12:50 AM (114.206.xxx.189)

    확진자 격리병동입원은 당연한 상식이며 확진자뿐아니라 전파를 막기위한 상식인데. 영화 컨테이젼 미국영화아니었던가요?거기보면 역학조사하는것도나오고.
    병실부족하면 중국처럼 팡창의원인가 그런거라도 만들어서 예외없이격리시켜야 하거늘 .. 정말 다걸려라 난몰라 나만안걸리면돼 이건가요?

  • 13. 에휴
    '20.5.20 12:53 AM (175.213.xxx.82)

    의료진이 확진자여도 열 안나면 출근하라고..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죠

  • 14. 그런거 없
    '20.5.20 1:01 AM (70.106.xxx.240)

    일반인이 음압병동 가고 그런거 없어요
    음압병동이 있다해도 아마 죽기직전 혼수상태쯤 되면 보내줄거고 (실제 저희 동네 이십대 백인 남자환자가 에크모 달 지경까지 가서야 입원했어요. 증상이 폐렴정도면 그냥 집에 있어야 해요)

    경증 중증환자는 그냥 집에서 타이레놀 먹으래요
    타이레놀 너무많이 먹어 하루 허용치 이상으로 먹고 간수치 올라가서 안된다고 해도 자기네도 해줄거 없다고 하더래요 실화임.

  • 15. 그런거 없
    '20.5.20 1:05 AM (70.106.xxx.240)

    유치원생 어린애 두명이 코로나로 인한 폐렴으로 고생고생 하는데도 그냥 집에있어요 한국같음 입원했을거에요

    역시 백인 가정인데 이사람들 미련하게 다른 코로나 환자 병문안가서 다 온가족이 다 옮아온 경우.
    상식이나 지식이 있었다면 안그랬겠죠
    그와중에도 먹고 살아야 하니 그집 아빠가 코로나 걸린 상태로 마트 가고 .. 마트 사람들도 손님들도 옮았겠죠 이런식으로 옮고있어요
    자가격리니 동선추적 입원 격리 이런거없어요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라에요
    여기 못사는 동네도 아니고 중산층 이상 백인 동넨데도 이런거보면
    뉴욕 할렘가나 빈민가는 다 죽어나가는거 이해가 가요

  • 16. rff
    '20.5.20 1:32 AM (1.248.xxx.113)

    가셔서 얼굴뵙는거 말고 하실 수 있는게 없지않나요?
    무모한 생각이셔요. 그냥 제발 계세요.

  • 17. 에휴..
    '20.5.20 4:55 AM (108.225.xxx.148)

    부모님 애틋한 마음 이해 안되는거 아닌데요. 여기(저는 북캘리 삽니다) 관리 안되서 공공장소 안나가는게 젤 안전해요. 근데 공항통해 들어오실거 아녜요? 공항에서 바이러스 옮겨오면 님은 둘째치더라도 고위험군 연로하신 부모님은 어쩌시려구요. 가을에 학교도 여네마네 하고 있어요. 여름되면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미국도 마트 배달서비스 되는데 많으니까 정 걱정되시면 두분 위험한 마트 나오지 마시게 원글님이 홀푸드든 인스타카트는 사용해서 배달시켜드리세요. 그게 젤 좋아요.

  • 18. 미국 방문
    '20.5.20 5:59 AM (211.243.xxx.119)

    마국 경제활동 재개한다고 하니 사람들 더 조심 안하겠네요.

    ㅜㅜ 당분간은 못가겠네요. 내년엔 괜찮아질지 정말 걱정되요. 빨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나오길 기도 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093 도저히 못 찾겠어요. 2 오래된 레시.. 2020/05/25 1,014
1079092 온라인 수업 - 선생님 음성 변조 왜 하실까요? 26 .. 2020/05/25 3,569
1079091 19금) 남편이 정말 끌리지 않는데요.. 19 으흠 2020/05/25 23,710
1079090 화장실청소 매일 안하세요? 55 화장실청소 2020/05/25 18,350
1079089 혹시 위례에 맛집아시나요 6 .. 2020/05/25 1,480
1079088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해 궁금해요 1 .... 2020/05/25 764
1079087 선관위에서 사전투표장 CCTV 가리라고 지시했답니다. 41 선거의 달인.. 2020/05/25 4,156
1079086 서정희정도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넘어가겠지요? 42 2020/05/25 10,874
1079085 60,044 경주시장 해임 청원 불 붙었습니다 5 구름의 눈물.. 2020/05/25 1,073
1079084 구해줘홈즈 82님들의 픽은??어떤집인가요 8 ㅡㅡ 2020/05/25 3,466
1079083 아직도 남녀임금차이를 주장하시는 분이 있는줄 몰랐네요. 55 ㅇㅇㅇ 2020/05/25 2,546
1079082 미혼여4 캠핑가자는데. 코로나땜에요. 1 ..... 2020/05/25 1,399
1079081 방금 구해줘 홈즈는 왜 남양주에 집을 구하나요? 10 ... 2020/05/25 6,974
1079080 스페인 산 위에 바위동굴 성당,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6 스페인 2020/05/25 1,922
1079079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15 2020/05/25 1,900
1079078 듣보잡 법세련 최강욱 황희석 고발하겠다 5 ........ 2020/05/25 1,061
1079077 중고차 직거래시 주의할 점 뭐가 있을까요?? 1 ... 2020/05/25 961
1079076 라씨도 있냐는 글보고 29 밑에 2020/05/25 3,635
1079075 이현이는 모델치고 옷발이 평범하네요 8 ㅇㅇ 2020/05/24 6,135
1079074 발효빵 반죽 신맛이 많이 나요 2 발효빵 2020/05/24 1,217
1079073 윗집 담배연기가 저희집을 가득 메웁니다. 6 ㅠㅠ 2020/05/24 4,686
1079072 오늘 외식중에 스텐 후라이팬을 썼는데 그 후라이팬사고싶네요 15 ㅁㅁ 2020/05/24 4,428
1079071 혀가 아플땐 어느병원으로 가나요 7 2020/05/24 3,931
1079070 자녀 초본을 엄마가 뗄 방법이 있을까요? 6 2020/05/24 4,417
1079069 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추천해 주세요 6 중2 2020/05/24 1,647